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자주 시켜먹었던것도 아닌.. 그냥 제 기준으로 오랫만에 짜장면이랑 탕수육을 시켜 먹었네요.
저희 동네에 제가 자주 애용하는 중국집이 하나 있는데 넘 맛있어서 보통 2~3주에 한번은 시켜먹습니다.
너무나 허기졌던 관계로 사진은 그냥 대충 먹었다는 의미로다가 한장씩만.. ㅎㅎㅎ
짜장면이랑 탕수육 셋트로 13,000원 이면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한끼 식사로는 좋은 가격이죠.
배달은 물론 총알같이빠르고, 이정도 가격에 배가 터질정도니 어찌보면 저렴한 가격이겠죠.
도착하자마자 비닐을 마구마구 찢고서 허겁지겁 달려들어 먹었습니다.
탕수육은 굉장히 바삭바삭합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집중에서는 몇손가락안에 꼽을만큼 훌륭합니다. 저는 전단지를 따로 보관하지 않아서 몰랐었는데 우연히 보게돈 전단지에 '탕수육 잘하는 집!' 이라고 쓰여져 있더군요.
전 전화기에 번호가 저장되어 있어 그냥 생각날때마다 시켜먹는데 혹시 길에서 '탕수육 잘하는 집!' 전단지 보시면 시켜드셔 보세요.
탕수육은 소스가 중요하죠. 새콤달콤한 소스, 찍어먹어야되나 뿌려먹어야되나 논란이 많긴 하지만 바삭바삭한 맛을 계속 즐기고 싶다면 찍어먹는것을 강추합니다.
요즘처럼 날씨 춥고 밖에 나가기 싫은 날은 배달음식이 갑인데.. 그중에서도 으뜸은 짜장면이 아닐까 하네요.
참~ 짜장면이 자장면이 되었다가 다시 짜장면으로 돌아온건 아시죠?
글고 혹시 탕수육 짜장면셋트 가장먼저 시작한 중국집이 어딘지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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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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