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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꿈구는 쥔장의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 입니다. 별거 없구요. 그냥 주저리 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는 블로그가 될 것입니다.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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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설마 했다. 이제 막 공중파에 발을 내딧고 한걸음 나아가는 삼십대 초반의 늦깍이 스타 '정가은',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배우이자 방송인입니다. 무엇보다도 오랜 기간동안 무명생활을 해왔기에 팬의 중요성을 무엇보다도 잘 알고 있을꺼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정가은, 정형동 팬들과의 이벤트 불참" 이라는 이번 기사를 처음 접하고는 적잖이 실망했었죠.

그런데, 이러한 기사들이 계속해서 양산되고, 유사한 내용으로 이런 저런 언론사 홈페이지에 올라오면서 새로운 내용이 등장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전의 기사들을 보면 정가은과 정형돈이 팬들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최근 기사들을 보니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행사에는 참여했으나 롤러코스터에 오르지 않았다는 내용이네요.

사진출처: 정가은(백성향) 미니홈피


결론적으로 보면, 정가은 정형돈은 행사에 참여해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약속했던 롤러코스터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르지 않았다는 내용이 정확한 겁니다.
 
결국 가쉽거리 만들어내기 좋아하는 인터넷 언론들이 롤러코스터에 오르지 않은 것을 확대 해석해서 이벤트에 참석하지 않고 팬들과의 약속을 어긴것처럼 기사를 확대 재생산해서 퍼트렸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늘 올라온 기사들을 보니 제목들은 아직까지 자극적으로 게제되어 있지만 나머지 행사는 팬들과 함께 했다는 기사가 들어있네요.

물론 롤러코스터를 타지 않은 부분에대하여 문제를 삼는다면 사전에 미리 고지하지 않은 책임, 설령 처음부터 못타겠다 했다고 하더라도 홍보내용을 사전에 검토하여 수정하지 않은 책임등은 있을 수 있겠지만 마치 팬과의 약속을 몽땅 어긴것 처럼 문제삼는 것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나머지 행사에서는 팬들과 좋은 만남을 가졌다니 다행입니다.

사진출처: 정가은(백성향) 미니홈피


더불어 한말씀 더 드리자면 온라인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기자분들도 남의 기사 넙죽넙죽 받아서 쓰는 그런 취재성향에서 벗어나서 좀더 사실확인등에 신중을 기해서 기사를 쓰셨으면 합니다. 요즘 전문 블로거분들의 글이 왠만한 신문기사보다 더 많이 읽히고 더 인정받는 이유에 대하여 한번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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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바야흐로 200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제가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날이죠. 물론 그 전에 블로그를 운영해봤던 경험도 있고 제가 뉴욕에 지금 뉴욕에서 공부하는지라 뉴욕 문화도 소개하고 또 유학생활에 관한 정보도 좀 제공해 볼까 하는 취지에서 블로그를 열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 전공이 비즈니스인지라 미국에 사업 진출을 꿈꾸시는 분들이나 또는 이민와서 살고 게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도 제공하고 더불어 제가 공부와 함께 겸업으로 하고있는 부동산 관련 정보도 좀 제공하구요. 참고로 저는 정식 부동산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이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제 나름대로는 참 좋은 취지로 시작하게 된거죠. 솔직히 좋은 부동산 정보를 통해서 손님이 한분이라도 늘지 않을까 하는 내심 못된(?) 생각도 했습니다.

어지되었건 이래저래 무료로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찾아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제 개인 도메인을 통한 독립 블로그도 가지고 있었고 미국에서 제공하는 블로거스 서비스도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한국에 계신 분들과 소통하는게 1차적인 목적인지라 아무래도 한국에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유리하겠다 싶어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티스토리라는 블로그 사이트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길 티스토리는 독립성도 유지할 수 있고 또 다음등 여러 사이트들과 연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편리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초대장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왠지 무언가 끌리기도 하고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초대장을 구걸하기 시작한지 삼일째 되던날 드디어 대빵만두 두 님께서 제게 초대장을 보내주셨습니다.  (대빵만두님 블로그: http://mkrnfv.tistory.com/) 어찌나 감사하던지 바로 대빵만두님 블로그로 찾아가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블로그를 시작한게 바로 12월 24일 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대빵만두님의 크리스마스 선물인셈이죠. 제 블로그가 예수님과 생일이 같다면 대빵만두님은 저에게 성모 마리아님과 같은 존재라는.... ㅋㅋㅋ

저는 하루에 최소 한개이상의 포스팅을 목표로 하면 일년에 최소한 300여개의 글자취가 남을 것이며 따라서 나름대로 제 블로그가 자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요.

그러나 문제는 얼마되지않아 발생했습니다.


바로 1월 5일이었는데요. 연일 계속되던 아이폰 관련 기사를 읽다가 문득 왜 사람들이 아이폰에 열광하는지 저는 블랙베리가 더 좋다라는 취지의 글을 썼는데 이 글을 본 아이폰 매니아 분들의 집단 폭격(?) 으로 제 블로그는 초토화가 됩니다.

관련글:
 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 - 난 블랙베리가 더 좋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날, 저는 정가은씨의 성공을 축하한다는 의미의 개인적인 생각을 블로그에 적었는데 이게 또 바로 정가은씨 팬들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제목이 문제였던 것 같았는데요, 반어법을 통하여 제 심정을 조금 더 잘 표현해보려 했던것이 초보블로거의 낚시질이 되어 버렸습니다.

관련글: 정가은씨 미안하지만 당신이 뜨지 않기를 바랬어요...

그리고 몇일 뒤 정가은씨가 베스트 키워드에 나오게 되고 관련기사로써 제 글이 다시한번 링크가 되면서 또한번 폭격을 당하게 되죠... ㅎㅎ


바로 이어지는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의 후기 격인 미국의 아울렛 시장에 대하여 언급한 글이 다시한번 베스트에 오르면서 저는 블로그 시작 18일만에 8만명은 손님을 맞게 됩니다.

관련글: 아울렛 스토어의 불편한 진실 - 뉴욕의 아울렛과 한국의 아울렛

초보 블로거 치고는 꽤 성공적인 데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지금 다음뷰 베스트의 후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2~30분들의 방문자들에도 행복해하던 시절이 바로 2주전인데, 물론 햇수로 따지면 작년이긴 하지만.. ㅋㅋ 지금은 베스트의 유혹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어떻게 하면 다시 베스트에 오늘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10만, 20만의 손님들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오늘도 블로그에 매달려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가 이 유혹에서 벗어나서 정상적인 블로그 생활을 할 수 있을지.. 혹시 고수블로거 님들께서 이 글을 읽으신다면 부디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추천과 댓글은 블로깅 초보에게 비타민과 같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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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블로거의 낚시질 :: 2주만에 방문자 5만명 달성

IT/인터넷 | 2010. 1. 7. 18:07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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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를 시작한지 2주된 초보 블러거 입니다. 은근히 중독성이 강한 블로깅때문에 하루에 꼭 한개 이상의 글을 작성해야 하겠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많은 방문자를 기록해야겠다는 욕심때문에 오늘도 이렇게 몇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습니다. 혹 이 글을 읽으시는 분중에 잉여인간이 여기도 있었네라고 악플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잉여인간: 사회에 도움이 안되는 쓸모없이 나마도는 인간이란 뜻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어떤분이 댓글로 달아주셨네요. 실업율이 높은 지금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나온 의미 인듯 합니다.

초보 블로거라 아직은 악플로 부터 자유로운편 입니다. 몇몇 블로거 선배들께서는 저에게 악플에 상처받지 말라고 많은 조언을 해주셨구요. 예전에 100분토론에서 신해철님께서 욕먹은걸로 따지면 자신은 영생의 길에 들어섰다는 참 멋진 말을 생각해 보면서 저 역시 영생의 길도 나쁘지 않을꺼라는 각오를 하며 열심히 블로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드디어 5만명의 방문자가 다녀가셨습니다. 블로거 시작 2주만에 5만이라... 제가 마치 대단히 글을 잘 쓰거나 혹은 준비된 블로거라서 그럴까요? 그런데, 내면을 살펴보면 조금 운이 많이 따른 경우네요.


12월 24일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저것 만지고 디자인 수정하고 글 한개 올리구 나름 준비했지요. 남들은 즐겁게 데이트하는 12월 24일 저는 블로그를 시작했지요. 그리고 12월 29일 반짝 176명의 방문자가 다녀갑니다. 그리고는 몇일간 20~40명이 다녀가시죠. 그리고 마침내 1월 5일 5,000분의 소중한 방문객이 다녀가셨습니다. 이때가 바로 제 글이 다음뷰 메인에 떴을때죠.


아이폰에관한 글이었습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블랙베리에 관한 글인데요, 아이폰도 좋지만 난 블랙베리가 더 편하구 좋다. 그리고 너무 멀티미디어적인 기능에만 치우치는 것 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 이용하는건 어떨까... 라는 글을 올렸는데, 글솜씨 부족으로 댓글 논란이 좀 있었죠.

그리고 그 다음날, 43,912명이 다녀가십니다. 놀랐습니다. 개인적인 아쉬움을 담은 정가은씨에 관한 글이었죠. 누구나 한번쯤 생각했을법한 그런 심정을 담은 글이었는데요...


인기글에 오르고 문화연예 베스트 6위에 까지 오르더니 무려 4만명이 넘는 분이 글을 읽으셨네요. 초보 블러거에 낚시질 치고는 꽤 성공적이었죠. 이런글 베스트에 올린 다음이 미친거다 라는 댓글부터 시작해서 순수한 마음이 보기 좋다는 댓글까지 초보 블로거를 흥분시키는 댓글 퍼레이드가 계속 되었습니다.





초보블러거를 흥분시키던 하루가 그렇게 지나갔네요. 오늘도 580분이 다녀가셨는데요, 아마도 새벽에 일찍 다녀가신 분들이 대부분이겠죠? 그래도 조금씩 조회수 늘어가는 걸 보면 어제의 여파가 아직도 있는 듯 합니다. 초보블로거가 느낀 한가지 분명한 것은 IT 분야보다 문화연예분야가 훨씬 더 인기가 많다는 겁니다. IT 분야 메인에 뜬 글보다 문화연예 베스트 6위가 방문객수가 8배가 많았으니까요.

아무쪼록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자주 자주 방문해 주세요. 구독 해주시면 더 좋구요.

몇분 안되는 손님이라도 저에게는 상당히 소중한 분들입니다. 추천과 댓글은 블로깅 초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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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 해외생활을 하다보면 유일하게 생긴 낙이 하나 있습니다.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일주일의 피로를 푸는 일인데요. 제가 5년 넘게 꼭 챙겨보는 프로가 바로 무한도전입니다. 무한도전의 인기에 힘입어 유사 컨셉으로 생겨난 무한걸스, 호기심으로 그냥 한번 보았는데요. 저는 거기서 정가은이란 여자 신인 방송인을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약간 어리숙하기도 하고 덤벙거리기도 하지만 가끔씩 던지는 말들이 그래도 참 생각있는 방송인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외모나 몸매또한 빠지지 않는다는 느낌도 받았구요. 아마도 이때부터 스물스물 내 가슴속에서 혼자만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꼭 성공해서 만나러 가리라 다짐 했었죠. 그리고 그녀가 공중파 고정패널로 몇몇 방송에 출연할때도 그저 비주얼 위주로만 많이 나오기에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뜨지만 말아라, 제발 뜨지만 말아라 마음 속으로 간절히 빌었죠. 제 소원은 이루어 지는 듯 했습니다.

정가은씨 미니홈피에서 퍼왔습니다. 그냥 막 퍼와도 되나요?


그랬던 그녀가 공중파 엠씨를 맡게 되었네요. 다행히 일요일 예능에 고전하고 있는 MBC기에 좀 다행이다 싶었지만, 요 며칠 신문 기사들을 보니 그녀가 확실히 떳네요, 떳어요. 이제는 더 이상 저만의 연예인이 아닌듯 합니다. 그녀를 떠나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인의 연인이 된 그녀를 저는 더 이상 가슴에 품지 못할 것 같습니다. 뜨지 않기를 바랬는데, 제발 저 혼자만의 스타로 남기를 바랬는데 말이죠.

정가은씨 미니홈피에서 퍼왔습니다. 그냥 막 퍼와도 되나요?


저는 오늘 그녀를 제 가슴속에서 지우려고 합니다. 사심을 버리고 순순한 팬으로 돌아섭니다. 누군가 그녀를 만난다면, 수퍼스타가 되어서 행복하시라고 전해주세요.

대략 이런 부류의 글들은 악플을 불러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악플도 감사드릴께요, 다만 욕설은 하지 말아주세요. 우리 나중에 어디서든 우연히라도 만날 수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미안하겠죠? ^_^;

몇분 안되는 손님이라도 저에게는 상당히 소중한 분들입니다. 추천과 댓글은 블로깅 초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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