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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니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결정해야할 것이 회사의 구조 입니다. 개인 사업자로 등록할 것인지 파트너와 함께 운영할 것인지 또는 새로운 법인을 만들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회사의 형태를 결정하는 것은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 맞닥뜨리게될 위험(Risk), 자본요소, 관리방법등을 구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소 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작은 규모로 시작하여 큰 규모의 회사로 성장하기 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지만 남들보다 조금 자금적인 여유가 있고 또 회사의 위험적인 요소를 별도로 분리하여 관리하고 싶으신 분들은 법인, 또는 유한책임 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관련글: 미국에서 사업하기 - 회사의 법률적 형태 1 (개인사업자, 파트너쉽)


Corporation - 법인
Corporation (법인) 은 말 그대로 법률적인 인간을 의미 합니다. 즉, 법인 자체가 하나의 독립적인 인격체로서 존재하게 되며 납세의 의무나 기타 법률적인 책임을 법인 차제가 감당하게 됨으로써 주식을 소유한 주주 또는 운영자는 개인적인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됩니다. 다음은 법인으로 회사를 설립할 경우의 장점과 단점입니다.


장점:
  1. 법인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유한 책임 입니다. 바꿔 말하면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법인이 가지고 있는 채무를 개인이 책임질 의무가 없습니다.
  2. 자본유치가 용이합니다. 가장 쉬운 예로는 주식을 판매하여 자본을 늘릴수 있으며 개인사업자, 파트너쉽 사업자에 비하여 대출도 용이합니다.
  3. 전문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상대적으로 큰 규모로 각 분야에 맞는 전문적인 운영인력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4. 하나의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재하게 되므로 운영자의 상황에 관계없이 영속적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주식의 거래를 통해 소유이전이 용이합니다.

단점:

  1. 회사의 설립이 다소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2. 정부의 규제가 상대적으로 많으며, 각 관계기관에서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서류들이 많아 변호사, 회계사등의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3. 회사의 규모에 의해 많은 직원이 일하므로 부서간 직원간에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법인의 경우 법인의 이익에 따른 세금을 내고 또 개인이 얻게되는 이익에 대하여 개인이 세금을 내야 하므로 이중 과세가 됩니다. 따라서 소규모로 운영하는 업체의 경우 세금의 부담이 많습니다.
  5. Open Corporation (상장회사)의 경우 정부와 주주에게 회사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보고해야 하므로 기밀 유지가 어렵습니다.

 

Limited Liability Company - 유한 책임 회사
Limited Liability Company (유한책임회사, LLC)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형태이며 현재 미국 50개주에서 허가된 회사의 형태 입니다. 주별로 관련법이 다르므로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유한책임회사는 법인과 파트너쉽의 장점을 합해서 만든 새로운 형태의 회사 설립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법인처럼 유한책임을 지게됨과 동시에 파트너쉽처럼 유동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LLC의 소유주는 멤버라고 불리우며 대부분의 주에서는 멤버에 대한 제약을 두지 않습니다. 따라서 개인, 법인 또는 다른 LLC등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은행, 보험회사등 몇몇 업종은 설립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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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업하기 - 회사의 법률적 형태 1 (개인사업자, 파트너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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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글은 미국에서 사업할 때 필요한 회사 설립의 형태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회사를 설립하고자 할때에는 자신에 맞는 법률적인 형태를 고려하여 준비하여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4가지 형태를 법률적으로 구분하여 정하고 있습니다. 과연 내가 어디에 속하는지, 또한 어떠한 형태가 나에게 바람직한 형태인지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Corporate Law - 회사설립법 (법인법)
사업을 시작할때 그 규모에따라 크게 시작할수도 작게 시작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회사는 일정한 규정에 따라 설립되어야 합니다. 혼자 운영을 할 것인지 아니면 파트너와 함께 운영을 할 것인지 어느정도의 규모로 운영을 할것인지 책임관계는 어떻게 할 것인지 본인 스스로 결정하여야 합니다. 세금관련 문제, 운영에 관한 법률적인 문제는 변호사, 회계사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본인이 시작하고자 하는 비즈니스의 구조를 결정하는 문제는 본인 스스로 결정해야만 하는 문제입니다. 다음은 법으로 규정되어 있는 4가지 기본 구조 입니다.
  1. Sole Proprietorships - 개인사업자
  2. Partnerships - 파트너쉽
  3. Corporations - 법인
  4. Limited Liability Company(LLC) - 유한 책임 회사

이번 글은 네가지 회사의 형태중 개인과 관련되고, 또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형태인 개인사업자와 파트너쉽에 대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ole Proprietorships - 개인 사업자
대다수의 스몰 비즈니스 가 이 경우에 해당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1인 오너가 회사를 운영하는 것을 말하지요. 물론 직원을 고용하거나 하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주인이 한명이라는 것을 의미하지요. 개인 사업자로 등록하는 것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혼자서 전체를 운영할수 있으며 이에대한 이익도 혼자서 취할 수 있다.
  2. 상황에 따른 의사결정이 빠르다.
  3. 다른 사업형태의 사업자에 비하여 세금부담이 적다.
  4. 회사설립이 용이하며 비용이 적게 든다.

단점:

  1. 혼자서 비즈니스 전체를 책임져야 한며, 대출, 투자등을 유치하는데 한계가 있다.
  2. 법률적인 문제, 또는 채무관계가 발생할 경우 개인에게 그 책임이 있다.
  3. 운영자 개인의 신상문제가 발생할 경우 비즈니스 전반에 위험이 미치게될 가능성이 크다.
  4. 회사가 성장할때 능력이 좋은 직원을 구하기 어렵다.

Partnerships - 파트너쉽
파트너쉽은 두명, 또는 그 이상의 사람이 모여서 하나의 비즈니스를 같이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법률적인 책임은 개인사업자와 같으며 운영에 관련된 모든 사람이 공동으로 책임을 지는 형태 입니다. 여기서 파트너는 개인사업자가 될 수도 있으며 법인(Corporation)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한국분들은 선호하지 않는 사업 형태인 듯 합니다. 가까운 사람과는 사업을 같이 하면 안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봤죠. 하지만 별도의 계약을 통해 관계를 좀더 명확하게 한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파트너쉽의 장점과 단점에 대하여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파트너쉽또한 개인사업자와 마찬가지로 회사 설립이 쉽고 비용이 저렴합니다.
  2. 파트너간 각각의 장점을 살려 좀더 효율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으며 따라서 시간관리가 용이합니다.
  3. 대출, 또는 투자유치가 개인사업자에 비하여 용이합니다.
  4. 직원 고용시 파트너쉽을 통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 (즉, 파트너로써 고용을 하는것이죠.) 유능한 직원을 섭외하는 것 또한 어렵지 않습니다.
  5. 법인에 비하여 세금 부담이 적습니다.

단점:

  1. 파트너쉽의 가장 큰 단점은 개인사업자와 마찬가지로 모든 채무를 파트너간 공동으로 책임져야 합니다.
  2. 파트너간의 부조화로 의사결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명확하지 않은 파트너간의 운영계약으로 인하여 위험에 직면하게될 수 있습니다.
  3. 개인 사업자가 회사의 이익을 혼자 갖게되는 반면 파트너쉽은 파트너간에 반드시 이익을 분배하여야 합니다.

이상으로 개인사업자와 파트너쉽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비교적 단순한 내용이지만 비즈니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반드시 결정해야할 사항입니다. 법인과 유한책임회사에 대하여는 다음 포스팅을 통해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사업하기 - 회사의 법률적 형태 2 (법인, 유한책임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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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업하기 -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양식 1 (Business Plan Temp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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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업하기 - 회사의 법률적 형태 2 (법인, 유한책임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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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10 - 지하철에서 생긴일

NewYork | 2010. 2. 18. 15:01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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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글은 제가 뉴욕에 처음 입성하여 모 유학관련사이트에 연재했던 글입니다. 그때당시 나름 재미있다고 생각하여 다시 올리니 시간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의 글은 지하철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모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주체할 수 없는 오지랖으로 엄한 사람들 생고생 시키게된 이야기와 이쁜 아가씨의 엉덩이를 환영해 주었던 이야기들 입니다.


- 에피소드1 : 월드트레이드 센터 갔다오는길에 -

지하철 타고 집에 오는데 어떤 이쁜 백인이 제 의자 뒤의 지도를 유심히 보길래 제가 조금 피해줬더니 쏘리 라고 하더군요.. 뭐라고 대답할까 그러다가 그냥 가만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제옆에 앉더군요.. 기분이 좋았죠..ㅋㅋ 그런데 갑자기 지하철이 덜컹거려 그녀의 엉덩이가 저를 밀었습니다. 그녀가 저를 보며 웃으며 소리 뭐라구 뭐라구 하더군요.. 전 기분이 좋았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머라구 대답했는지 아세여..ㅋㅋㅋ 웰컴 이라고 외쳤습니다. 이런.. ㅡㅡ; 땡큐라고 외치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정말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합니다.

교훈: Sorry(미안해요) 라는 얘기를 들었을때는 You are welcome(천만에요-여기서는 당신을 환영합니다가 될 수도 있음) 이라고 하면 안된다. 대신 It's okay(괜찮아요)라는 표현에 익숙해져라.





- 에피소드2 : 학교 다녀오는길에... -

전철타고 집에오는길이었습니다... 흑인여자아이들 두명이 황급히 전철에 올라 타더군요. 그러더니 제 맞은편 스페니쉬에게 머라 머라 묻습니다. 그 남자 머라머라 대답하더니 잘 모르겠다는 제스춰를 취하는군요.. ㅡㅡ; 전철에 사람이 많지 않은 관계로 꼭 저에게 물어볼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순간..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야릇한 생각이.. ㅋㅋㅋ 전 자는척 했습니다.. ㅋㅋㅋ 어쩔 수 없었습니다.. 애들이 물어보면 솔직히 쪼금 쪽팔리거든여.. ^^;
벗뜨.. 그러나... 그녀석 저에게 다가옵니다... 그러더니 제 등판 뒤에 서브웨이 지도를 구석구석 살펴보는겁니다... 이런.. 난감할때가.. 저는 살작짝비켜주었습니다. 지가 알아서 찾아보구 가겠지 생각했죠.. 하지만.. 익스큐스미.. 앗뜨... 놀래라.. 그녀석을 쳐다봤습니다. 그랬더니.. 지도를 가리키며 나이니스트리트.. 어쩌구 저쩌구.. ㅎㅎ 저는 그 아이들이 90가에 가는걸로 알아들었습니다. 제가 탄 기차가 7트레인이라 거기로 가는것 맞았습니다... 그래서 예스.. 라고 얼떨결에 대답했죠.. ㅎㅎ 아주 자랑스럽게 말이죠.. ㅡㅡ;
그러나.. 잠시 후 그녀석들이 기차에서 내렸습니다... 물론 90번가를 한참이나 남겨두고 말이죠..

전 아직도 그녀석들이 기차에서 내린 이유를 모르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더이상 지도앞에는 앉지 않습니다...

교훈: 정확하게 못알아들었을때는 그냥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할 것, 나의 어설픈 오지랖이 엄한사람 생고생 시킨다.. ㅠㅠ





- 에피소드3 : 47번가에서 다운타운으로... -

47번가에서 지하철을 타고 34번가까지는 두정거장 입니다. 38번가 그리고 34번가.. ㅡㅡ;
지하철을 타려고 기다리는데.. 어떤 어여쁜 아가씨가 제게 묻더군요.. "어쩌구... going to the fourteen street(14번가)...".. ㅋㅋㅋ.. 왠일인지 모를 정도로 그여자가 묻는 질문에 명확하게 필(feel)이 꽂히더군요.. ㅋㅋ
그래서 제가 물었죠.. "Fourtyth street(40번가)" 아시겠죠? 14번가를 제가 40번가로 잘못들은걸.. ㅋㅋ 그런데 그녀가 예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지하철이 역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전 그걸 타야했고.. 너무 당황한 나머지 노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전철을 탔는데..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여긴 47번가구.. 이 기차는 분명 14번가로 갈 것이다... ㅡㅡ; 이런.. 쪽팔릴때가.. 차라리 모른다고 할것을... 그녀가 이상하다는 듯이 지하철 안으로 들어오면서 다른 사람에게 익스큐즈미... 말하려고 할때... 그녀가 탈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녀의 말을 가로막구.. 잇 저스트 고잉 38, 34th 스트릿 이라고 말해버렸죠.. 그러자 그녀 내리면서 이상하다는 듯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저를 이상하게 쳐다봤습니다.. 정말 미안했죠.. 정말 미안했습니다.. ㅡㅡ; 저 다음부터는 지하철 맵 앞에도 앉지 않을것이며 다시는 길물어봐도 모른다고 말할껍니다... ㅠㅠ

교훈: 실수를 인정해라, 내 자존심 하나에 다른 사람들이 황당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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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내린다고 했던 눈이 이제서야 내립니다. 일기예보상으로 한가지 다른점은 지난말에는 눈올 확율 80% 였고 오늘은 90% 입니다. 백악관이 있는 워싱톤 DC는 지난 주말 1 미터가 넘는 눈이 내려서 교통이 마비되고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의 경우도 눈이 많이 올때는 지하철도 다니지 않고 교통이 마비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새벽부터 시작된 눈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12 시간 이생 내리고 있고 앞으로도 10시간 가량 더 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욕 시내의 모든 학교들은 이미 오늘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뉴욕시에서는 내일 오전까지 눈폭풍 (Snowstorm) 경계령이 내려진 상태 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사는 동네의 전경입니다. 새벽 6시와 오후 5시를 비교한 사진 입니다.

오전 6시



오후 5시
 



뉴욕시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나온 공지 입니다.

Alternate Side Parking regulations are suspended Wednesday, February 10th and Friday, February 12th. Meters must be paid.

02/09/2010

Alternate Side Parking regulations are suspended Wednesday, February 10th due to the snowstorm and Friday, February 12th for Lincoln's Birthday. All other parking regulations remain in effect and meters must be paid.
- 길가 주차가 2월 20일 수요일 과 12일 허용됩니다. 금일은 폭설때문이고 금요일은 링컨탄생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미터주차는 반드시 요금을 내셔야 합니다.

Information about Thursday, February 11th is not yet available.
- 2월 11일 목요일에 대한 정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For more information on Alternate Side Parking regulations and to get the 2010 calendar, visit the Department of Transportation's Web site.

Public schools are closed Wednesday, February 10th.
02/09/2010
Public schools are closed Wednesday, February 10th due to the snowstorm. All after-school, PSAL and school-based activities are cancelled. For more information, visit the Department of Education's Web site.
- 공립학교는 금일 수요일 폭설로 휴교입니다. 모든 방과후학교 활동 프로그램들은 취소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뉴욕시 교육부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rivate and parochial school families should contact their school for information.
- 사립학교등은 각각 학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Garbage and recycling pick-up is suspended Wednesday, February 10th and Thursday, February 11th.
02/10/2010
Garbage and recycling pick-up is suspended Wednesday, February 10th and Thursday, February 11th due to the snowstorm.
- 쓰래기나 재활용쓰레기 수거는 폭설로 인하여 2월 10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는 하지 않습니다.

If you normally have Wednesday collection, place garbage and recycling out after the snowfall stops. If your regular collection day is Thursday, place garbage and recycling out on Thursday after 5:00 PM.
- 만약 수요일에 쓰레기를 버리시는 분들은 눈이 멈춘 후 내 놓으십시요. 만약 목요일에 버리시는 분들은 목요일 오후 5시 이후에 내 놓으시면 됩니다.

There may be collection delays. Notices of Violation will not be issued for properly contained garbage and recycling that remains at the curb after your normally scheduled pick-up day.
- 수거가 늦어질 것입니다. 당신이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 날 이후에 남아있는 쓰레기에 대하여는 경고 또는 범칙금은 발부되지 않을 것입니다.

Get up-to-date MTA mass transit information, including service advisories, at www.MTA.info.
02/09/2010
To get mass transit information, including service advisories, visit the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s Web site.
- 대종교통수단에 관한 정보는 MTA(시교통국)의 웹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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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9 - 운전면허 도전기

NewYork | 2010. 2. 6. 09:27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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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재미있다고 생각되시면 추천 꼭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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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따르릉...

"엽떼여.. ???"
"저 XX데여.. OO오빠에여?"
"엉.. 왠일이냐.. 전화두 다하구.. ^__^;"
"저 그거 봤는데여......"
"그래? 잼없지?"
"네.. 정말 재미없는데여..."
"...... 지울까?"
"꼭 그럴필요까진 없구여... 그나마 쪼금 있는 팬들까지 다 떨어질까봐..."
"......"
"담엔 꼭 잼있게 써주세여.."

ㅡㅡ;

하긴.. 내가 읽어도 재미 없었다..
팬이라니.. ㅋㅋ 그래도 녀석 이쁜말도 할줄아네.. ^___________^

글을쓸때 아니 글이라기보다는 그냥 끄적거릴때.. 꼭 잼있게 써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다..
단지 그냥 내 삶이 너무 웃기게 돌아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할때마다 나의 작은 실수나 경험담을 한국에 있는 또는 타지에서 고생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을 뿐이다.

하지만.. 어느새 많은 사람들이 나의 끄적거림에 대하여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솔직히 나도 조금 놀라고 당황스러울 따름이다..

오늘은 황당한 면허시험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한다.
이곳 미국이란 나라는 신분증이 따로 없다. 그래서 다들 학생증이나 사원증 그런걸로 신분을 증명하곤 한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운전면허증이다.. ㅋㅋ

난.. 남들이 하면 다 한다.. 남들이 안해도 다 한다.. 뭐든 내가할수 있는건 다 한다.. 한국에 있을때 택시면허도 딴적이 있다... ㅋㅋ 물론, 사법고시, 행정고시 이런건 절대 안한다.. 한마디로 가만히 앉아서 책만보는건 절대 싫어한다.. ㅋㅋ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 면허증.. 그거 나도 갖고 싶었다.. 근데.. 머 이걸 어떻게 갖는지 알수가 있어야지.. ㅡㅡ;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울 회사 거래처중에 한곳이 운전학원이란걸 알았다.. 난 당당하게 배달할 티켓을 들고 운전학원엘 갔다.. ㅋㅋ

"저 면허증 갖고 싶어요.. " 당당하게 얘기했지.. ㅋㅋ
"그래.. 그럼 여권, 소셜카드, ATM카드,.... 가지고 왔요~"
"넵~"

그리고 며칠후 학원에 등록했다.. 무려 $90이나 주고.. ㅡㅡ; 혼자해도 된다는데.. 급한마음에...
암튼.. 그래도 원장아줌마가 잘생겼다고 $10 깍아줬다.. (뻥이다.. 거래처라고 깍아준거다.. ㅡㅡ;)

예상문제집을 받아들고 나오는 기분은 정말이지.. ㅋㅋㅋ

그리고 그날밤.. 난 정말 황당함 그자체에.. 아무튼.. 그 시험이란게.. ㅡㅡ;

이쯤에서 예상했을만한 사람도 있겠지.. ㅋㅋ

오늘 내가 보여주고 싶은건.. 그 황당한 시험문제들이다.. ㅋㅋ

아는분들은 다 알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 황당한 문제를 몇문제 소개하려 한다.

1) 음주 후 커피를 마신후에 알콜의 강도는?
a) 감소된다.
b) 증가된다.
c) 시력에 장애가 온다.
d) 그대로 있다.

정답은 d) 이거 정말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ㅡㅡ;
만약 이게 방석퀴즈나 스피드퀴즈같은거였으면 b)를 읽는 순간 부저를 누렀을 것입니다.. ㅡㅡ;

2) 당신이 운전하는 도중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때 당신은?
a) 다른 사람들이 이미 도와주고 있다면 계속 운전해 간다.
b) 속력을 줄여서 사고의 상세한 내용을 알아볼수 있게한다.
c) 급히 운전하여 가까운 전화까지 가서 사고를 보고한다.
d) 사고현장의 도로에 차를 주차시키고 도와준다.

정답은 a) 정말 잼있는 문제죠.. 물론 저같이 정의와 의리로 똘똘 뭉친 사람이라면 당연히 정답이 d)라고 생각될수도 있겠으나.. ㅋㅋ 미국이란나라 정말 현실적인 나라입니다.

3) 당신이 모임에서 술을 마셨을 때 가장 적절한 방법은?
a) 운전하기전 커피를 마신다.
b) 운전하기전 찬물로 목욕한다.
c) 모임을 떠나기전 한시간 반전부터 술을 마시지 않는다.
d) 술 마시지 않은 친구의 차를 타고 집에간다.

정답은 d) 아주 좋은 문제입니다. ㅋㅋ 이거 끝까지 안읽었으면 c)를 확 찍을뻔 했으나 다행히도 끝까지 읽어서 정답을 맞출수 있었죠... ㅋㅋ

4) 자동차와 자전거의 다른점은?
a) 자전거는 교통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b) 자전거는 신호등 싸인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c) 자전거는 보험을 들지 않아도 된다.
d) 자전거는 신호를 주지 않아도 된다.

정답은 c) 이것두 무지 헷갈렸습니다. 뉴욕 와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여기 사람들 신호 무지하게 안지킵니다. 물론 자전거두 마찬가지구여.. 횡단보도에 불이 들어와도 차는 우회전 할 수 있습니다.. 암튼 다행히도 c)가 무지하게 아닌것처럼 보여져 정답을 맞출수 있었지만... ㅋㅋ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되는 문제들이 많더군여... ㅋㅋ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전 시험에 만점을 받았습니다.. 역시나 만점을 맞고도 임시 면허증 내주는 직원이랑 의사소통하느라 애를 좀 먹긴 했지만... ^^
그리곤 담달에 주행 시험을 보죠... ㅋㅋ
만점을 맞았다고 회사사람들에게 자랑을 했더니.. 그분들 왈.. 어쩔려구 만점을 맞았냐구.. ㅡㅡ;
만점을 맞으면 의심한다는군요.. ㅡㅡ; 으....

다음주면 저의 예비면허가 집으로 날라오는군요.. ㅋㅋ 담달 주행도 꼭 한번에 붙어서 자랑할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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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8 - 영어, 하나를 배워도 제대로 배워야...
뉴욕스토리 EP7 - 아름다운 여인과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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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5 - 내이름은 임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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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2 - 미안해요, 천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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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획서 양식 1편에 이어 2편입니다. 이 글을 처음으로 보시는 분은 반드시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어 사업계획서 양식 1편을 먼저 보셔야 합니다.


관련링크: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양식 1
(Business Plan Template)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미국에서 사업하기 -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전편 Business Descrittion & Vision에 이어 Definition of the Market 부터 시작합니다. 사업계획서 양식은 1편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편보기: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양식 1


Definition of the Market -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정의

This Section Should:
이번 섹션은:
* Decribe your business industry and outlook
- 당신의 비즈니스 관련 산업에 대한 설명과 전망
* Define the critical needs of your perceived or existing market
- 당신이 생각는 혹은 현재 시장에서 존재하는 중요한 요구들
* Identify your target market
- 당신이 타겟으로 하는 시장에 대한 정의
* Provide a general profile of your targeted clients
- 당신이 타겟으로 생각하는 고객들의 일반적인 특성들
* Describe what share of the market you currently have and/or anticipate
- 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혹은 예상하는 시장 점유율에 대한 설명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검토한 독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Basic information about the industry you operate in and the customer needs you are fulfilling
- 당신이 진출하는 산업의 기본 정보 및 당신이 충족시켜주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
* The scope and share of your business market, as well as who your target customers are
- 당신의 비즈니스 시장에 대한 범위 및 시장 점유율 그리고 어떤 타겟을 설정하였는지


Description of Products and Services - 판매하게될 상품,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설명

This Section Should:
이번 섹션은:
* Specifically describe all of your products and services
- 당신의 상품 그리고 서비스에대한 구체적인 설명
* Expalin how your products and services are competitive
- 당신의 상품 그리고 서비스가 왜 경쟁력이 있는가에 대한 설명
* If applicable, reference a picture or brochure of your products, which would be included in the plan's appendix
- 만약 가능하다면, 상품에 대한 참고 사진 또는 브로셔를 첨부(마지막 별첨자료 포함)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검토한 독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Why you are in business
- 당신이 왜 이러한 비즈니스를 하려고 하는지
* What your products and services are and how much they sell for
- 당신의 상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얼마에 거래되는지
* How and why your products & services are competitive
- 어떻게 그리고 왜 당신의 상품과 서비스가 경쟁력이 있는지


Organization & Management - 조직과 관리

This Section Should:
이번 섹션은:
* Provide a description of how your comapny is organized as well as
   an organization chart, if available
- 회사의 조직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 가능하면 조직도 첨부
* Describe the legal structure of your business
  (proprietorship, partnership, corporation, etc.)
- 회사의 법률적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자영업, 동업형태, 법인회사)
* Identify necessary or special licenses and/or permits your business
   operates with
- 필요한 자격증 혹은 허가증이 있다면 설명할것
* Provide a brief bio description of key managers within the company
- 회사내 핵심 매니저(운영자)의 약력에 대한 간략한 설명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검토한 독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The legal form of ownership for your business
- 비즈니스에 대한 법률적인 소유형태
* Who the leaders are in your business as well as their roles
- 누가 조직을 이끌어 나갈것인지 그리고 그들의 역할에 대하여
* The general flow of operations within the firm
- 조직내의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흐름도


Marketing and Sales Strategy - 마케팅 및 판매 전략

This Section Should:
이번 섹션은:
* Identify and describe your market - who your customers are and
  what the demand is for your products & services
- 시장성에 대한 정의 및 설명 - 당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은 누구인지, 시장의 요구는 무엇인지
* Describe your channels of distrubution
- 어떤 유통경로를 통해서 판매할 것인지 (직판, 도매, 소매 등등...)
* Explain your sales strategy, specific to pricing, promotion, products
   and place (4Ps)
- 당신의 판매전략에 대하여 설명하고 가격정책, 프로모션, 상품 차별화전략 및 어디에서 팔 것인지에 대하여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검토한 독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Who your market is and how you will reach it
- 누가, 어떤 시장을 공략할 것인지, 어떤 경로를 통해서 판매할 것인지
* How your company will apply pricing, promotion, product diversification
  and channel distribution to sell your products and services competitively
- 당신의 회사가 어떤 가격정책, 제품 프로모션, 상품의 다양화, 유통경로를 통해서 상품과 서비스를 경쟁력있게 판매할 것인지


Financial Management - 재무 관리

This Section Should include:
이번 섹션은 다음을 포함하여야:

New Business - 새롭게 시작하는 경우
* Estimate of start-up costs
- 사업을 시작할 때 예상 소요비용
* Projected balance sheet (1 year forward)
- 예상 대차대조표 1년 후
* Projected income statement (1 year forward)
- 예상 수익분석표 1년 후
* Projected cash flow statement (12 months forward)
- 예상 현금흐름표 12개월
Existing Business - 현재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
* Balance sheets (last 3 years)
- 최근 3년의 대차대조표
* Income statements (last 3 years)
- 최근 3년의 수익분석표
* Cash flow statement (12 months)
- 최근 12개월의 현금 흐름표
If Applying for a Loan - 대출을 위해서 작성할 경우
* Current personal financial statement on each principal
- 각 사주의 현재의 개인 재정증명
* Federal tax return for prior year
- 전년도 세금 보고내역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검토한 독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Have a good understanding regarding the financial capacity and/or
   projections for your company
- 회사의 현재의  재정능력이나 향후의 재정 상태에 대하여 잘 이해할수 있음

클릭하시면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Balance Sheet (대차대조표)  
 Income Statement (수익현황)  
 Cash Flow (현금 흐름표)  


Appendices - 별첨 (첨부자료)

This Section Should include
as attachements:

이번 섹션은 다음을 첨부자료로 포함해야:
* Company brochures
- 회사 브로슈어
* Resumes of key employees
- 핵심 고용인의 이력서
* List of business equipment
- 사업장비 리스트
* Copies of press articles and advertisements (if available)
- 보도자료나 광고 사본 (만약 가능하다면)
* Pictures of your business location and products (optional)
- 사업장, 위치등 그리고 상품에 대한 상품에 대한 사진 (선택사항)
* Information supporting the growth of your industry and/or products (optional)
- 산업 또는 상품의 성장을 증명할 수 있는 정보 (선택사항)
* key business agreements, such as lease, contracts, etc. (optional)
- 핵심 비즈니스 동의서, 예를들면 임대차 계약서, 기타 계약서등 (선택사항)

이상 전편에 이은 SBA 사업계획서 양식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요령입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이나 기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메일을 남겨주실 경우 스팸을 방지하기 위하여 비밀댓글을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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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8 - 영어, 하나를 배워도 제대로 배워야...

NewYork | 2010. 1. 23. 07:41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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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재미있다고 생각되시면 추천 꼭 눌러주세요.

-----------------------

이곳 미국이라는 나라 거기서 특히 뉴욕이라는 도시는 미국에서 가장 크고 또 가장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문화와 관습 그리고 언어가 존재하는 도시죠. 그래서 볼것도 많고 배울것도 많으며 이쁜여자들도 많습니다.. ㅡㅡ;

단점이 하나 있다면.. 한국말만 해도 살수 있고 중국말만 해도 살수 있으며 스페인어만 해도 먹고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언어를 배우기엔 환경적인 요소가 많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일해서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은 어쩔수 없이 일자리가 많은 뉴욕에 올수밖에 없나봅니다.

Anyway(제 글을 쭈욱 읽어오신 분이라면 이 대목에서 웃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하는 아르바이트는 티켓 딜리버리입니다. 한국말로 티켓 배달이라구 해야하는데 이거 왠지 한국 티켓 다방이 자꾸 생각나는통에... 도저히 티켓 배달이라고는 못하겠더라구여.. ㅡㅡ;

암튼, 맨하탄에 라카펠렌지 록커펠런지 롸카펠런지.. 암튼 그곳에 있는 이집트 여행사에 요즘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여.. 이넘의 빌딩이 울 회사 빌딩보다 경비가 삼엄해서 들어갈때마다 임시 출입증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전 그곳에 갈때마다 긴장을 하죠.. 가서 외국 아줌마랑 마주앉아서 이야기하는것도 무지 힘든일인데.. 들어갈때부터 경비원하구 입씨름 하려면 무지 힘들거든여..

출입증 만들러 방문객 창구로 갔습니다.. 그녀석 헬로 하면서 웃으면서 반겨줍니다.. 저두 헬로.. 하아유.. 이렇게 얘기하구... 떠듬떠듬.. 아이워나고투 엠아이에쑤아르(MISR) 튜레불(TRAVEL) 간다구 얘기했죠.. ㅡㅡ; 그녀석 다시 어디가냐구 물어봅니다.. ㅡㅡ; 엠아이에쑤아르.. ㅡㅡ; MIS까진 알아듣더군여..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뒤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쳐다보구.. 암튼.. 알.. 왈.. 아르.. 암튼 개처럼 짖어댔죠.. 왈왈 아르아르아르.. ㅡㅡ;

그리고 이름을 물어보길래.. 엘아이엠.. 그사람.. 듣다말고 ID를 보여달라고 하더군여.. ㅡㅡ;..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이디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학생증 줘버렸습니다... 제 성과 이름의 앞글자 H만 적구 출입증을 주더군여.. ^____^ 아무튼 이래저래 1관문은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ㅠㅠ

그러나 이건 다 끝난게 아닙니다...

임시 출입증을 받아도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이넘의 경비원들 또 있거든여.. 이제 또 한넘을 물리칠 차례입니다... 여기 경비원들은 덩치도 정말 크고 키도 크고.. 암튼 제키가 작은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참을 올려다 봅니다.. ㅡㅡ;

그넘이 묻습니다.. 왓플로어.. 앗~! 정말 쉽게 물어봅니다.. ㅋㅋ 자신감이 생깁니다..
 
포틴 플로어.. ^^; 앗싸.. 그런데.. ㅡㅡ; 그넘.. 다시 묻더군여.. ㅡㅡ; 어 이상하다.. 그래서 이번엔 엠아이에쑤아르 튜레불.. 그랬더니.. 그녀석 다시 왓플로어.. 분명히 몇층가냐고 묻는건데...

그래서 다시 포올티인 후울로어 했더니 그제서야 그녀석 오케이 그러면서 들여보내주더군요.. ㅡㅡ;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그녀석...

제 친구에게 물었죠.. 도데체 그넘이 왜 그런거냐구.. 이유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혹 외국사람이 우리에게 와서 쉬산틍, 쉬산퉁 하면 알아듣겠습니까?

한국교육 문제 있습니다.. 공부안한 저도 문제 있지만.. 대부분 영어잘한다고 했던 분들도 발음때문에 고생하는거 보면 하나를 배워도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ㅡㅢ


예전에 후배녀석과 맨하탄에서 거지를 본 생각나는군여..

무척 영어를 잘하는 거지였습니다...ㅡㅡ;
게다가 콧대도 높구 무지하게 잘생기기 까지...

후배녀석이 한마디 하더군여.. "형 우리 저 거지만도 못하네.. ㅡㅡ;"

제가 한마디 했죠.. "그래도 난 레벨이라도 있잖냐.. 레벨도 없는 넌 어떡하냐?" 그녀석 학교 입학전이라 레벨이 없었거든여.. 앗싸~!

전 그나마 레벨이 4 거든여... ㅋㅋㅋ... 그녀석 똥씹은 표정은 정말 일품이었죠..앗싸~!

그 후로 그녀석 나한테 머라 대들때마다.. 난 "레벨도 없는 녀석이 조용히 못해! 레벨도 없는 녀석이 어디서 떠들엇!" 면박을 주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더이상 그녀석에게 그럴수 없습니다. 그녀석 레벨이 나왔습니다. 레벨 4더군여.. 하지만 그녀석 자기네 학교는 레벨 8까지밖에 없다며 나와 같은레벨 취급하지 말라구 하더군여.. ㅡㅡ;

우리학교는 레벨이 10까지 있걸랑여.. ㅡㅡ; 열심히 공부해서 빨랑빨랑 레벨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To be continue... (왠지 이것두 자주쓸거 같네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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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7 - 아름다운 여인과의 첫 만남

NewYork | 2010. 1. 16. 05:55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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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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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175Cm 정도 되는 키에.. 쭈욱 빠진 몸매에...오똑한 콧날.. 파아란 눈동자... 흩날리는 금발머리...
그녀가 내게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꾸울꺽..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내 앞에 섰습니다.
전화를 하다말고 끊습니다.
그리고는 나를 바라보며 미소 짓습니다.

나역쉬 그녀를 바라보며 씨익 웃어줍니다. 마치 배고픈 누렁이가 뼈다귀를 찾은것 마냥..

아~ 나의 뉴욕생활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구나.
나에게도 이런 아름다운 만남이 이루어 지는구나.
혹시 꿈이 아닐까.. 나의 뺨을 사정없이 내리칩니다.
절대 꿈이 아닙니다.. 실제 상황입니다. 으아.. 떨린다 떨려...
제 속에 또다른 내가 뛰쳐나올것만 같습니다. 으.. 으.. 부르르르...

"마님 지가 마님을 평생 행복하게 해드릴꺼구만유... ㅡㅡ"

그렇다.. 돌쇠 아니 마당쇠.. 내안의 그녀석은 마당쇠였습니다..

이른아침 마님의 따듯한 온돌방을 위해 수십년동안 장작만 내리 팼다는 그 마당쇠..
비가오나 눈이오나 한겨울에도 우통을 벗구 다닌다는 그 마당쇠...으흐흐..

그런데.. 그 순간... ㅡㅢ

그녀.. 갑자기 움찔 움찔 합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엉덩이 아래를 마구마구 흔들어 댑니다.

ㅡㅡ; 머징?

저의 시선은 그녀의 아래를 향합니다.

뜨아.. 뎬댱할.. 맙소사.. 아뿔싸.. 도데체 이런일이... ㅠㅠ

그녀의 하히힐이 사정없이 하수구에 꽂혀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녀는 나를 보고 선게 아니며.. 물론 절대로 아니며.. 단지 하수도 비슷한 그거.. 그러니까 환풍구 이기도 하면서.. 암튼 그런거에 하히힐이 껴서 멈칫 한거였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그렇습니다. 역쉬 나의 뉴욕생활은 험난합니다. 하긴.. 그런 기회가 오면 뭘합니까.. 뻐꾸기(은어:여자를 꼬시기 위한 입에 발린말, 상대방을 현혹시키거나 유혹하기 위한 일종의 화려한 멘트)를 날려야 하는데.. 그걸 영어로 어찌하란 말입니까.. ㅋㅋ 그래서 요즘 연습 하긴 합니다만.. 뭘 연습 하냐구여? 주로 로멘틱한 DVD를 구입해서 화려하다 싶은 말만 죽어라 반복해서 듣고 따라하는 겁니다..

ㅋㅋ 아시다시피 전 제가 하고싶은 말만 합니다.. ^^;

Anyway...(언제나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어.. 이거 제가 젤 잘하는 영어중에 하나거든여.. ㅋㅋ)


이제 뉴욕에 온지 한달 하고도 20일이 지났습니다. 적응 했냐구요? 물론... 아직.. ㅋㅋ
나름대로 영어를 많이 써볼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제 친구녀석 왈.. "니 영어는 열라 웃겨.." ㅡㅡ;
얹혀사는 입장이라 큰소리도 못내구.. 암튼, 그래도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웃긴영어라.. 웃긴영어.. 그래요.. 내 영어 웃긴거 나두압니다.. 안다구욧!

참.. 제 알바얘기 안해드렸죠?
알바하면서 있었던 재미난 얘기는 차차 얘기해드리기로 하구.. 간단하게 제 알바 소개를 하자면.. 메신저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실거에요.. 메신저.. 말그대로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ㅋㅋ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여행사에서 티켓 배달하는 일을 합니다. 이제 곧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에 가진 기술도 없구.. 남는건 힘밖엔 없으니 어쩔수 없이 선택한 직업이구요..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그 유명한 Empire State Bulding에서 일합니다. 열라 경비 삼엄하구.. 암튼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곳의 출입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자부심이 생길때도 가끔은 있지만.. ㅋㅋ 전 역쉬 딜리버리맨일 뿐입니다.

암튼.. 제 알바가 알바이니만큼.. 전 맨하튼 구석구석을 돌아다닙니다. 전철과 버스와 그리고 든든한 두 다리로...
혼자서 다니면 조금 심심하죠.. 그래서 제 나름대로 영어를 공부하면서 다닐수 있는 공부 방법을 무려 3주동안 연구한 끝에 만들어냈습니다. 정말 잼있는 영어(특히 발음공부)공부죠..

맨하탄엔 모든 간판(sign)은 영어로 되어있죠..ㅡㅡ; 물론 미국이 다그렇겠지만.. ㅋㅋ
그래서 전 그 간판들을 큰(?) 소리로 읽으면서 다닙니다. 하하.. 이게 제 공부 방법입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엄.. 음... 이탈리안 피자.. 음.. 베리굿... 엄.. 음... 맨하튼몰.. 오우.. 베리 나이스.. 엄.. 음... 메이시스토어 와우 뷰리풀.."
암튼.. 이렇게 말도 안되는 형용사를 써가며 중얼거립니다.. 아마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미틴눔이라 머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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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이 셰프 최현욱은 드디어 주방 구조조정의 핵심인 음식 구조조정에 대한 결단을 내리고 메뉴의 핵심인 거위간 요리와 피클을 없애도록 지시합니다. 이에 설대표와 부주방장 금석호는 매출 하락과 손님의 음식선택의 권리를 주장하며 반대를 하고 셰프 몰래 손님에게 피클을 제공 하는가 하면 거위간 요리를 지속적으로 주문받아 요리하게 됩니다.

드라마 파스타에서 벌어지고 있는 요리의 정통성에 집착하는 셰프 최현욱과 음식 대중화를 위한 부셰프 금석호간의 갈등의 한 단면인데요. 과연 어느것이 옳은 것일까요? "한국음식이 곧 세계적인 음식이다라"는 주장이 있듯이, 반면 "현지화가 곧 세계화를 이룰 수 있는 밑바탕"이다 라는 상반되는 주장 또한 공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드라마 파스타, 자료:iMBC.com


뉴욕에는 많은 한국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정통성을 가지고 영업을 하는 곳도 있구요, 퓨전화 하여 대중적으로 접근하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 레스토랑들의 고객들이 아직은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얼마전 MBC 무한도전에서 한국음식의 국제화를 위해 뉴욕에서 한국 음식 홍보를 자처하고 또 김태호 담당 PD님과 서경덕 교수님께서는 뉴욕 타임즈에 비빔밥 광고를 게제하기도 하였는데요, 저는 무한도전이 한국 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음식의 맛의 변형이 불가피하다고 했던 말들을 기억합니다.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다소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그대로의 정통 한국 음식의 맛은 뉴욕커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반해, 사이공그릴(Saigon Grill, 베트남 음식), 더시(The Sea,타이음식) 레스토랑들의 성공은 주목할만한데요. 두 레스토랑 성공의 공통점은 순수한 자신들의 맛을 포기하고 맛의 미국화 (Americanize) 를 꾀하여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중적인 맛을 개발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동양 음식들 입니다.

반면, 일본 음식들을 어떨까요? 일본의 스시(초밥), 사시미(회)등은 초창기 미국 사회에서는 혐오 스러운 음식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선을 날로 먹느냐는 반감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좋은 고급 음식이다라는 인식이 미국인들에게 퍼지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대중적인 음식과, 고급스러운 음식 이 두가지의 성공을 모두 이루어낸 대표적인 예라고 합니다.

BBQ Chicken Dolsot Bibimbap - Hello Cook AUD9.50
BBQ Chicken Dolsot Bibimbap - Hello Cook AUD9.50 by avlxyz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음식의 대중화, 고급화, 그리고 정통성. 어떤것이 올바른 방법이고 현명한 방법인지, 더 성공적인 방법인지에 대하여는 의견이 다양합니다.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하여 음식의 현지화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통성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앞으로 드라마 파스타에서 벌어지는 주방안의 갈등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듯 합니다. 과연 드라마에서는 어떠한 결론이 나오게될까요? 정통성과 대중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제시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이것이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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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을 하기위해서는 잘 정돈되고 보다 세심하게 작성된 사업계획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스몰비즈니스(한국의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SBA (Small Business Admistration) 에서는 무료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만약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운영상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가 혹은 먼저 성공한 비즈니스 선배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를 직접 연결해주기도 하죠. 이러한 사례들은 미국이 중소기업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링크: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양식 2 (Business Plan Template)
미국에서 사업하기 -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The Importance of Small Businesses in Our Economy 중소기업이 미국 경제에 중요한 이유

1. Providing Technical Innovation - 기술적인 혁신을 가져온다.
2. Providing Employment - 고용을 제공한다.
3. Providing Competition - 경쟁을 유발한다. (경쟁이 제품의 질을 올리고 가격을 내린다.)
4. Filling Needs of Society and Other Businesses - 거대 기업들이 미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서비스 및 제품을 생산, 또는 다른 기업을 위한 제품들을 제공. (동네수퍼, 하청업체등..)
William M. Pride, Robert J. Hughes, and Jack R. Kapoor. Business ,10th Edition USA: South WesternLongman, 2010. Print.

이러한 이유로,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자 하시는 분께 SBA에서 제공한 사업계획서 기본 틀을 가지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요령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업계획서 양식 다운로드 받으세요. 다운 받으신 자료를 토대로 설명 드립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 전에 알아야할 5가지 중요한 팁

1. The business plan should tell a compelling story about your business, explaining who, what, when, where, how and why.
- 사업계획서는 당신의 비즈니스에 대한 흥미있는 스토리에 대하여 말해야 하며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리고 왜 하는지에 대하여 설명해야 합니다.

2. Your plan should be focused and clear. It’s not about the number of pages or style of the cover.
- 당신의 계획은 보다 분명하고 명확해야합니다. 이것은 계획서의 양이나 디자인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3. The plan should define specific business objectives and goals with general parameters to guide the organization.
- 계획은 좀더 세밀한 사업의 목적과 비전에대하여 일반적인 방법으로 정의하여야 합니다. 

4. Writing a business plan should force logic and discipline into a business.
- 비즈니스 플랜의 작성하는 것은 비즈니스에 논리와 질서(규율)을 제공할 것입니다. 

5. A good business plan is a living document. It should be updated regularly.
-좋은 사업계획서는 삶의 지침서입니다. 그것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어야 합니다.

Title Page - 제목 페이지

Your Compamy Name : 회사 이름
Business Plan: 사업계획서 이름
Date: 작성 날짜
Street Address: 상세주소
City, State & Zip Code: 주소 우편번호
Phone Number: 전화번호
E-Mail Address: 이메일
Web Address: 홈페이지

타이틀 페이지에는 회사의 기본적인 정보와 사업계획서의 타이틀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Table of Contents - 구성 목차

  1. Table of Contents…………………………………
  2. Executive Summary……………………………… 
  3. Business Description & Vision………………….
  4. Definition of the Market………………………….
  5. Description of Products and Services…………….
  6. Organization & Management…………………….
  7. Marketing and Sales Strategy…………………….
  8. Financial Management……………………………
  9. Appendices……………………………………….

    각 내용에 대한 페이지를 기입하고 전체적인 목차를 정의하는 페이지 입니다. 각 내용에 대하여는 각 목차별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ecutive Summary - 전체 요약

This section should:
이번 섹션은:
* Be written last
- 사업계획서의 마지막 단계에 작성합니다.

* Provide an enthusiastic snapshot of your company, explaning who you are,
  what you do and why
- 사업체에 대하여 보다 성실하게 묘사하여야 하며, 당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왜 하려고 하는지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 Be less than 2 pages
- 2페이지 이내로 작성합니다.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이번 섹션을 읽은 독자는:
* Want to learn more about your business
- 당신의 비즈니스에 대하여 더 배우고 싶어해야 합니다.

* Have a basic understanding about your company
- 당신의 회사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Business Description & Vision - 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과 비젼

This section should
include:
이번 섹션은 다음과 같은 것을 포함해야 합니다.:
* Mission statement (business purpose)
- 사업의 목적, 성취하고자 하는 것

* Company Vision (statement about company growth)
- 회사의 비전, 회사의 성장에 관련한 기본 자료

* Business goals and objectives
- 사업의 장기 목적 및 단기 과제들

* Brief history of the business
- 사업에 대한 간략한 배경 (히스토리)


* List of key company principals
- 가장 중요한 회사의 핵심 키 포인트에 대한 리스트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읽은 독자는 다음과 같은 것을 알아야 합니다:
* Who the business is and what it stands for
- 어떤 비즈니스인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하려고 하는지.

* Your perception of the company's growth & potential
- 당신이 회사의 성장과 잠재력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 Specific goals and objectives of the business
-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목적과 방법들

* Background information about the company
- 회사에 대한 배경지식

다음 글 보기
사업계획서 양식 2 (Business Plan Temp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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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를 시작하니 좋은일이 많이 생기네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몇몇 분들과 자주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구요. 또 대박글이 하나 발생해 무려 5만명이 다녀갔습니다. 아시죠 5만명이면 대한민국 0.1% 라는거.. ㅋㅋ 케이블 티비 시청율이 1%만 나와도 대박이라니 케이블 시청율을 향해 앞으로 열심히 블로깅 하겠습니다.

예전에 블로거스라구 뉴욕, 뉴저지에사는 한국 유학생을 위한 메타블로그가 생겨서 오픈 이벤트를 했어요. 블로그 오픈하자마자 운영자님께 초청받아서 이벤트 응모했는데요.. ㅋ 와우.. 오늘 결과를 발표했는데 당첨입니다. 당첨~~~~~~~~ 앞으로 블로거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원래 30명 주신다고 했는데, 15분이 받았습니다. 참여율이 저조해서 그랬나봐요. 앞으로 2차 3차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하는데 눈여겨 보시고 꼭 응모하세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블로깅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네요.~

연말에 상받은 만은 분들이 소감한마디씩 하는 걸 보구 저두 소감 한마디 했습니다. 물론 제 소상소감 몇분이나 보실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감격의 눈물이.. ㅠㅠ

블로거스 주소는 : http://blogus.pluskorean.com 입니다.

다음 이벤트가 진행되는대로 저도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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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5 - 내이름은 임서울

NewYork | 2010. 1. 6. 08:10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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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

참고로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단순한 재미만을 위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영어라곤 대학 1학년(94년도)이후에 한번도 해본적 없는 완전 초보인 제가 이 머나먼 미국땅에서 격어가는 에피소드를 통해 새롭게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너무 거창한가요? ㅋㅋㅋ 그냥 잼있게 봐주세여.. ㅋㅋ)

저는 오늘도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캐쉬어 및 웨이터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저의 주머니가 점점더 가벼워지는 무시무시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ㅡㅡ;

울 동네에는 중국사람이 참 많습니다. Elmhurst(엠헐스트라고 읽더라구요.. ㅡㅡ;)라는 동넨데.. 중국사람이 많이 살다보니 중국음식점도 많죠.. 포장해주는 음식점에 가서 맛난걸 한번 사먹어볼까 하구요.. ㅋㅋ 주인이 중국사람이라 대충 바가지 안쓰고 주문할꺼라는 생각이 제 착각이었습니다. 중국사람들.. 영어 무지 잘합니다. 역쉬 푸라이드 라이스(볶음밥 같은거)랑 랍스터 소스랑 에그롤까지 셋트로 다 사버렸습니다... ㅡㅡ; 언제까지 이런생활이 계속 될런지.. 머리가 나쁘면 돈으로 때우라는말.. 정말 실감하구 있죠.. ㅠㅠ

이곳이 플러싱 입니다. 사진 출처: http://www.pbase.com/spirent/image/80851056


며칠전 핸드폰을 사러 플러싱에 갔죠.. ^^(예전엔 한국 사람들이 꽤 많이 살고 있었답니다. 그런대 현재는 중국 식당, 가계들이 대부분이죠... 점점 중국사람들한테 밀려난다고 하는군요... 한국사람들 조금 뭉쳐서 힘을 발휘해야 하는데.. 각자 자기 먹고살기 바쁜건지.. 암튼 중국사람들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신규가입하면 핸드폰을 무지 싸게 주더군요.. 그런데.. 가입비며 신규 생성되는 플랜(요금제인데.. 대부분 맞춤요금제 입니다. 평상시 300분 야간 무제한 공짜 머 이런가죠..)을 따졌을때 잘 만들어진 플랜을 이어받는게 좋을 것 같아서 아는 분 소개로 중국사람꺼 명의 변경 하러 갔죠.. ^^; 기계는 거의 고장날듯한거 그냥 공짜로 얻었답니다...

그 중국아저씨랑 둘이 sprint라는 핸드폰 대리점에 갔습니다. 물론 이아저씨랑 저랑 의사소통 잘 안됩니다. 다행히도(?) 그 아저씬 영어를 잘하시더군요.. ㅡㅡ;
명의변경해주는 흑인직원에게 그아저씨가 어쩌구저쩌구 체인지 하러 왔다구 얘기하구.. 그 흑인여자가 ID를 달라구 해서 그아저씬 면허증, 전 여권을 줬습니다... 한참 자판을 두드리구.. 초짜라 그런지 잘 몰라서 이사럼저사람 불러서 물어보구.. 암튼.. 그러다 이제 다 끝났다구 하더군요.. 그런데.. ㅡㅡ; 미국비자보면 제일위에 발행지점 이름 있죠? 그 다음에 성 그다음에 이름.. 이렇게 있잖아요.. 그여자.. 참 우습게도... 제이름을 seoul 이라고 쎃놓은거 있죠.. ㅡㅡ; 졸지에 제 이름은 임서울이 됐습니다... 그냥 모른척 하려다가.. 그래도 용기내서 It's wrong. my name is H~S~ Lim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여자 갸우뚱거리더니.. 제 여권을 보며 맞지 않냐고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연필로 동그라미 쳐주면서 보여줬죠.. 그랬더니 그제서야 지가 틀린거 알구.. 난감해 하며 다른 여잘 부르더군요.. 그러면서 자기가 이거 고칠수 있냐구 그 여자에게 물어보더군요.. ㅡㅡ; 그여자... 제 middle name에 H~S~ 쓰라고 하구선.. 저에겐 걱정하지 말라.. 괜찮다고 얘기하더군요.. 다른사람에게 물었더니 괜찮다구.. 미국에선 그런거 신경 안쓴다고 했습니다... ㅡㅡ;

오늘도 전 그날받은 영수증을 보며 웃었습니다. Seoul. H. Lim 이게 제 이름입니다... ^^;

혹시 뉴욕에 오시면 서울을 찾아주세여.. 이참에 웨이터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서울이라는 닉네임을 쓸까봐요.. ㅋㅋㅋ


7 전철인데요,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정말 형편없는 전철이죠. 사진출처: http://baldandeffective.com/labels/sports-other.html


참.. 플러싱에 가려면 7Train을 타야하죠.. ㅋㅋ 이거 정말 웃긴 기차에여... 기차역이 대부분 공중(아시죠? 울나라에도 허공에 떠있는 기차역 있잖아여..)에 있는데.. 밑으로 차가 지나다닙니다. 구멍도 뻥 뚤려있구요.. 아래에 침뱉거나 떨어지면 죽음이죠...ㅋㅋ 게다가 기차 지나갈때마다 어찌나 흔들려 대던지.. 정말 무섭더군요... ㅡㅡ; 그리구 더 웃긴건.. 대부분 미국 기차(전철)은 운전하는 곳이 한 가운데 있답니다. 그런데 제가 탄 이 기차는 완전 수동이었습니다. 대부분 좋은 전철은 가운데가 막혀있어 그 안에서 운전을 하던데.. 제가탄건 문옆에 운전석이 양쪽으로 각각 하나씩 있었죠.. 그것두 앞전차와 뒷전차에 각각 말이죠.. ㅋㅋ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죠? 오른쪽 문을 열려면 운전자가 오른쪽 칸으로 옮겨서 문을 열구.. 왼쪽 문을 열려면 왼쪽 칸으로 옮겨서 문을 열어야 한다는 얘기죠.. ㅋㅋㅋ 그 운전자 무지 바쁘더구만요... ^^;


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많이 떠들었군요.. ㅡㅡ; 읽다보니 생각보다 큰 재미는 없네여... ㅋㅋㅋ


관련 연재물 링크

뉴욕스토리 1편
뉴욕스토리 2편 - 미안해요, 천만에요.
뉴욕스토리 3편 - 영어는 너무 어려워...
뉴욕스토리 4편 - 흑인 여자에게 당하다

몇분 안되는 손님이라도 저에게는 상당히 소중한 분들입니다. 추천과 댓글은 블로깅 초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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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 - 난 블랙베리가 더 좋다.

IT/인터넷 | 2010. 1. 5. 08:19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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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전 한국에 방문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년입니다. 지금은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는 늦깍이 대학생이지요. 한국에 방문해서 가장 놀랐던 점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지하철, 버스안에서 TV를 시청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하철 안에서도 TV를 틀어주던데 아마도 각자의 관심사가 틀려서인지 휴대전화 안의 TV나 영화를 보는대 많은 분들이 열중해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TV에 미쳐 있는 듯 했습니다. 혹 어떤 어린 친구들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문자를 보내는 모습도 보았네요.

지금 온라인에서는 아이폰에 관련된 정보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참 매력적인 전화기죠. 하지만 뉴욕에서 아이폰을 판매하는 스토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도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관련 링크 참조) 그만큼 효용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해서인것 같습니다. 뉴욕은 TV를 볼 수 있는 인프라가 잘 안되어 있죠. 몇몇 전화기에서는 그러한 기능이 있기는 한데 실제로 공공장소에서 TV를 보는 사람들은 거의 볼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뉴욕사람들은 휴대전화를 어떠한 용도로 이용할까요?

관련 링크 : 미국의 아이폰 요금제

뉴욕에 와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전화와 문자만 되는 마치 한국에서는 원시시대 전화기를 보는 듯한 그런 전화기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블랙베리를 사용하죠. 블랙베리가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1위라고 합니다. 저 역시 공부와 일을 병행하는 터라 블랙베리를 사용하는데요. 푸쉬 이메일 서비스라는게 여간 편한게 아닙니다. 이메일이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터라 중요한 이메일을 놓치는 경우가 전혀 없죠.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능이죠. 그렇다면 아이폰을 쓰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지난학기 저와 같이 클래스를 듣덛 친구중 2명이(총 16명중) 아이폰을 사용 했었는데요. 그중 한명은 학기중에 다시 블랙베리로 바꾸더군요. 아이폰에서 문자를 입력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블랙베리로 다시 돌아온다구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 친구는 MP3 플레이어 기능과 인터넷 검색을 주로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학기를 마칠때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니 블랙베리 3명, 아이폰 1명, 기타 스마트폰 4명, 나머지 친구들은 프리페이드폰(Prepaid Phone:선결제 후 사용) 또는 일반 전화기였습니다.

제가쓰는 블랙베리 8320 모델 입니다.


제가 블랙베리를 쓰는 또 다른 이유는 Wi-fi (와이파이) 서비스 때문입니다. 물론 뉴욕의 대부분의 통신사가 Wi-Fi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에는 핫스팟(Hotspot) 서비스를 통하여 Wi-fi 무료 통화를 이용하는데요, 한달에 $9.99 지불하면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는 모든 지역에서는 전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집과 회사에 별도의 무선인터넷 라우터(Wireless Router)가 있죠. 뉴욕에서는 Router를 통하여 몇대의 컴퓨터를 연결하던 요금은 동일합니다. 그래서 전 집과 회사에서는 무료로 통화를 하고 있죠.

한가지 덧붙이자면 QWERTY(자판 왼쪽상단의 6글자를 말함) 자판을 사용하는 블랙베리는 아이폰에 비하여 타자를 입력하는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키보드 하나하나가 손으로 느껴지기에 이메일을 바로바로 쓰고 전송하는데 아주 편리하죠. 전달되는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르구요. 물론 저의 경우 월정액 $25달러에 이메일과 인터넷은 무제한 입니다. 개인 이메일도 셋업할 수 있고, Hotmail, Gmail등 POP3를 지원하는 메일이면 모두다 이용이 가능하죠.

아이폰, 물론 탐나는 전화기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타 기종에 비하여 비싼가격, 비싼 요금이 과연 얼마만큼 그 값어치를 할까요? 한국에서는 아이폰과 삼성 옴니아가 비교대상이더군요. 뉴욕 아니 더 나아가 미국에서는 아이폰과 블랙베리가 비교 대상입니다. 유튜브, 씨넷등 관련 정보싸이트에서 보면 두 전화기를 비교해 놓은 글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IT 인프라가 잘 구축된 한국에서는 멀티미디어적인 기능들을 중점으로 전화기를 선택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단정적으로 말할수는 없겠지만 아마도 미국의 경우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기기 선택이 이루어 지는 것 같습니다.

IT 선진국이라 불리우는 한국에서 멀티미디어적인 기능만으로 전화기를 선택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대부분의 컨텐츠들도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많이 치우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좋은 IT 인프라를 이용하여 좀 더 생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꼭 비즈니스가 아니더라도 말이죠.

몇분 안되는 손님이라도 저에게는 상당히 소중한 분들입니다. 추천과 댓글은 블로깅 초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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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4 - 흑인 여자에게 당하다

NewYork | 2010. 1. 4. 17:49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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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

흑인 여자에게 당하다 ㅡㅡ;

여하튼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합니다.
많이 듣고 많이 따라해 보세요.. 그리고 실제로 부딪혀봐야 자기 실력을 알 수 있읍니다.

Anyway(앗뜨.. 대단하지 않습니까? 슬슬 영어가 입에서 나오기 시작하는군요..ㅋㅋㅋ) 오늘은 흑인 캐쉬어에게 당한 얘기를 들려드리죠...
당한거라구 볼 순 없구.. 암튼 제가 못알아 들어서 생긴 일입니다.

이곳에 와서 한가지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제 대충 햄버거 가게에서 주문하는거 그다지 어렵게 생각 안합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보다는 몇분씩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 외에는 굶지 않고 살수는 있을거란 생각은 드는군요.. 한가지 버릇이라면 솔직히 남들에게 불편함을 끼치는것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햄버거 가게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 곳으로 가는 버릇이 생겼죠.. ㅡㅡ; 하지만 마냥 피해다닐 수는 없는 법.. 오늘은 사람이 북적북적대는 맥도널드에 갔습니다. ㅋㅋ

길게 늘어선 줄에 맨 뒤에 서서 천천히 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오늘은 뭘 먹을까 생각하면서 말이죠... 메뉴를 보니 7번에 크리스피 치킨버거가 있더군요. 물론 셋트메뉴구요.. ^^;
자.. 이제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당당하게 얘기 했죠.. 원어브 넘버세븐(세붠) 이라고 얘기하니깐.. 흑인 캐쉬어가 세붠 이렇게 묻더군요. 그래서 예스 라구 대답하구.. 어떤 음료를 줄까 묻더군요.. 이거 이제 알아듣겠더군요.. 그래서 자신있게.. 스프라잇(맨날 콜라만 먹으니까 지겨워서.. 전 한국에서도 스프라이트를 자주 먹었거든요.. ) 하니깐.. 이 여자 왓?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스프롸잇(뒤를 강하게 발음했죠..) 이여자 드디어 알아들었습니다. 오 스프롸잇 오케이.. ㅋ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예상에 없던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쩌구 저쩌구 애플파이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ㅡㅡ; 당황했습니다. 그녀를 빤히 쳐다봤죠.. 그러니깐.. 그여자.. 애플파이 그림을 가르키며 어쩌구 저쩌구 애플파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아니 누가 애플파이를 모르냐구요... 그녀가 앞에 한말이 뭔지 모른다는거지.. ㅡㅡ;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하.. 후렌치 후라이 대신 애플파이를 먹겠냐는 거구나..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스.. 애플파이 오케이.. 했죠.. ㅡㅡ;
결과는 다 아실겁니다... 전 후렌치 후라이와 애플파이 2개를 다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주문할때.. 저희 애플파이가 맛있는데 하나 드셔보시겠어요? 이런 의미였던 것이었습니다. 보통 다른데서는 애니띵 앨스 이런식으로 더 필요한거 없냐구 물어보던데.. 그녀는 내가 영어를 못하는걸 알면서두.. 지맘대루 애플파이를 더 줘버린 겁니다... ㅡㅡ; 다행히 애플파이가 맛있어서 괜찮았지.. 맛없었으면.. 정말 슬펐을 겁니다.. ㅋㅋㅋ

전철타고 집에오는길이었습니다... 흑인여자아이들 두명이 황급히 전철에 올라 타더군요. 그러더니 제 맞은편 스페니쉬에게 머라 머라 묻습니다. 그 남자 머라머라 대답하더니 잘 모르겠다는 제스춰를 취하는군요.. ㅡㅡ; 전철에 사람이 많지 않은 관계로 꼭 저에게 물어볼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순간..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야릇한 생각이.. ㅋㅋㅋ 전 자는척 했습니다.. ㅋㅋㅋ 어쩔 수 없었습니다.. 애들이 물어보면 솔직히 쪼금 쪽팔리거든여.. ^^;
벗뜨.. 그러나... 그녀석 저에게 다가옵니다... 그러더니 제 등판 뒤에 서브웨이 지도를 구석구석 살펴보는겁니다... 이런.. 난감할때가.. 저는 살작 비켜주었습니다. 지가 알아서 찾아보구 가겠지 생각했죠.. 하지만.. 익스큐스미.. 앗뜨... 놀래라.. 그녀석을 쳐다봤습니다. 그랬더니.. 지도를 가리키며 나이니스트리트.. 어쩌구 저쩌구.. ㅎㅎ 제가 탄 기차가 7트레인이라 거기로 가는것 맞았습니다... 그래서 예스.. 라고 얼떨결에 대답했죠.. ㅎㅎ 아주 자랑스럽게 말이죠.. ㅡㅡ;
그러나.. 잠시 후 그녀석들이 기차에서 내렸습니다... 물론 90번가를 한참이나 남겨두고 말이죠..

전 아직도 그녀석들이 기차에서 내린 이유를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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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비즈니스 | 2010. 1. 3. 16:35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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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경우 스몰비즈니스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자영업, 벤처기업등 소규모 기업을 말함) 가 전체 비즈니스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비율만으로 볼 때 아마도 미국이 비즈니스 하기 좋은 나라인건 맞는 듯 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에도 2/3 정도의 스몰 비즈니스가 사업 개시후 6년 이내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참 성공하기 어렵죠.

그렇다면, 왜 이렇게 성공이 힘들까요? 아니 바꾸어 말하면 왜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하는 것일까요?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겠죠. 조금만 더 버티면 성공할것 같은데, 조금만 더 투자하면 될듯한데, 아마도 많은 분들이 직접, 간접적으로 경험 하셨을 겁니다. 그렇다고 돈만 있으면 다 성공하게 될까요? 그 다음으로 실패요인이 체계적이지 못한 전략과 운영방식이라고 합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오너가 많은 부분을 즉흥적으로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않아 막상 급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험 부족과 자만심을 실패의 요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하죠. 나는 성공할 준비가 되어 있어, 나는 실패하지 않을 꺼야. 다 성공하면 얼마나 좋겠습니다만 지나친 자만심이 실패를 불러온다고 합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릴 내용은 제목에서 보셨듯이 사업계획서 작성에 관한 겁니다. 잘 짜여진 사업계획서가 성공을 보장한다는 말은 굳이 다시 강조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사업을 진행할 때 잘 짜여진 사업계획서로 펀드를 유치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신용만 잘 쌓고 사업계획서만 잘 만들어도 은행으로 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한국보다 휠씬 높습니다. 펀드, 돈에 관한 이야기는 추후에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사업계획서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요소들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lements of a Business Plan - 사업계획서의 기본 요소

1. Cover sheet  - 표지: 첫인상이 좋으면 당연히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겠죠
2. Statement of purpose - 사업 목적: 중요합니다.
3. Table of contents - 목차


              
  I. The Business  - 사업에 대한 정의
               A. Description of business -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
               B. Marketing - 홍보 방법, 시장 진입 전략 등
               C. Competition - 경쟁 우위 전략
               D. Operating procedures - 관리 절차
               E. Personnel - 인원계획
               F. Business insurance - 보험계획


              
II. Financial Data - 재정 데이터
               A. Loan applications -
               B. Capital equipment and supply list - 자본, 장비 및 공급 계획
               C. Balance sheet - 대차대조표
               D. Breakeven analysis - 손익분기점 분석
               E. Pro-forma income projections (profit & loss statements) - 예상 수익, 손익 계획
               F. Three-year summary - 수익 관련 3년 요약
               G. Detail by month, first year - 수익관련 첫번째해의 상세 계획
               H. Detail by quarters, second and third years - 두번째, 세번째 해의 분기별 계획
                I.  Assumptions upon which projections were based - 추정 근거 자료
               J. Pro-forma cash flow - 예상 현금 흐름


        
       III. Supporting Documents - 근거 서류들
               A. Tax returns of principals for last three years Personal financial 
                   statement (all banks have these forms) - 최근 3년간의 세금 보고, 은행 거래 증명
                   (모든 은행에서 구비하고 있음.)
               B. For franchised businesses, a copy of franchise contract and all 
                   supporting documents provided by the franchisor - 프랜차이즈의 경우 프렌차이즈
                   계약서와 제공받은 관련 서류들
               C. Copy of proposed lease or purchase agreement for building space - 임대계약서 또는
                   구매 계약서      
               D. Copy of licenses and other legal documents - 사업운영에 필요한 허가증, 법률 서류들
               E. Copy of resumes of all principals - 대표자 또는 모든 운영주체자들의 이력서
               F. Copies of letters of intent from suppliers, etc. - 제품 공급자의 의향서

위의 요소들은 기본적으로 SBA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소기업 경영 지원 협회)에서 추천하는 기본 요소들 입니다. 물론 위의 모든 내용들이 다 첨부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에 따라서 생략될 수도 있고 초기에 기획하기 어려운 항목들도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SBA 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을 통하여 사업계획을 작성하는 요령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영어가 가능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무료 온라인 트레이닝을 받아보세요. 트레이닝이 끝나면 수료증도 출력할 수 있습니다.

무료 온라인 트레이닝(영문) : http://app1.sba.gov/training/sbabp/index.htm

관련글보기
미국에서 사업하기 -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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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업하기 -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비즈니스 | 2010. 1. 2. 19:32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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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분들이 성공하기 위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이민을 오십니다. 물론 지금은 많은 분들께서 다양한 업종으로 진출하여 한국인의 위상을 떨치고 계시고, 또한 많은 대기업,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로 인해 한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진 것이 사실 입니다. 앞으로 제가 게제할 "미국에서 사업하기"의 글들은 비단 한국에서 미국 이민을 생각하신 분들을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현재 미국에서 사업을 구상중이신 분들이나 혹은 언어적인 문제로 도움을 받기가 조금 어려우신 분들을 위하여 미국 정부에서 지원하여 설립된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미국 소기업 경영 관리 지원 협회)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각각의 글들은 아마도 두서없이 게제될 것입니다. 물론 중요한 것부터 다루도록 할 예정이지만 시간 관계상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가급적 주관적인 생각보다는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글을 게제하도록 할 것이며 게제하는 동안에 혹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개인적인 질문이라던가, 다루어야할 이슈들이 생긴다면 우선적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완벽한 전문가는 아니라서 다소 미흡할 수도 있으며 단순 번역본으로만 게제되어질수도 있읍니다. 하지만, 그동안 나름대로 수집한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아마도 많은 분들께서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위해 필요한 다양한 자료들을 접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소규모 사업주들을 위한 것들이 될 것입니다. 대기업의 경우는 저보다 훨씬 잘 하실테니까요.

그럼, 곧 첫번째 이슈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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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3 - 영어는 너무 어려워...

NewYork | 2009. 12. 31. 03:03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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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


영어는 정말 어려운 언어다.

일주일째...
그동안 적응이 되었으리만도 한데.. ㅡㅡ;
아직도 속이 느글느글... 암튼, 던킨 도넛은 싸고 맛있다.

오늘 플레이스먼스 테스트를 봤는데..(말하자면 반배치 고사) 생각보다 무지 어려움.. ㅡㅡ;
94년 대학 1학년때 공부해보구 한번도 영어 공부는 해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무지 당황스런 경험이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영어 정말 제대로 잘 배워야 할 것 같다. 특히나 발음은 한국에서 배웠던거 정말 엉터리라는거 새삼 깨달았다. 울 나라도 왠만하면 영어 선생님들 다 네이티브로 바꿔줘야지 안그러면 10년 공부 해봤자.. 울 나라 사람들 끼리만 이해할 듯 하다... 요즘 울 나라에서 유행하는 로터리(복권:lottery)를 여기선 로러린지 라러린지.. 암튼 이렇게 발음한다... ㅡㅡ;

플레이스먼스 테스트는 3단계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첫번째가 문법, 이거 무지 헷갈린다. 주어진 동사를 문장에 맞게 채워 넣으라는데.. 도무지 알수가 있어야지.. 반 백지로 내버렸다.. 웁스.. 정말 쪽팔렸다.

두번째 뤼튼(Written), 이게 바로 엣세이 시험인 것 같았다. 알다시피 울나라 학생들 이거 쥐약이다. 3가지 주제를 줄테니 그중의 한가지를 골라서 형식에 관계없이 쓰고 싶은데로 쓰라고 했다. 토픽1) 만약 니가 오늘날 세계에서 한가지를 바꿀수 있다고 하면 어떤 일을 할것이냐.. 머.. 암튼 이런 질문이었는데.. 토픽 2 은 미국의 문화에서.. 잘 생각도 안난다. 암튼 이해는 했었다. 토픽 3은 컴퓨터와 관련해서.. 어쩌구 저쩌구.. 암튼 난 가장 쉬울 것 같은 토픽 1을 선택해서 썼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 암것두 생각안나서.. 일단 If i can change the one thing ....만약 내가 한가지를 바꿀수 있는게 있다면 그건 월드 랭귀지를 한국어로 바꾸는 것이다. 그 이유는 영어는 열라 어렵기 때문이다. 반면에, 한국말은 매우 쉽기 때문에 한국말을 써야 한다.. 라고 썼다.. 물론 내맘대로, 그들이 그렇게 알아들었을리는 없다.. ㅡㅡ; 세번째 컨버세이션, 30개 질문할테니 대답하라구 해서.. 예스 라구 말하구 기다렸더니 첨엔 열라 간단하게 질문하더니 점점 길게 질문한다. 모르면 아이돈노라고 말하래서 막판엔 계속 아이돈노만 외쳤다... 그녀석 결과를 전화로 말해준다고 했는데.. 걱정이 태산이군...

그중 한가지 질문이 하우올드아유 였는데... 투에니에잇 이렇게 말했더니 주어 동사 목적어.. 암튼 길게 말하라고 해서.. 아이돈노라고 말했다... ㅡㅡ;
나중에 울 동네 중국 꼬마녀석한테 하우올드아유 했더니.. 그녀석 아임 세븐 이얼스 올드 말하더라.. 아.. 일곱살 꼬마 녀석만도 못하다니.. ㅠㅠ

유학을 준비하시는 여러분.. ^^
이건 순전이 개인적인 생각이고 비 과학적, 비 논리적인 생각이지만..
유학을 오기전 미국 시트콤, 혹은 드라마를 몇편 보고 오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물론 그들이 하는 회화라던지 이런거 잘 들어보고 오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들이 말 문장 앞에 무엇을 붙여서 말하는지.. 이거 익숙해지기 전까지 무지 힘들 것 같습니다. 머리속에선 다 아는 것처럼 맴도는데.. 입에서 나오지가 않더라구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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