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더 나은 삶을 꿈구는 쥔장의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 입니다. 별거 없구요. 그냥 주저리 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는 블로그가 될 것입니다. 루이더뉴요커

최근 글 목록
최근 댓글 목록
최근 트랙백 목록
최근 글 보관함
« 2024/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이만구 교동짬뽕에서 먹은 짬뽕과 탕수육!

일상 | 2015. 12. 22. 15:22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Share |

이만구 교동짬뽕에서 먹은 짬뽕과 탕수육!

 

 

아침 저녁으로 꽤나 춥다는 느낌을 주는 요즘~
더운 여름이 지나가다 보니 따뜻한 국물이 땡길 때가 많은데요
그냥 따뜻한 국물보단 매운 따뜻한 국물이 먹고싶은데
매운 국물하면 역시 짬뽕 아니겠어요!?
요번에 이만구 교동짬뽕 이라는 곳을 처음 다녀왔는데요
어쩐지 사람이 많다 했더니..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짬뽕의 모습~ 푸짐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이 정말 좋았어요.
짬뽕은 뭐니뭐니 해도 매운게 최고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집에서 시켜먹더라도 꼭 맵게 해달라고 부탁드려요
밍밍한 짬뽕은..짬뽕이 아니야 ㅠ_ㅠ
이 짬뽕은 맛있게 매워서 정말 좋았구요
같이 간 친구는 짜장면을 시켰는데 짜장면도 맛있더라구요
보통 중국집 짜장, 짬뽕보다 가격이 더 비싸긴 하지만.. 비싼값 하더라는 ㅎㅎㅎ

 

 

 

탕수육!
탕수육도 고급져보이지 않나요?ㅋㅋㅋ
보통 집에서 많이 시켜먹던 짜장+탕수육 A세트의 탕수육과는
정말 다른 맛이었어요 ㅋㅋㅋ
또 배달음식은.. 배달음식이다보니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집에 도착하면 그 맛이 좀 떨어지잖아요 ㅠ_ㅠ
간만에 맛있는 짬뽕과 탕수육을 먹어서 기분이 좋네요 !!!

Share |

구독신청을 하시면 더 쉽게 저의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구독 신청은 무료 입니다.

다음뷰 구글리더 HanRSS 마이야후 블로그피드 블로그라인 페이스북 트위터
다음으로 구독하기 구글로 구독하기 한RSS로 구독하기 마이야후로 구독하기 RSS FEED 구독하기 블로그라인으로 구독하기 페이스북 친구신청 트위터 친구신청
:

[은평구 맛집] 고기주는 냉면집 본가

리뷰/생활정보 | 2014. 6. 16. 15:51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Share |

름철 별미하면 냉면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냉면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네요. 여러가지 인공조미료도 많이 들어간다고 하고 포만감이 금방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 냉면보다는 밥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면에 대한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는 고기주는냉면집 이라는 조금은 특이한 냉면집이 있어서 입니다.

 

 

 

 

고기주는냉면집 본가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이미 고기주는 냉면집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한결같이 하는 말이 고기의 질과 양을 많이 따지시더라구요.

 

제가 가본 냉면집은 고기의 양도 괜찮았고 주인분의 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일체의 향신료가 첨가되지 않은 100% 숯불직화구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냉면은?

 

고기주는 냉면집은 분명히 냉면집입니다. 고기보다는 냉면이 주 메뉴가 되어야 할 것이고 냉면 맛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또 한번 주인분의 말씀을 그대로 옮기자면 냉면 육수 및 다대기 역시 주인분이 직접 조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냉면을 즐겨먹지 않는 저로써는 냉면 맛의 깊이에 대해서는 무어라 평가할 순 없지만 육수의 맛에 조미료의 맛이 느껴지지 않으며 강하지 않아서 목넘김이 부드러웠습니다.

 

평상시 육수를 대부분 남기는것에 비하면 이곳에서는 거의 다 비웠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랬을 수 있지만 육수가 아주 진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냉면

 

비빔냉면

 

총평

 

고기주는냉면집이 유행이라고 많은 분들이 프랜차이즈 운영을 준비중이신듯 합니다. 하지만 냉면집의 기본은 아무래도 냉면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저의 경우에도 저희 가족들이 자주가는 냉면 전문점이 따로 있고 고기를 준다고 해서 특별히 더 선호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경우도 모임이 아니었으면 몰랐을 맛집이었구요.

 

솔직히 한 두번 가족을을 데리고 맛보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보다 저희 가족들이 냉면을 훨씬 좋아하기 때문이죠.

 

주인분의 말을 그대로 다 믿어보자면 모든 걸 직접 조리하신다고 하니 다음번에는 냉면전문가인 동생과 함께 방문하여 진정한 평가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이 유익하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손가락을 꼭 눌러서 추천 부탁 드립니다.
추천은 다음(DAUM) 아이디가 없어도 하실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Share |

구독신청을 하시면 더 쉽게 저의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구독 신청은 무료 입니다.

다음뷰 구글리더 HanRSS 마이야후 블로그피드 블로그라인 페이스북 트위터
다음으로 구독하기 구글로 구독하기 한RSS로 구독하기 마이야후로 구독하기 RSS FEED 구독하기 블로그라인으로 구독하기 페이스북 친구신청 트위터 친구신청
:

Share |

여행을 다니다 숨은 맛집을 찾아내는것은 여행의 또다른 재미 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영어가 쪼금 되는편이기에 주로 호텔직원이나 마트점원, 또는 여행지에서 만난 현지인들에게 정보를 얻곤 합니다.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호텔지배인에게 소개받은 맛집인데요. 아니나다를까 국내에서는 아직 알려지지않은 맛집인듯 합니다.

 

 

 

제가 갔던시간은 늦은 오후라 거의 문닫기 직전이었었네요, 다행히 한시간정도 밥먹을수 있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예스라고 답해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천장에는 오래된 주방용품들이 장식되어 있구요. 벽에는 그간 가게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들로 가득 차 있었구요. 프랑스 레스토랑가이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집이라고 하며 자랑스럽게 책자를 보여주시더라구요.

 

 

 

이게 바로 달팽이 요리입니다. 짭쪼름한게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달팽이라고해서 눈 뽈록 튀어나온 기어다니는 그런 달팽이가 아니라 우리나라 음식으로 치면 고동요리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레드와인과 곁들여 먹으니 맛이 기가막히더라구요.

 

 

 

이 요리는 프아그라 일명 거위간요리입니다. 기존에 맛 보았던 프아그라 요리와는 조금 틀린데요. 버터와 설탕이 들어간듯하여 바삭하면서도 느끼하지않은 맛이 일품입니다. 에피타이져로 먹었는데 달콤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메인요리인 개구리요리 입니다. 개구리다리튀김 옆에 세조각정도 튀겨져 있는것은 바나나 튀김요리이구요. 개구리요리는 겉은 튀김이라 바삭하며 속살은 닭고기보다 훨씬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한 느낌이 입안에 들어가는 즉시 녹아버리는 느낌입니다. 언제 이런요리를 다시 먹어볼까요.. 이런 음식 사진을 보고 있으면 지금이라도 당장 파리로 뛰어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파리에 여행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파리 레스토랑에서는 대부분 물을 먼저 주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을 시켜먹게되죠. 그러나 공짜로 주는 물도 있답니다. 탭워러(tap water:수돗물) 달라고 하니 요런병에 담아주더라구요. 어느 레스토랑에 가던 탭워러 있는지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아니면 7~8000원 하는 물을 사마셔야 되니까요...ㅠㅠ 

 

 

 

티라미슈 케잌입니다. 디저트로 티라미슈케익과 오렌지쥬스를 시켰네요. 여행을 가면 언제 다시올지 모르니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게되는게 습관처럼 되어버렸습니다. 대신 하루종일 많이 걷고 뛰니 살은 안찌더라구요.

 

 

 

요 디저트 이름은 생각이 나질 않네요. 옆에 한수쿱 떠 놓은것이 아이스크림이구요. 정말 진하고 맛있습니다. 무쇠그릇에 따듯하게 담겨져 있고 하얀 가루설탕을 예쁘게 뿌려놓아서 참 맛있었던 기억이네요.

 

 

 

마지막으로 파리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에스프레소 커피와 비스켓 한조각, 파리 사람들이 에스프레소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된것이 길거리 어디에서나 늘어선 카페마다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사람들로 넘쳐난다는 것을 보게 된 후랍니다. 저도 에스프레소를 무척 좋아하지만 파리 남자들처럼 분위기 있고 멋있지는 않다는 ... ㅠㅠ

 

 

 

우리가 어릴적 보았던 동화속 개구리 왕자 모형이네요. La Grenouille 마스코트인가 봅니다. ^^

 

글이 유익하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손가락을 꼭 눌러서 추천 부탁 드립니다.
추천은 다음(DAUM) 아이디가 없어도 하실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Share |

구독신청을 하시면 더 쉽게 저의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구독 신청은 무료 입니다.

다음뷰 구글리더 HanRSS 마이야후 블로그피드 블로그라인 페이스북 트위터
다음으로 구독하기 구글로 구독하기 한RSS로 구독하기 마이야후로 구독하기 RSS FEED 구독하기 블로그라인으로 구독하기 페이스북 친구신청 트위터 친구신청
:

[뉴욕의 명소] 전통 중국 음식 전문점 - 합기반점

NewYork | 2010. 1. 20. 14:09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Share |
욕에 손님이 오실때마다 제가 모시고 가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바로 합기반점이라는 전통 중국 음식점인데요. 자장면을 파는 그런 중국집이 아니라 중국의 전통 음식을 취급 하는 음식점 입니다. 음식의 맛이 한국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기에 많은 한국분들이 찾는 뉴욕의 숨겨진 명소중의 하나 입니다. 두서너달 전쯤 전에 같은 직장에서 모시던 상사분께서 뉴욕에 다녀가실때 제가 또 모시고 갔었죠. 느끼한 뉴욕음식만 먹다가 정말 음식다운 음식 드셨다고 상당히 좋아하시더라구요. 물론 제가 모시고간 모든 분들이 만족하셨다고 하니 저만 좋아하는 음식점이 아니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워낙 한국 손님이 많으니 지금은 아예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생겼을 정도 입니다. 음식의 이름은 한국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바꾸어 놓은 것도 특징인데요. 예를들어 돼지고기를 튀겨 달콤한 소스를 발라낸 요리를 한국말로 탕수육이라고 이름 붙여 놓았습니다.


합기반점의 또 하나의 특징은 주인이 여러명이라는 점인데요. 전체 주인들이 청소나 기타 그릇을 치워주는 직원 외에는 주인들이 모두 웨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보다 손님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음식점이 별도의 웨이터를 두고 영업을 하는 것에 비하면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합기반점 추천메뉴

추천메뉴 1. 게볶음
게살은 많지는 않지만 소스가 일품입니다. 겉보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함께나오는 밥과 소스를 비벼서 드셔보시면 밥한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답니다.
추천메뉴 2. 우렁볶음
살짝 메콤한듯한 소스(아마도 굴소스인듯)에 볶아져서 나오는 우렁볶음, 이쑤시게를 이용해서 우렁을 빼 먹는 재미와 함께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추천메뉴 3. 탕수육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소스에 튀긴 돼지고기를 버무린 요리, 돼지고기의 맛이 담백하고 한번 먹으면 중독될 것 같은 요리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죠.
추천메뉴 4. 스테이크
소고기를 스테이크처럼 구워서 양념한 요리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탕수육을 훨씬 좋아하지만 여러명이 갔을 때 꼭 시켜먹는 요리입니다. 부드러운 고기가 살살 녹습니다.
 
 
추천메뉴 5. 볶음밥
중국식 볶음밥입니다. 중국 전통 볶음밥을 드셔보시지 않았다면 꼭 한번 맛보세요, 생각보다 맛도 괜찮고 느끼하지도 않습니다.
추천메뉴 6. 야채볶음
영어로 박초이라는 채소인데 작은 배추처럼 생긴 야채를 볶은 요리 입니다. 중국요리에서 상당히 많이 쓰는 채소인데요 깔끔한 맛이 느끼한 중국요리와 참 잘어울리네요.
 
 


합기반점 가시는길

합기반점은 차이나 타운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 Canel Street (커널 스트리트)역에서 내리셔서 Manhattan Bridge (맨하탄 브릿지) 쪽으로 쭈욱 걸어가다 리틀이태리 맞은편 Mott Street (모트 스트리트)를 따라서 끝까지 들어가시면 Mosco Street (모스코 스트리트) 와 만나는 코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소 : 21 Mott Street, New York, NY
전화 : (212) 964-8365


뉴욕의 또다른 명소: 퓨전 베트남 음식점 사이공그릴



추천과 댓글은 블로깅 초보에게 비타민과 같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Share |

구독신청을 하시면 더 쉽게 저의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구독 신청은 무료 입니다.

다음뷰 구글리더 HanRSS 마이야후 블로그피드 블로그라인 페이스북 트위터
다음으로 구독하기 구글로 구독하기 한RSS로 구독하기 마이야후로 구독하기 RSS FEED 구독하기 블로그라인으로 구독하기 페이스북 친구신청 트위터 친구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