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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꿈구는 쥔장의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 입니다. 별거 없구요. 그냥 주저리 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는 블로그가 될 것입니다.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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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미디어'에 해당되는 글 22

  1. 2014.02.20 뉴욕타임즈, 김연아의 금메달 도전은 자신과의 싸움 2
  2. 2014.02.20 김연아 프리 스케이팅 경기시간 본방으로 응원해요 4
  3. 2014.02.19 김연아 경기시간 제대로 알고 닥본(본방사수) 3
  4. 2014.02.19 기록으로 살펴본 김연아 우승확률 4
  5. 2010.05.23 원더걸스, 원더브레드 표절? 27
  6. 2010.05.02 너무 이른 승리자축, 끝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4
  7. 2010.04.21 정가은이 설마? 루머 확대 생산하는 인터넷 언론 6
  8. 2010.04.19 [이색직업] 성인 비디오 모자이크 삽입 기능사 11
  9. 2010.04.04 [영화리뷰]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4
  10. 2010.03.02 예쁜 여자만 보여주는 1박2일, 원샷 기준은 외모? 136
  11. 2010.03.01 패떳2 시청율하락 유재석 공백아닌 무책임한 제작진 탓 4
  12. 2010.02.26 포스트 김연아, 곽민정이 넘어야 할 선수 미라이 나가수 10
  13. 2010.02.26 추노의 황철웅과 쇼트트랙 휴이시 살려두면 안되었던 이유 6
  14. 2010.02.25 알까기의 혁명! 생알, 삶은알 누구나 손쉽게 알깐다. 6
  15. 2010.02.24 "똥꼬가 바지 먹었다" 라는 말을 들어보신적 있나요? 8
  16. 2010.02.07 무한도전, F1 이 뭐지? F1 선수들의 연봉순위 4
  17. 2010.01.16 천하무적 야구단의 꿈의 구장, KBO는 뭐하고 있나? 10
  18. 2010.01.13 드라마 파스타, 정통성과 대중화에 대한 갈등 그렇다면 한국 음식은? 2
  19. 2010.01.09 연예계 배신, 배반 그리고 노예계약... 연예계 먹고살만해졌나?
  20. 2010.01.09 니콜양 공부할래요 아님 노래할래요? 4
  21. 2010.01.08 중국 전쟁영화의 숨겨진 비밀 - 믿거나 말거나
  22. 2010.01.06 정가은씨 미안하지만 당신이 뜨지 않기를 바랬어요...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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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새벽입니다.

 

김연아가 올림픽에서 두개 이상의 금메달을 딴 세번째 선수가 될 것인가 아닌가 하는 최종 결과가 나오는 날 입니다.

 

물론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 따기를 모든사람들이 기대할 것입니다. 하지만 유럽선수들에게 조금 유리하게 적용되는 심판판정이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 김연아의 금메달은 자신과의 싸움

 

 

 

 

뉴욕타임즈는 메인에서 김연아가 쇼프트로그램에서 1위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김연아의 금메달 획득 여부는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연아 선수 자신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두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기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뉴욕타임즈 홈페이지 nytimes.com

 

김연아 선수의 경기시간은 내일 새벽 3시46분 입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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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느라 밤잠을 설치신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아쉽게도 초반에 경기를 했다는 이유로 심판의 박한 점수를 받아서 많은 분들이 당황하셨을 텐데요.. ^^

 

그래도 현재 1등이니 아마도 김연아 선수가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을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 크실 거라 생각 됩니다.

 

 

방심은 금물, 지금부터 진짜 경쟁

 

피겨스케이팅의 경기 특성상 프리스케이팅에서 점수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도 쇼트프로그램에서 조금 모자란 점수를 프리에서 만회하여 우승한 적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월등한 기량을 보이는 김연아 선수 긴장하지 말고 두번째 금메달을 반드시 목에 걸어 피겨 역사에 한 획을 그엇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출처]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sochi2014.ru

 

김연아 프리 스케이팅 경기시간은 몇시?

 

쇼트프로그램이 끝난 후 순위별로 24명이 본선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 참가하게 됩니다.

1위부터 24위를 순위대로 6개의 조를 나누어 추첨을 통해 각조별 순서를 정하게 되는데요. 김연아 선수의 경우 당연히 4조에 배정되었는데 추첨결과 6번째가 되었네요.

 

즉, 김연아 선수는 맨 마지막에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

한국시간으로 21일 새벽 3시 46분이 되겠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맨 마지막에 뛰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가장 부담이 되는 시간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랜 경험과 독보적인 실력을 보이고 있는 김연아 선수 평소 실력발휘만 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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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경기시간 제대로 알고 닥본(본방사수)

스포츠/미디어 | 2014. 2. 19. 10:14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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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경기시간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네요. 경기가 열리는 소치와 한국은 5시간의 시차가 있습니다. 금일 현지 저녁 19시(오후 7시)에 여자 피겨 경기가 시작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밤 12시에 시작 되겠네요. 물론 날짜는 20일로 넘어갑니다.

 

날짜가 다르니 많은 분들이 20일 경기가 열리는 것으로 아시고 계시는데요. 따라서 각 방송사들도 19일 오후 11시 50분부터 방송을 중계한다고 광고가 나가네요.

 

현지 날짜로는 19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20일 이지만 바로 오늘 저녁, 아니 내일 새벽입니다.

 

그리고 또한 김연아는 3조 5번째로 경기를 하니 새벽 2시24분정도 되겠네요. 경기가 진행되는 시간이 약 3분이니 김연아 경기시간 정확하게 알아서 본방 꼭 사수 합시다.

 

 

김연아 경기는 19일 저녁~ 20일 새벽입니다.

 

정확하게 20일 새벽 2시24분 입니다.

 

많은 분들이 본방사수 하시고 열심히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김연아 공식홈페이지 www.yunak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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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살펴본 김연아 우승확률

스포츠/미디어 | 2014. 2. 19. 09:00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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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2대회 연속 금메달은 카타리나 비트의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 2연속 우승이 마지막 기록이었습니다.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경기는 소치에서 기대되는 3경기중 하나라고 꼽힐 정도로 그 관심도가 높습니다.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소치 올림픽을 관심있게 지켜보는 해외 외신들도 26년만의 2연패 기록을 김연아가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김연아가 우승할 것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세계적인 관심과 기대가 부담으로 작용한다면 경기에 방해가 될 것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조용히 응원하고 지켜봐주는 것이 김연아를 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김연아 홈페이지 www.yunakim.com

 

 

 

기록으로 살펴본 김연아의 우승 확률

 

올림픽에서 기록이 모든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4년동안 준비해온 과정을 단 하루 또는 이틀에 모두 펼쳐보여야 하는 올림픽에서는 당일의 컨디션과 배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번 소치 올림픽에 참가하는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는 총 30명 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세계챔피언쉽 우승으로 우리나라도 3장의 티켓을 확보하여 모두 3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참가선수 30명의 최근 기록 및 개인 최고기록을 살펴보았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최근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않아 올시즌 기록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의 기록을 살펴본 결과 약 10명의 선수가 메달권에 근접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피겨의 특성상 당일의 컨디션과 경기장의 얼음 상태가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좀 더 확실하게 메달권에 근접해 있는 선수를 뽑자면 5명 정도가 확실한 메달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김연아, 리프니츠카야, 아사다마오, 소트니코바, 스즈키 이렇게 5명 정도가 확실한 메달권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기록으로만 봤을때는 김연아가 단연 금메달에 근접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일의 컨디션 그리고 국민적인 기대가 부담으로 작용한다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금메달이라고 부담을 주기 보다는 조용히 응원하고 실수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것이 지금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응원이 아닐까 합니다.

 

 

[출처]김연아 홈페이지 www.yunak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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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원더브레드 표절?

스포츠/미디어 | 2010. 5. 23. 14:19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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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동생그룹, 한때 소녀시대보다 훨씬 잘나갔던, 걸그룹 최초 삼촌부대를 몰고다니던 원더걸스가 기나긴 미국 여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언제 다시 미국으로 떠나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런데, 원더걸스가 들고나온 앨범의 표지를 본 순간 실소를 금치 않을 수 없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도 미국에 좀 살아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90년 전통의 원더브래드


미국에 아주 잘 알려진 원더브래드라는 빵 회사가 있다. 9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회사이니 미국내에서 원더브래드를 모르면 간첩이다. 한국 사람들이야 빵이 주식이 아니기에 잘 모를수도 있겠지만 빵을 주식으로 하는 미국사람들은 다 안다. 그리고 나처럼 빵을 좋아하는 사람도 다 안다. 그리고 그들이 사용하는 원더브래드의 로고와 디자인 너무나 잘 알려져 있기에 약간 비슷한 모양만 봐도 "원더브래드?"라는 물음을 던지게 된다.

한번 비교해 보시라.


원더브래드의 빨간, 노랑, 파랑 동그라미는 원더브래드를 나타내는 고유한 이미지 이다.



원더브래드의 빨간, 파란, 노란색 동그라미는 100미터 밖에서도 원더브래드라는 걸 알게해준다. 물론 원더걸스의 이번 앨범 이미지가 원더브래드를 표절했다고 볼 수 없으나 실제로 미국 사람들이 본다면 유사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어쩌면 기우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원더걸스가 원더브래드의 홍보 모델로 비춰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더우먼으로 데뷔한 "원더걸스"


실제 원더걸스는 원더우먼의 소녀격으로 데뷔 하였다.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한 소희양이 원더우먼의 의상을 입고 멋진 춤을 보여준 사실을 원더걸스의 팬이라면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엔 "원더브래드"인가? 미국 시장 진출을 확실한 기반을 더 다지기 위해 "원더브래드"의 이미지를 이용하는 것인가? 아님 원더브래드의 협찬을 받았나? 아님 그냥 우연? 박진영이라고 하는 대한민국에서 미국시장 진출에 가장 근접해 있는 프로듀서가 있기에 그냥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아쉽기는 하다.

아무쪼록 원더걸스가 더 큰 사랑을 받는 걸그룹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변함 없지만 이번 앨범이 미국 발매용과 동일하다면 표지는 조금 다르게 바꿔보는게 어떨까? 일부로 의도한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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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TV를 보다가 한주간 일어난 어이없는 스포츠경기를 보여주는 한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네요. 정말 어이없는 많은 경기를 보여주더라구요. 그중 베스트 하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하얀 유니폼을 입은 팀이 상대팀의 마지막 결정적인 자유투 실패 순간 리바운드에 성공하여 3점슛을 성공 시킵니다. 그리고나서 승리를 자축하네요. 아마도 홈팀이었나 봅니다. 온 관중이 환호하고 감독및 코치들까지 뛰어나와 얼싸안고 서로를 축하합니다.



그런데, 경기가 아직 끝난게 아니네요. 하얀 유니폼의 팀이 승리를 자축하는 동안 상대팀은 공격을 시작하고 하프라인 한참 앞에서 마지막 버저비터 슛을 던집니다. 운이 좋아서인지 그 골은 림을 통과하게 되고 심판진은 상의끝에 득점을 선언합니다.

결국 어이없어하는 관중들과, 선수들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고 하듯이 농구도 마지막 종료버저가 울리기 전까지는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직접 감상해 보세요. 농구팬이시라면 많이 공감 하실꺼라 생각됩니다.

Team Celebrates Too Early and Loses - Watch more Funny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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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설마 했다. 이제 막 공중파에 발을 내딧고 한걸음 나아가는 삼십대 초반의 늦깍이 스타 '정가은',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배우이자 방송인입니다. 무엇보다도 오랜 기간동안 무명생활을 해왔기에 팬의 중요성을 무엇보다도 잘 알고 있을꺼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정가은, 정형동 팬들과의 이벤트 불참" 이라는 이번 기사를 처음 접하고는 적잖이 실망했었죠.

그런데, 이러한 기사들이 계속해서 양산되고, 유사한 내용으로 이런 저런 언론사 홈페이지에 올라오면서 새로운 내용이 등장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전의 기사들을 보면 정가은과 정형돈이 팬들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최근 기사들을 보니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행사에는 참여했으나 롤러코스터에 오르지 않았다는 내용이네요.

사진출처: 정가은(백성향) 미니홈피


결론적으로 보면, 정가은 정형돈은 행사에 참여해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약속했던 롤러코스터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르지 않았다는 내용이 정확한 겁니다.
 
결국 가쉽거리 만들어내기 좋아하는 인터넷 언론들이 롤러코스터에 오르지 않은 것을 확대 해석해서 이벤트에 참석하지 않고 팬들과의 약속을 어긴것처럼 기사를 확대 재생산해서 퍼트렸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늘 올라온 기사들을 보니 제목들은 아직까지 자극적으로 게제되어 있지만 나머지 행사는 팬들과 함께 했다는 기사가 들어있네요.

물론 롤러코스터를 타지 않은 부분에대하여 문제를 삼는다면 사전에 미리 고지하지 않은 책임, 설령 처음부터 못타겠다 했다고 하더라도 홍보내용을 사전에 검토하여 수정하지 않은 책임등은 있을 수 있겠지만 마치 팬과의 약속을 몽땅 어긴것 처럼 문제삼는 것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나머지 행사에서는 팬들과 좋은 만남을 가졌다니 다행입니다.

사진출처: 정가은(백성향) 미니홈피


더불어 한말씀 더 드리자면 온라인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기자분들도 남의 기사 넙죽넙죽 받아서 쓰는 그런 취재성향에서 벗어나서 좀더 사실확인등에 신중을 기해서 기사를 쓰셨으면 합니다. 요즘 전문 블로거분들의 글이 왠만한 신문기사보다 더 많이 읽히고 더 인정받는 이유에 대하여 한번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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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직업] 성인 비디오 모자이크 삽입 기능사

스포츠/미디어 | 2010. 4. 19. 07:48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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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생활 초기에 알고지내던 한 일본 친구가 저에게 얘기해준 이색 직업에 대하여 한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개그 소재로도 흔히 쓰이는 야동이란거 아시죠? 야한 동영상을 줄여서 야동이라고 합니다. 많은 솔로부대원께서 아마도 가끔 즐기실꺼라 생각됩니다. ㅡㅡ;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이 직업은 가끔 우리가 야동을 접할때
아쉬워하며 만나게 되는 모자이크를 처리하는 직업입니다. ^^


야동 모자이크 처리도 직업?

솔직히 저도 자세하게 알지는 못합니다만, 이렇게 모자이크를 처리하는 것이 일종의 직업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이러한 얘기를 들었을때는 다소 당황스럽기도 하고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보수도 상당히 높은편이라고 합니다. - 믿거나 말거나.. ^^

 



그 친구의 말에 따르면 일본에서 유통되는 모든 야동은 합법적인 유통을 위해서 모자이크 처리가 필수라고 합니다. "아항~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눈이 반짝거리시는 분들이 있을실 꺼란 생각이 되네요.. ㅋㅋㅋ


특수 계층에서 더욱 생산성이 높다는데...


아무튼 그렇게 모자이크를 처리하는 직업이 있는데 실제로 이 직업에 종사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동성연예자, 즉 게이라고 합니다. "왜? 어째서?" 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그랬거든요.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 다룰 줄 알고 동영상 편집할 줄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직업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특정한 성적 취향을 가지신 분들이 이런 직업에 종사한다는 것은 다소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씨네통 유료멤버쉽 가입 이벤트

그러나 그 친구의 답변을 듣고 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러한 직업에 도전을 하지만 게이 분들이 높은 생산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즉, 1시간 분량의 동영상에 모자이크 작업을 하는 것이 일반인들의 경우 2~3시간, 또는 그 이상이 소요되는 반면 게이분들의 경우 1시간 30분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분의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직업은 직업일 뿐 오해하지 말자


오늘 저의 주제가 다소 야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도 있겠군요.. ㅋㅋ 저 혼자만 알기 아까운 이색직업이기에 한번 소개해 볼까 해서 적어본 글이네요. 직업은 그저 직업일 뿐이죠.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거고 그에 따른 다양한 직업들이 창출되는 것이구요. 성적 취향이 다른 분들에 대하여서 반감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있을 수 있겠으나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나와 다른것이 틀린것이 아님을 서로 이해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역시 적어봅니다. 

즐거운 영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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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스포츠/미디어 | 2010. 4. 4. 08:03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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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아바타로부터 시작된 3D 영화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간혹 IMAX 3D 영화가 상영되곤 했는데 아바타를 계기로 3D 영화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최근 한 2년간 귀차니즘으로 영화관 가는 것을 좀 게을리 하여 아직 아바타도 보지 못하였지만 지난 주말 큰맘먹고 3D 영화를 골라보기로 하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평점이 꽤 괜찮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Alice in Wonderland"를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상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결론부터 말하자면 솔직히 많이 실망했습니다. 그 당시 평점을 기록해 놓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높았습니다. 제가 뉴욕에 살고 있는 관계로 무비티켓닷컴이라는 온라인 영화 예매 웹사이트에서의 점수는 5점 만점에 4점이 훌쩍 넘는 점수였습니다. 지금 현재 기준으로 검색해보니 4.06/5.00 의 평가를 받고 있네요. 반면 한국 검색포탈 다음-영화 에서 보면 10점 만점에 6.9점 이네요.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높은 점수 입니다. 제가 점수를 준다면 5점 만점에 2.5점 정도가 되겠네요.


즐거운 영화세상


3월 29일기준 미국 박스오피스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2위에 올라있네요. 제가 영화를 본 3월 28일에는 1위였습니다. 물론 저는 3D로 관람했구요. 그나마 3D로 감상했기에 2.5점 정도는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어릴적부터 악몽(이상한 나라로 가게 되는 꿈)을 꾸던 엘리스가 성장을 하면서 그 당시 여성들의 일반적인 삶(결혼) 대신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난 다는 얘기인데 그녀에게 용기를 준 것이 바로 이상한 나라로의 여행이었습니다. 이상한 나라에서 악녀, 그리고 그의 괴물과 싸워서 이긴다는 상당히 단순하고 지루한 이야기였습니다. 혹, 여성분들은 조니뎁의 연기에 반해서 이 영화를 재미있었다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2년만에 처음으로 본 영화가 저를 또 극장에서 멀어지게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 영화이네요.


디즈니 디지탈 3D? 일반 영화 가격의 두배

뉴욕에서는 일반 영화가격이 $9~10 정도 입니다. 제가본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는3D, 그것도 디즈니 디지탈 3D 라서 그런지 $15.75 입니다. 박스오피스 1위하는 영화라 혹시 표가 없을 것을 염려하여 인터넷으로 $1 더주고 예약을 해서 결론적으로 $17 정도 지불했습니다.




전체적인 영화의 줄거리는 시시하고 재미없었지만 그래도 3D는 봐줄만 하더군요. 줄거리까지 더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한편으로 어린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영화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영화 관람용으로 나눠준 3D 안경은 환경보호 차원에서 별도로 분리수거한다고 하였으나 비싼 영화비를 생각해서 그냥 가지고 왔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는 아동 영화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는 성인 입장에서 볼때 감독의 의도를 알 수 없는 정말 이상한 영화였습니다. 다만, 화려한 3D 기술과 단순한 줄거리를 봤을때 어린아이들이 보면 신기하고 재미있을수 있는 영화일수 있습니다. 혹,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영화를 봐야 한다면 기대하지 마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꼭 3D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만 지루함이 좀 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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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여성 방송작가분에게 섭외를 받고 방송출연을 한 경험이 있다. 이미 십년도 넘은 일이라 다른 이야기는 별로 기억나는 것이 없고 단 한가지 그분이 들려주었던 이야기중 기억에 남는 말이 있었다.

방송 출연의 기본조건은 남자는 능력 또는 외모, 여자는 외모라는 말 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남자 출연자의 경우 능력이 출중하거나 외모가 남들에 비해 뛰어나다면 방송 섭외조건 1순위가 되겠다. 반면, 여자의 경우 능력이 뛰어난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그 이유는 우리 사회가 너무 똑똑한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글쎄.. 지금 이러한 공식에는 다소 변화가 있어 개성이 방송 출연자들이 많이 생겨나긴 한 것 같지만 그래도 여자 출연자의 경우 외모
를 우선시 하는 것에는 변화가 없는 듯 하다.



방송 출연의 기본조건, 남자는 능력 여자는 외모


공개방청시 외모가 출중하면 특별 안내를 통해 지정된 좌석을 배정받곤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는 사실인 것 처럼 방청석에 앉아있는 특출한 외모의 여성분들의 화면을 심심치 않게 프로그램 중간 중간에 볼 수 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던가,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려해도 조금 덜 생겨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대한민국 여성분들을 위해서 한마디 하고 넘어가려 한다.

이번 1박 2일 시청자투어 2탄을 보면서 유독 눈에 띄게 자주 화면에 비추어지는 일반 여성 출연자 분들이 있었다. 컨셉 자체가 일반인들과 함께하는 1박2일이었기에 많은 일반인들이 비춰지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유독 눈에 띄리만큼 자주 보여주는 일반인 여자 출연자분을 볼때 이것이 과연 편집 PD의 개인적인 여성 편력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촬영을 담당한 촬영기사분께서 유독 그분들의 컷만을 담아서 그런것인지는 알수없지만 외모만 중요시하는 풍토는 여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반인 여자 출연자 1 (유니버셜 발레단)


상당한 외모다, 거기에다가 발레리나로서의 전문적인 직업까지 가지고 있다. 당연히 눈에 띌만하다. 이번 시청자편 3회에서는 중간에 단독 공연외에 단독샷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1편, 2편을 본 시청자는 누구나 이 분의 얼굴을 기억할 것이다. 은지원팀을 비출때마다 거의 단독샷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쁜게 죄냐? 그렇다고 이쁜사람 좋아하는것도 죄가 아니다. 그래도 너무 이쁜사람 위주로만 카메라가 돌아가니 다른 출연자분들이 좀 섭섭해 하긴 할 듯 하다.





일반인 여자 출연자 2 (국악고)
이번 시청자 참여 2탄과는 전혀 상관이 없이 등장한 국악고 학생들의 무대가 있었다. 물론 지난 시청자 참여 1탄에서 대박을 터트릴수 있도록 역할을 한 것이 국악고 학생들이었기에 제작진이 흥행에 대한 담보로 이들을 끌어들인것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들이 보여준 공연에서 유독 원샷을 받는 출연자가 있었다. 전체 6명이서 티아라의 보핍보핍 공연을 보여주었는데 카메라의 초점은 대부분 이 여학생에게 맞추어져 있었다. 촬영하시는 기사분의 개인취향이라 하기엔 좀 심하다 싶었다.





일등만 기억하는 사회, 외모만 중시하는 사회


어찌보면 당연한 것을 나만 유독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가 하여 1박2일을 시청한 주변 분들께 여쭈어 보았더니 똑같이 기억하고 계시더라. 그리고 한마디 하시는게 '그 친구 참 이쁘던걸' 하면서 유독 원샷을 많이 받았던 예쁜 여자 출연자분들만 기억하고 있었니 나만 혼자 그렇게 느끼는건 아닌것 같다.

예쁜여자, 몸매좋은 남자가 눈길을 끄는 것은 당연한 일일까?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당연한 일이라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도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출연자를 대상으로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방송 역시 일등만 기억하는 사회, 외모만 중시하는 사회에 일조하는 것은 아닐까? 더군다나 이번 1박 2일처럼 시청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에서 만큼은 원샷의 기회를 균등하게 분배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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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을 더 기다려 보았다. 지난주 패떳2가 많은 시청자들의 우려와 기대속에 뚜껑을 열고 실망만 가득 안겨주었기에 이번에는 무언가 달라질거라고 기대를 했다. 그리고 그 기대는 더 큰 실망으로 돌아왔다.

패밀리가 떳다 시즌 2가 지난주 16%대의 시청율에서 10%대로 곤두박질 쳤다고 한다. 지극히 당연한 결과다. 초반 출연진들의 캐릭터잡기위한 다소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너무나 성의없는 구성에 다른 방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용들, 그리고 타 방송에서 써먹던 캐릭터를 그대로 가지고 온 아이돌들 도대체 새로운 시도는 찾을 수가 없다.

물론 패떳2의 현재까지의 방송내용은 팀원들간의 오리엔테이션이라고 할지라도 이정도로 허접스럽게 방송할바에 차라리 1회로 압축하여 방송을 하는 편이 나을뻔 했다. 이정도의 허접한 방송을 그것도 2회씩이나 내보냈다고 하는 것은 전적으로 제작진의 책임이지 유재석, 이효리의 공백으로인한 결과로 보기도 어렵다.



왜 이렇게 수준낮은 프로그램을 2회로 늘려서 방송을 했어야 했나? 제작비의 문제? 출연진의 스케줄? 최근 대부분의 방송 프로그램이 1회 제작에 2~3회 방송을 추구한다. 그 이유는 아마도 주요 출연진의 스케줄때문일 것이다. 아무리 스케줄상 촬영기간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엉성하게 1~2회를 보낸것은 제작진이 무책임하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기막힌 반전을 보여주기위한 사전 포석인가? 솔직히 전체적인 구성을 볼때 이번 패떳2 제작진 그만큼 똑똑해 보이지도 않는다.

이번 1박2일의 시청자 참여편도 기존의 2회방송에서 3회를 방송하는 것으로 약간의 방송 늘리기를 하였다. 물론 촬영기간이 그동안의 1박 2일에서 2박3일로 늘어난 탓도 있겠지만 적어도 각 방송마다 무언가를 보여주려고 노력한 제작진의 치밀한 전략이 있었기에 지루하지 않은 3회를 볼 수 있었던 것이다.

반면, 패떳2는 2회를 방송한 지금까지 도대체 무엇을 보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인지 감을 잡을 수 없었고 그렇다고 해서 앞서 말한 것 처럼 새로운 시도 또한 엿보이지도 않았다. 기존 프로그램들에서 지겹게 보았던 식상한 장기자랑들만 이어졌다. 특히 예능초보 윤상현의 예능신고식이라고 하는 몰래카메라는 도대체 무엇을 위한 몰래카메라인지도 모를만큼 어이없고 민망하기만 했다. 이 소재는 이미 다수의 프로그램들에서 보여주었던 바 있고 그렇다고 앞, 뒤 연결을 자연스럽게 하여 윤상현의 예능데뷔를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한것도 아니다. 뜬금없이 윤상현은 착한 동생이라는 결론으로 끝맺음 했다.

본격적인 패떳의 시작은 다음주 부터라고 한다. 이에 대한 예고편으로 진흙탕에서의 한판 대결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이미 지난 패떳에서 수도 없이 보여준 컨셉과 똑같다. 과연 패떳2는 기존 패떳의 그림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어떠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 것인가? 다음주가 기대되기 보다는 우려되는 이유이다.
 
차라리 패떳 대신 거성쇼를 편성하는것이 기존 유재석, 이효리가 이끌던 패떳의 명성을 지켜주는 한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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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내는 것을 보며 역시 김연아라는 생각을 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역시 미국에서 NBC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를 보았고, 해설자들의 김연아에 대한 극찬을 들을 수 있었다.

이곳이 미국이라 그런지 해설자들이 유독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선수가 한명 더 있었는데 바로 미라이 나가수(MIRAI NAGASU) 라는 선수였다. 일본계 미국인인 나가수는 부모님이 캘리포니아에서 작은 스시(초밥)가계를 한다는 얘기 부터 시작해서 그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이번 대회를 통해서 들을 수 있었고 미국 피켜스케이팅의 유망주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솔직히 피겨스케이팅선수로는 김연아, 곽민정, 그리고 아사다마오 밖에 모르는 나였지만 나가수 선수의 경기를 보니 앞으로 이 선수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최종 경기결과는 당당하게 4위. 쇼트프로그램 중반 원인을 알수 없는 코피로 경기에 지장을 받았다고함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당당하게 4위에 오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곽민정 선수가 제 2의 김연아라고 하여 많은 기대를 하는 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어떤 종류의 스포츠던 제 2, 제 3 그 종목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선수를 길러내는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곽민정의 실력은 아직 세계 무대에서 넘어야할 산이 많은 듯 보인다. 물론 이번 올림픽을 통해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실제 세계무대에서 싸워야할 나가수 선수 역시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나가수 선수의 경우 곽민정선수보다 단 한살밖에 많지 않기에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맞서게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선수이다. 만 16살의 나이에 이미 세계무대에서 4위에 올라선 나가수선수, 만만하게 볼 선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곽민정 국적: 대한민국  MIRAI NIAGASU 국적: 미국
 생년: 1994년 1월 23일
 태어난곳: Seongnam, South Korea
 현거주지: Anyang, South Korea
 신장: 5.3" (161.5 cm)
 생년: 1993년 4월 16일
 태어난곳: Montebello, CA
 현거주지: Arcadia, CA
 신장: 5.3" (161.5 cm)
 Career Highlights (주요경력)
 2009 한국선수권 주니어부문 우승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13위 

 Career Highlights (주요경력)
 2008 U.S. Champion (미국 챔피언)
 2008 세계 주니어선수권 대회 2번의 메달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4위


사진출처: NBC Olym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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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김동성 선수의 금메달을 앗아간 휴이시가 자신의 판정때문에 2년간 자격정지를 당했던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우리는 너무 착했습니다.김동성 선수도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며 그를 용서했구요. 허나 그는 이번 벤쿠버 동계올림픽을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에 복수를 했습니다.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하여 우리가 용서를 했던 그가 우리국민에게 또다시 참을 수 없는 분노를 일으키게 했습니다.

이는 마치 송태하가 제주도에서 만난 황철웅을 과거의 연을 이유로 목숨을 구제하여 준 것과 같은 결과를 낳았습니다. 송태하는 황철웅이 과거를 뉘우치고 새로운 사람이 될 것으로 착각했었던 겁니다. 결국 그가 살인마가 되어 자신의 부하를 모조리 죽일것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겠지요.

사진출처: 다음/영화



우리는, 그리고 우리의 선수단은 휴이시 감독도 사람이니 실수할 수 있고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고 하여 용서해주었지요. 그리고 그는 2년간의 자격정지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알게모르게 휴이시가 우리의 메달을 빼앗아가고 있는동안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았고 이는 마침네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빼앗기는 결과로 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가 심판으로 돌아오는 것을 그냥 놔두면 안되었던 것 입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송태하가 다시 황철웅을 만나면 그때도 그를 살려 두어야 할까요?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해 그를 처리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휴이시를 단순 자격정지에서 벗어나 영구제명 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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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저녁 김연아의 피겨 경기를 보려고 텔레비젼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한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디어 상품 광고인데 참 괜찮은 아이디어다 싶어서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하여 이 글을 포스팅 합니다.

제가 뉴욕에 사는 관계로 가끔 TV에서 나오는 기발한 상품에 대한 광고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AS SEEN ON TV (TV에서 본) 이라는 빨간 로고가 붙여있는 상품은 어딜가던 자주 볼 수 있는 상품들입니다. 그 상품들의 특징은 바로 아이디어 상품들이라는데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도 이러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케이블 채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아이디어 하우머치"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요,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볼 수 있는 반면에 그것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도 받고 또 아이디어를 거래할 수도 있기에 유익한 프로그램 같습니다.

제가 어제 본 광고는 알(달걀) 껍질을 까는 작은 도구에 관한 광고였습니다. 그동안 삶은 달걀을 예쁘게 자르는 칼, 마늘을 빻는 도구등은 많이 보아왔지만 달걀껍질 까는 모습을 보니 참 신기하더군요.


알까기의 작동원리


달걀껍질 까는 도구의 작동원리는 매우 단순합니다. 가운데 위치한 두개의 고리에 달걀을 넣고 손잡이를 당겨주면 됩니다. 위쪽의 칼날이 달걀의 위쪽을 갈라주고 아래쪽 두개의 칼날이 벌어지면서 달걀을 반으로 잘라주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EGG SEPARATOR (계란 분리기) 라는 녀석을 아래에 끼우면 노른자만 남고 흰자는 아래쪽으로 떨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노른자를 분류해 내기도 편하다고 합니다.

보너스로 제공되는 SCRAMBLER(계란 으깨기)는 계랸을 끼우고 스위치를 누르면 작은 막대봉이 회전하면서 달걀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내용물(노른자, 흰자)를 섞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삶은 달걀도 깨끗하게 벗겨주고 달걀 껍질은 내용물속으로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제가 해본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상품 리뷰회사에서 리뷰한 내용을 첨부하니 참고해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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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원조 논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나름 웃기기로 유명한 저였지만 못내 개그맨의 꿈을 접고 지금은 평범하지도 못한 삶을 살고 있기에 그래도 한번 떠보고자 때아닌 원조 논란을 좀 불러 일으켜 볼까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1989년, 올림픽이 막을 내리고 대한민국이 어느정도 먹고 살만하여 군포라는 시골 촌구석(지금의 군포, 김연아가 사는 곳)에서 막 서울로 상경한 저는 "홍콩 야바리" 라는 별명을 가지고 서울의 한 중학교를 장악하게 됩니다.

군포를 시골 촌구석이라고 했다 하여 섭섭하게 생각 안하시길 바랍니다. 그 당시에는 논, 밭이 대부분이었고 번화가라고 하면 군포 역전앞이 전부였었던 시절이 있습니다. ㅠㅠ

그당시 고 장국영(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이라는 위대하신 홍콩의 배우분께서 큰 인지도로 한국의 모든 광고 시장을 장악할 무렵이였지요. 저는 시골에서 막 상경하여 처음 배정받은 반 친구들 앞에서 그당시 유행하는 고 장국영님의 무심수면(잠못이루는 밤)이란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그런데 제 노래의 중국 발음이 워낙 그럴듯 했던지라 반 친구들은 저를 홍콩에서 온 친구로 오해를 하게 되었고(그당시 군포에서 왔다는 것보다 홍콩에서 왔다는 것이 훨씬 영향력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홍콩 야바리(가짜를 뜻하는 은어) 병명이 생기게 되었고 저는 나름 빠른 속도로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럭저럭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있었고 나름 인지도도 쌓아 많은 여인네들의 사랑을 받기도 하였지요. 그때 절 멀리서 따라다니던 한 작은 여학생이 기억나는데.. 그친구는 제가 고등학교 진학하고서도 가끔 절 찾고는 했지요. 그때 따듯하게 안아주지 못했던 것이 후회스럽긴 합니다.

이래저래 잘 지내고 있던 어느날, 이날도 마찬가지로 친구들과 열심히 교실에서 난리 법석을 피우며 놀고 있었죠.

그 순간 제 눈에 비친 한 친구의 엉덩이를 보게 되었는데요. 그 당시 약간 끼는 바지에 아랫단의 폭이 좁은 바지가 유행이었고 조금만 활발하게 활동하면 똥꼬에 바지가 끼는 일은 다반사였습니다.

전 친구의 엉덩이를 보니 마치 그 친구의 똥꼬가 바지를 물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한마디 던졌죠..


야! 니 똥꼬가 바지 먹었어!
저의 이 말로 인해 저희반 친구들은 모두 뒤집어 졌고, 그 뒤로 이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두해가 지나 고등학교에 진학했는데, 그 말은 이미 많은 곳으로 퍼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말이 되었습니다. 물론 원조는 바로 "나" 라고 주장도 하여 보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더군요.

출처를 찾을 수 없어 표기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도 믿지 않으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껍니다. 뭐, 확율로 따져도 대한민국에 똑같은 상상을 하는 사람이 한 대여섯은 된다고 하니 누구던 그런 말을 먼저 했을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제가 방송매체를 이용해서 퍼트린것도 아니니 이제는 이미 '작자미상'의 유행어가 되어 버렸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만이라도 제가 그 말을 처음으로 퍼트린 유행어 창시자라는 사실을 인정해 주신다면 진심으로 고맙겠습니다.

인정해 주시는 분들은 손가락 추천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제가 원조임을 아실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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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F1 이 뭐지? F1 선수들의 연봉순위

스포츠/미디어 | 2010. 2. 7. 13:31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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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F1 을 처음 알게된 것이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쯤이었네요. 그 당시에도 F1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였다는 것과, 한국에서도 용인에 F1 전용 경기장이 지어지고 있다는 얘기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알게된 모 아나운서 분께서 국내 F1 경기를 활성화 시켰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던 기억 밖에는 없습니다.

그 뒤 몇년이 지났을까 모 방송국 스포츠 방송을 통해서 F1 경기가 소개된 것으로 기억 합니다만, 아마도 큰 인기를 얻지 못해서 지금은 사라진 듯 합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F1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무한도전을 통해서 말이죠.

무한도전이 시도하면 다 뜨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마도 무한도전의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사람들이 모여 무언가에 도전하는 모습이 아마도 일반 시청자 분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일구어 내는 성과에 감동을 받기도 하구요.

저 역시 이번 무한도전의 F1 도전기를 보고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는 걸' 하는 자신감도 생기고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저 자신이 몰입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별히 운동신경이 좋은 좀 잘난 사람들이 나와서 도전 했다면 이러한 몰입은 아마도 불가능 했을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저는 이번 무한도전의 F1 도전기를 보고 늦은 나이지만 한번 도전해보면 어떨까 하는 기대반 호기심 반으로 셀제 F1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을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F1 드라이버 세계 랭킹

Pos Driver Nationality Team Points
1 Jenson Button British Brawn-Mercedes 95
2 Sebastian Vettel German RBR-Renault 84
3 Rubens Barrichello Brazilian Brawn-Mercedes 77
4 Mark Webber Australian RBR-Renault 69.5
5 Lewis Hamilton British McLaren-Mercedes 49
6 Kimi Räikkönen Finnish Ferrari 48
7 Nico Rosberg German Williams-Toyota 34.5
8 Jarno Trulli Italian Toyota 32.5
9 Fernando Alonso Spanish Renault 26
10 Timo Glock German Toyota 24
 *자료출처: Fomula One Administration, http://www.formula1.com 2010년 2월 6일 기준.

세계랭킹을 살펴보니 타이거 우즈보다 돈을 더 많이 번다던 슈마허가 빠져있네요. 그래서 별도로 슈마허를 검색해보니 올해 연봉 2,000만 파운드 (한화 약380억)에 머르세데스에 영입되어 2010년도 복귀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슈마허가 은퇴했던 사실도 모르고 있었네요.

자, 그렇다면 F1 선수들은 과연 얼마나 벌까요?

Michael Schumacher
Michael Schumacher by kptyson 저작자 표시비영리

정확한 금액인지는 확인이 안되지만 한 온라인 자동차 리뷰 웹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그들의 연봉은 다른 스포츠 선수들 부럽지 않을만큼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F1 드라이버 연봉순위 (2009년)

 
Pos Driver Salaries
1 Kimi Raikkonen $45m (한화 약 527억원)
2 Lewis Hamilton $18m (한화 약 210억원)
3 Fernando Alonso $15m (한화 약 176억원)
4 Nico Rosberg $8.5m (한화 약 100억원)
5 Felipe Massa $8m (한화 약 94억원)
6 Jarno Trulli $6.5m (한화 약 76억원)
7 Sebastian Vettel $6m (한화 약 70억원)
8 Mark Webber $5.5m (한화 약 64억원)
9 Jenson Button $5m (한화 약 59억원)
10 Robert Kubica $4.5m (한화 약 53억원)
 *자료출처:
http://www.crash.net/f1/news/154093/1/f1_2009_driver_salaries_revealed.html

올해 10월달에 한국에서 F1 그랑프리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국제 대회이니 만큼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드는데요, 무한도전의 이번 도전이 단지 F1의 한국 경기 개최를 홍보하는 것인지 혹은 그들이 이 대회를 목표로 준비하는 것인지는 다음주면 알게 되겠지만 이번 무한도전을 계기로 주목받게된 국내 F1 대표선수들이 세계대회에서 선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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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프로야구가 2009년 관중 59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0년 600만명을 목표와 동시에 누적관중 1억명을 목표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일 신문지상에서는 2군신화니 한국 프로야구의 중흥을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가 누구니 하며 떠들어 대고 있죠. 과연 프로야구의 이러한 꿈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이러한 상황에 눈길을 끄는 한 리얼버라이어티 쇼가 있습니다. 바로 천하무적 야구단이 그것인데요. 생전 처음 야구를 접해보는선수로부터 시작해서 연예인이라고 불리우기보다는 야구인으로 불려져야 할 만큼 야구에만 메달리는 선수들, 이 선수들이 2009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감하고 2010년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의 도전은 바로 "꿈의 구장" 입니다. 어찌보면 일개 사회인 야구팀에 가까운 이들이 이처럼 꿈의 구장을 부르짖는 이유는 단 하나, 마음껏 야구하고 싶어서일 겁니다. 저는 여기서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과연 KBO(한국야구협회)는 이러한 것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another season opens with little hope of success...
another season opens with little hope of success... by macwage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우리는 미국의 메이저리그를 보면서 참 부러워 합니다. 구단 하나하나가 기업의 스폰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생존하는 것을 보며 미국 야구가 미국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음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것이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도 기업의 스폰없이 독자적으로 생존 가능한 구단을 갖는것이 언제쯤 실현 가능한 일일까요?

반면, 국내 기업들의 프로스포츠 운영을 보면 하나의 기업 홍보도구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혹 비인기 종목의 경우 그러한 형태가 더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마치 기업 홍보를 위한 하나의 사회활동에 지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메이저리그로 잘 알려진 미국 야구의 인기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다양한 스타선수들,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구단의 마케팅 노하우등 무수히 많을겁니다. 그러나 저는 미국야구의 성공 비결이 바로 꿈의 구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제가 야구에 관한 상식이 많아서 이런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단지 천하무적 야구단이 그토록 갈망하는 꿈의 구장을 왜 KBO는 나서서 적극 지원하지 않는가 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어 양키즈, 메츠등 메이저리그 2개의 구단을 유치하고 있는 뉴욕의 경우 과연 꿈의 구장이 있을까 생각에 한번 찾아보기로 한 것입니다.

제가 찾아본 꿈의 구장은 뉴욕에 무려 447개나 있었습니다. 야구가 인기가 많아 이처럼 구장이 많이 생긴 것인지, 아니면 이렇게 저변확대가 잘 되어 있어서 야구가 인기가 많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상상도 할 수 없이 많은 야구장수를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뉴욕시의 야구장수

 지역  브롱스  브룩클린  맨하탄  퀸즈 스테이튼
아일랜드
 야구장 수  101  155  108  189  34
 *자료출처: http://www.nycgovparks.org/facilities/baseball


솔직히 처음에는 믿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한번 천천히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맨하탄의 한 지역에는 야구장이 23개나 있다고 하니 설마하며 구글맵을 통해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맨하탄 야구장 리스트중 일부


실제 구글맵을 통해서 살펴본 야구장의 모습, 정말 놀라웠습니다. 정말로 20개 이상의 야구장이 자리잡고 있었네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하얗게 동그란 것들이 야구장입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야구장들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일부 구장을 확대해서 보기로 하였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사진이 조금 더 확대한 사진 입니다. 조금 더 확대하여 자세히 보니 모든 구장들이 기본 안전망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드를 들여다 보니 소용돌이 모양으로 흙이 쓸린 자국을 보니 누군가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뉴욕시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과연 KBO가 이러한 사실을 안다면, 혹은 알고 있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과연 이러한 야구장들이 야구의 인기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까요? 글쎄요, 만약 제가 KBO 관계자라면 적어도 천하무적 야구단이 꿈구는 그런 꿈의 구장을 그들만이 저렇게 발버둥 치도록 내버려두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KBO의 내년 관객 목표가 얼마니, 어떤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지 하는 이런 얘기보다 내년에는 야구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야구장 건설을 몇개쯤 지원할 예정이다 라는 기사가 한번쯤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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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이 셰프 최현욱은 드디어 주방 구조조정의 핵심인 음식 구조조정에 대한 결단을 내리고 메뉴의 핵심인 거위간 요리와 피클을 없애도록 지시합니다. 이에 설대표와 부주방장 금석호는 매출 하락과 손님의 음식선택의 권리를 주장하며 반대를 하고 셰프 몰래 손님에게 피클을 제공 하는가 하면 거위간 요리를 지속적으로 주문받아 요리하게 됩니다.

드라마 파스타에서 벌어지고 있는 요리의 정통성에 집착하는 셰프 최현욱과 음식 대중화를 위한 부셰프 금석호간의 갈등의 한 단면인데요. 과연 어느것이 옳은 것일까요? "한국음식이 곧 세계적인 음식이다라"는 주장이 있듯이, 반면 "현지화가 곧 세계화를 이룰 수 있는 밑바탕"이다 라는 상반되는 주장 또한 공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드라마 파스타, 자료:iMBC.com


뉴욕에는 많은 한국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정통성을 가지고 영업을 하는 곳도 있구요, 퓨전화 하여 대중적으로 접근하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 레스토랑들의 고객들이 아직은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얼마전 MBC 무한도전에서 한국음식의 국제화를 위해 뉴욕에서 한국 음식 홍보를 자처하고 또 김태호 담당 PD님과 서경덕 교수님께서는 뉴욕 타임즈에 비빔밥 광고를 게제하기도 하였는데요, 저는 무한도전이 한국 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음식의 맛의 변형이 불가피하다고 했던 말들을 기억합니다.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다소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그대로의 정통 한국 음식의 맛은 뉴욕커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반해, 사이공그릴(Saigon Grill, 베트남 음식), 더시(The Sea,타이음식) 레스토랑들의 성공은 주목할만한데요. 두 레스토랑 성공의 공통점은 순수한 자신들의 맛을 포기하고 맛의 미국화 (Americanize) 를 꾀하여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중적인 맛을 개발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동양 음식들 입니다.

반면, 일본 음식들을 어떨까요? 일본의 스시(초밥), 사시미(회)등은 초창기 미국 사회에서는 혐오 스러운 음식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선을 날로 먹느냐는 반감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좋은 고급 음식이다라는 인식이 미국인들에게 퍼지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대중적인 음식과, 고급스러운 음식 이 두가지의 성공을 모두 이루어낸 대표적인 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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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대중화, 고급화, 그리고 정통성. 어떤것이 올바른 방법이고 현명한 방법인지, 더 성공적인 방법인지에 대하여는 의견이 다양합니다.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하여 음식의 현지화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통성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앞으로 드라마 파스타에서 벌어지는 주방안의 갈등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듯 합니다. 과연 드라마에서는 어떠한 결론이 나오게될까요? 정통성과 대중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제시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이것이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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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흐로 때는 10년전쯤인것 같습니다. 지인이 영화 배급사에서 꽤나 높은 자리에서 일하셨던 관계로 나름 기웃거리면서 영화시사회도 많이 다녀보고, 또 관련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던 말이 바로 여자 배우는 현금, 남자 배우는 백지수표라는 말이었는데요. 여배우는 뜨면 돈 많이 주는 소속사로 옮기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남자 배우는 의리로 함께 가는 경우가 많기에 이를 일컬어 얘기한다고 하더군요.

에이, 설마... 그동안 같이 노력하고 고생했는데 그게 남자, 여자가 어딨냐구 더 고생한 만큼 의리가 생기구, 여자도 남자보다 훨씬 더 의리 있으신분들 많을꺼라구 주장하던 저에게 그분이 단호하게 하신 단 한마디는...

넌 이바닦 생리를 몰라!

한물간 스타를 다시 정상에 올려놓은 메니저와 의리를 지킨 스타의 감동적인 영화 "라디오 스타", 자료: 다음영화




그렇습니다. 전 몰랐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노예계약, 이중계약, 소속사와의 결별, 법정분쟁 이런 기사들이 예전보다 훨씬 늘었다는 것은 분명한 듯 합니다. 예전에는 의리지킨 연예인과 메니지먼트, 고마운 메니저에게 결혼 선물로 차 사주다, 계약서도 없이 20년 함께 일한 연예인 등등.. 메니지먼트와 연예인이 끈끈한 정과 의리를 가지고 서로 아껴주며공생하는 사이 같았는데 말이죠.
 

메니저와 연예인간의 끈끈한 의리를 보여준 드라마 "온에어", 자료: SBS DRAMA


아마도 예전보다 훨씬 돈벌이가 잘 되기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더 나누기 쉬울텐데.. 서로 좀 나누기 보다 조금이라도 더 가져가려는 심리, 물질만능주의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심한 집단으로 변질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연예계 밥그릇 싸움, 예전처럼 서로 좀 나누며 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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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양 공부할래요 아님 노래할래요?

스포츠/미디어 | 2010. 1. 9. 07:40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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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양에게 "공부할래요 아니면 노래할래요?" 이렇게 묻는다면 과연 어떤 대답을 할까요? 서인영, MC몽에 이어 니콜의 대학가기가 국내최초 캠퍼스 애니멀 리얼리티라는 타이틀을 달고 진행중입니다. 시청율에 문외한인 저로써는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에 대한 것은 잘 알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참 괜찮은 프로그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이돌스타라고 하여 많은 젊은 연예인들이 학창시절의 삶을 포기한 채 트레이닝을 통해 연예인 생활을 너무 일찍 시작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섞인 시각이 있기에 니콜양의 이러한 경험은 아마도 앞으로의 연예인 생활에 작은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수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거대 기획사를 통해 트레이닝되고 중,고등학교 시절에 데뷔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전문화를 가져오고 또 이로인해 한류열풍을 일으킨 것은 사실입니다. 반면에 데뷔한번 못해보고, 또 막상 데뷔 하였지만 이내 대중들에게 잊혀져 힘든 삶을 살아가는 지망생들또한 다수 배출해 냈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모든 스타들이 다 사랑받을 수 없고, 또 사랑받기에도 한국 시장이 너무나 작습니다. 그래서 중국, 일본등 해외에서 먼저 데뷔하는 연예인들도 많다고 합니다. 다행이 선배들이 이뤄놓은 한류열풍에 의해 예전에 비해서는 조금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이 역시 만만치 않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출처:Mnet Homepage, http://mnet.mnet.com/NProgram/nicole/index.asp?bidx=nicole


그렇다면 저는 왜 니콜양에게 공부할건지, 아니면 연예인 생활을 계속할 것인지에 대하여 질문을 하고 싶을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이 질문을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 친구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직업의 다양성,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글쎄요 과연 우리의 꿈나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인생에서 언제쯤 깨닫게 될까요?

저는 현재 뉴욕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유학생 입니다. 이곳에서 공부하면서 느낀점은 대다수의 학생들이 중,고등학교 시절 이미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대학을 결정하고 혹은 직업학교를 선택합니다. 또 학교는 그러한 선택들을 존중하여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은 공부하고, 그림을 그리고 싶으면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싶은일이, 그리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일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여서도 이러한 상담과 노력은 상당히 지속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그러기에 전공을 바꾸는 것도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연예인이 상당히 인기있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제가 대학다닐 시절에는 PD(프로듀서)가 상당히 인기가 있었죠. 시대에 따라 많이 바뀝니다. 그러나 사람의 적성도 바뀔까요? 과연 내가 생각하는 나의 미래가 과연 내 스스로 진정 원해서 하는 선택일까요? 남이 하니까, 부모님이 원하니까, 돈을 많이 버니까... 아마도 많은 분들이 그러한 선택을 하지 않을까요?

우리 사회는 경험이 많이 부족한 사회인 듯 합니다. 학창시절 공부에만 매달려 내가 경험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스스로의 꿈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경험, 그리고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경험해 보세요. 그리고 스스로 선택하세요. 우리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이 이 사회의 직업의 다양성과, 고른 성장을 위한 밑바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출처:Mnet Homepage, http://mnet.mnet.com/NProgram/nicole/PhotoView.asp?bidx=nicole_p1&page=1&brdIdx=1010843&srtype=&srStr=&brdSN=834&cmtID=nicole_p1_1010843


니콜양이 공부에 상당히 소질이 있는것 같네요, 학창시절에는 전교 1등도 했다고 하니 공부를 계속 했다면 아마도 훌륭한 학자가 되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니콜양은 아마도 연예인 생활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그만큼 충분히 끼도 있고, 또 그에 대한 노력도 많이 왔다고 생각됩니다. 열심히 하는 니콜양이 더 크게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흠.. 글을쓰고 다시 읽어보니.. 아마도 많은 분들이 낚시글이라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낚시글이라 악플 달아주시는건 괜찮지만 욕은 사절합니다. 욕했다가 나중에 우연이라도 우리 만나는 날에 서로 민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초보블로거의 낚시질은 계속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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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쟁영화의 숨겨진 비밀 - 믿거나 말거나

스포츠/미디어 | 2010. 1. 8. 08:41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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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같이 일하시는 중국 교포분과 이런저런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다가 중국 군대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웃겨서 소개할까 하는데, 웃음코드가 안맞아서 재미없다고 욕하지 마시고 또 재밌다고 생각하시면 추천 꾸욱 눌러주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블로거 초보에겐 추천수가 한개한개 올라갈때마다 늘어가는 엔돌핀으로 뽕단계까지 갈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세요.

때는 바야흐로 약 10년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마 지금도 똑같은 상황일꺼라고 하네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중국의 군대는 징집제가 아닌 모병제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고살기 힘든 친구들은 먹여주고 재워주는 군대에 지원입대 한다고 하네요. 중국 군인들은 군대에서 뭐하며 시간을 때우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주 재미있게 군대생활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합니다.

출처: 다음 영화 "집결호"


그중에 하나가 바로 영화 사병인데요. 물론 공식적인 명칭으로 영화 사병이라고 불리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운이 좋으면 영화에 참여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즉, 중국에서 제작되는 군대영화에 나오는 군인들이 모두 실제 군인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그 많은 군인들이 다 실제 군인들이라니요.. 영화 제작사 입장에서는 따로 군복 준비할 필요도 없구, 총도 필요없구 어찌 되었든 일석이조 아니 일석 십이조쯤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 군인은 신병교육 후 바로 영화에 투입되어 3년을 영화출연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도 있다는데요, 예로부터 중국 군인들은 인해전술을 위주로한 전략을 많이 펼쳤기에 영화 제작기간도 길고, 또 인원도 많이 필요하다네요. ㅋㅋ

출처: 다음 영화 "집결호"


그렇다면 영화에 출연하는 군인들에게 지급되는 영화출연료는 과연 얼마일까요? 그들에게는 하루 촬영시 약 10위안의 돈과 하얀빵(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얀 빵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고기 통조림이라고 합니다. 빵과 통조림의 값어치가 약 10위안 정도 된다고 하네요. 합해서 약 20위안, 우리돈으로 3,300원 정도 인데요. 이게 또 중국 군대의 한달치 월급정도 되는 수준이라네요.

또 한가지 특권은 주연배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또 자손 대대로 가보처렴 여겨지는 사진이 되기도 한답니다.

집결호
  • 감독 : 펑샤오강
  • 47명이 기다렸던 단 한번의 집결 소리!
    1948년, 중국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중국 인민해방군과 국민당의 ‘문하전투’.. 더보기
다음 영화에서 사진 퍼온관계로 도의상 관련링크 첨부합니다.

한번은 영화 제작사 측에서 덧니나고 못생긴 군인 배우를 캐스팅해서 돈많은 악인 주인공으로 캐스팅을 했는데요, 이게 또 그 집안에는 경사가 아니었겠습니까. 가족회의를 통해서 대출받고 급속 이빨교정을 받고 나름 얼굴을 다듬었는데.. 글쎄 이미지가 바뀌어서 캐스팅에서 떨어졌다는 우스게 소리도 있네요.

아무튼 세상에는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은데요, 우리의 군인들도 나라지키느라 고생하는데 전쟁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월급도 좀 더 받게 해주고 좋은 경험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글은 결코 중국 사람들을 비하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영화 제작에 관련된 일화를 소개하는 것이니 악의적으로 중국을 비방하거나 모욕하는 댓글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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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 해외생활을 하다보면 유일하게 생긴 낙이 하나 있습니다.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일주일의 피로를 푸는 일인데요. 제가 5년 넘게 꼭 챙겨보는 프로가 바로 무한도전입니다. 무한도전의 인기에 힘입어 유사 컨셉으로 생겨난 무한걸스, 호기심으로 그냥 한번 보았는데요. 저는 거기서 정가은이란 여자 신인 방송인을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약간 어리숙하기도 하고 덤벙거리기도 하지만 가끔씩 던지는 말들이 그래도 참 생각있는 방송인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외모나 몸매또한 빠지지 않는다는 느낌도 받았구요. 아마도 이때부터 스물스물 내 가슴속에서 혼자만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꼭 성공해서 만나러 가리라 다짐 했었죠. 그리고 그녀가 공중파 고정패널로 몇몇 방송에 출연할때도 그저 비주얼 위주로만 많이 나오기에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뜨지만 말아라, 제발 뜨지만 말아라 마음 속으로 간절히 빌었죠. 제 소원은 이루어 지는 듯 했습니다.

정가은씨 미니홈피에서 퍼왔습니다. 그냥 막 퍼와도 되나요?


그랬던 그녀가 공중파 엠씨를 맡게 되었네요. 다행히 일요일 예능에 고전하고 있는 MBC기에 좀 다행이다 싶었지만, 요 며칠 신문 기사들을 보니 그녀가 확실히 떳네요, 떳어요. 이제는 더 이상 저만의 연예인이 아닌듯 합니다. 그녀를 떠나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인의 연인이 된 그녀를 저는 더 이상 가슴에 품지 못할 것 같습니다. 뜨지 않기를 바랬는데, 제발 저 혼자만의 스타로 남기를 바랬는데 말이죠.

정가은씨 미니홈피에서 퍼왔습니다. 그냥 막 퍼와도 되나요?


저는 오늘 그녀를 제 가슴속에서 지우려고 합니다. 사심을 버리고 순순한 팬으로 돌아섭니다. 누군가 그녀를 만난다면, 수퍼스타가 되어서 행복하시라고 전해주세요.

대략 이런 부류의 글들은 악플을 불러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악플도 감사드릴께요, 다만 욕설은 하지 말아주세요. 우리 나중에 어디서든 우연히라도 만날 수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미안하겠죠? ^_^;

몇분 안되는 손님이라도 저에게는 상당히 소중한 분들입니다. 추천과 댓글은 블로깅 초보에게
비타민과 같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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