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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대표적인 배달음식 - 영어로 배달음식 주문하기

NewYork | 2010. 2. 13. 09:43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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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대표적인 배달 음식이 중국음식과 피자라면 이라면 뉴욕의 대표적인 배달음식이 무엇일까요?

뉴욕의 대표적인 배달 음식 역시 중국음식과 피자 입니다. 다른점은 중국음식이 한국의 중국음식처럼 탕수육 자장면이 아닌 전통 중국음식 이라는 점이 다르겠죠. 피자의 경우도 그 크기와 구성도 많은 차이가 있구요.

한국에서도 동네마다 중국집과 피자집이 있듯이 뉴욕에서도 동네마다 중국음식점과 피자집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피자헛, 도미도피자, 파파존스등 주요 피자판매점들이 레스토랑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뉴욕에서는 배달음식 전문점입니다. 오히려 오랜 전통의 개인 피자집들이 레스토랑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죠. 피자헛 레스토랑에 가려면 오히려 한적한 롱아일랜드(뉴욕 동부)나 뉴저지에 가야합니다. 그 곳에는 피자헛이 간혹 레스토랑 형태로 있습니다.


영어로 배달음식 주문하기

자 그럼 배달음식을 한번 시켜 먹어 볼까요? 저도 처음 뉴욕에 도착했을때 배달음식 시켜먹는 것이 조금 어려웠는데요, 언어적인 문제도 문제이지만 주문하는 방법을 몰라서 못 시켜먹고 직접 찾아가서 들고왔던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기본적인 회화였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주 간단한 영어로 배달음식 시켜먹는 방법을 한번 알려드릴까 합니다. (괄호)안에 발음은 조금 굴려서 미국애들이 알아듣기 쉬운 발음으로 적은 것이니 조금 거슬리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우선 전화를 겁니다. 따르르릉...

점원: Good Afternoon, how may I help you? (굿 에프터눈, 하우 메이 아이 헬프 유?)
- 좋은 오후 입니다.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대부분의 전화 응답에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내용으로 전화를 받을 겁니다. 물론 다른 방법으로 전화응대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략 비슷한 내용이니 겁먹지 마시고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하면 됩니다.


나: Good Agernoon, can I make(place) an order for delivery? (굿 에프터눈, 캔 아이 메잌(플레이스) 언 오더 포 딜리버리?)
- 좋은 오후네요, 배달을 위한 주문을 할 수 있을까요? 

보통 주문을 하다는 Make an order, 또는 Place an order 라는 문구를 사용하게 됩니다. Make(메이크)는 만들다라는 의미이지만 실제로 무엇무엇을 하게 하다 라는 사역동사로 많이 쓰이죠. 그리고 Place(플레이스)는 위치하게 하다 그러니까 의역하면 주문을 넣다라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배달 말고 직접 가지러 가실꺼라면 Delivery(딜리버리) 대신에 Pick up(픽 업)을 쓰시면 됩니다.

점원: Yes, can I have your address? (예스, 캔 아이 해브 유어 애(어)드레스?)
- 좋아요, 당신의 주소가 어떻게 되죠? 

아주 공손하게 상대방의 이름이나 주소등을 물을때 Can I have 를 쓰게 됩니다. 내가 당신의 이름(주소)을 물어봐도 될까요? 이런 정도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What is your address?(왓 이즈 유어 어드레스?) 당신의 주소가 어떻게 됩니까? 이렇게 물어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 12-34 123 Street, New York, NY 12345 (원투 대쉬 뜨리포 원투뜨리 스트릿, 뉴욕, 뉴욕 원투뜨리포파이브)

배달 받고자 하는 주소를 불러주면 됩니다.


점원: What do you want (for ordering)?, What do you want (for dinner)? (왓 두유 원(포 오더링)?, 왓 두유 원 (포 디너)?
- 어떤 주문을 하겠습니까? 저녁을 위해 어떤 것을 원하십니까? 

전화를 응대하는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왓 두유 원?(뭘 원하세요?)라고 묻는 사람도 있을꺼고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물어볼 수 있지만 대략적으로 비슷하니까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 Can I have one General Tso's Chicken and one Beef with Galric Saurce? (캔 아이 해브 원 제네럴  쏘스 치킨 앤 원 비프 위드 갈릭 소스?)
- 제네럴 쏘스 치킨 하나와 갈릭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요리를 주문할 수 있을까요?

보통 주문을 할 경우에는 Let me have(렛 미 해브 - 나에게 제공해줘요), I will have (아이 윌 해프 - 나는 ~를 갖고 싶어요)를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Let me have a Hamburger (렛 미 해브 어 햄버거) 이렇게 말하면 햄버거 하나 주세요 이렇게 해석됩니다. Can I have (캔 아이 해브) 이런 표현은 조금 더 공손한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다른 표현이 공손하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어감상의 차이만 있을 뿐 사용하시는데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

General Tso's Checken

Beef with Galric Sauce



점원: Okay, anything else? (오케이 에니띵 엘스?)
- 좋아요, 더 필요한건 없나요?

나: That is it for now. (댓 이즈 잇 포 나우)
- 지금은 이거면 충분해요.

배달음식을 주문할때나 매장에서 직접 주문할 경우에도 항상 물어보는 말이 Anything else? 입니다. 더 필요한건 없냐는 질문이죠. 아주 간단하게 That's it for now 지금은 이거면 충분하네요 라고 대답하시면 됩니다. 



피자를 주문할 경우도 똑같습니다. 다만 토핑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보통 대부분의 피자집들이 스페셜 메뉴를 가지고 있기에 스페셜 메뉴를 주문 해도 되구요. 그렇지 않으면 보통 토핑을 한두개 정도 선택하게 됩니다. 토핑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피자 토핑 영단어

Pepperoni - 페퍼로니
Sliced Italian Sausage - 슬라이스드 이탈리안 소세지 : 소세지를 옆으로 자른것 
Italian Sausage - 이탈리안 소세지 : 동글동글한 소세지
Beef - 비프 :  소고기
Ham - 햄
Bacon - 베이컨
Premium Chicken - 프리미엄 치킨 : 구운 치킨
Salami - 살라미 : 짭짤한 소세지 말린것 
Philly Steak - 필리 스테이크
Green Peppers - 그린 페퍼 : 녹색 피망
Black Olives - 블랙 올리브 : 검은 올리브
Pineapple - 파인애플 
Mushrooms - 머쉬룸 : 양송이 버섯 
Onions - 어니언 : 양파
Jalapeno Peppers - 할로피뇨 페퍼 : 할레피뇽(멕시칸 고추)
Banana Peppers - 버내너 페퍼 : 할레피뇽과 비슷한데 노란색
Spinach - 스피너치 : 시금치
Roasted Red Peppers - 로스티드 레드 페퍼 : 구운 빨간 고추
Tomatoes - 도메이도 : 토마토


보통 이정도면 주문하는데는 별 문제는 없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주문하는 것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리고 점원은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기에 당신의 말을 주위깊게 듣습니다.

다음은 주문에 대한 간단한 몇가지 질문들 입니다.


주문할때 사용하는 추가 질문 내용들

Does it come with an Egg roll? (더즈 잇 컴 위드 언 에그 롤?)
- 그것은 에그롤과 함께 옵니까?

보통 주문을 할때 컴비네이션(콤보메뉴) 메뉴를 많이 주문하게 됩니다. 음료수나 기타 다른 사이드 음식들을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죠. 주문을 하다보면 간혹 이러한 것들을 미리 말해주지 않고 모른척 안보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대 위와 같이 질문을 하면 상대방이 대답을 해주겠죠. '예스' 라고 말하면 함께 온다는 얘기고 '노'라고 하면 함께 배송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먹고 싶다면 다시 Can I have an Egg roll too? 에그롤도 주문할 수 있을까요? 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How long is it going to take? (하우 롱 이즈 잇 고잉 투 테익?)
- 얼마나 걸릴까요?
How much is the total? (하우 머치 이즈 더 토럴?)
- 총 얼마입니까?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How long(하우 롱)?, How much(하우 머치)? 정도만 말해도 다 알아 듣습니다. 보통 대화에서는 최대한 간단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죠. '예를들어 이것은 전부 다 해서 얼마입니까?' 라고 묻는 것보다 '얼마에요?'라고 하는 것이 현실에서는 더 많이 쓰이죠.



결론 (중요한 사실)

뭐 위에 이러쿵, 저러쿵 예상 질문들을 적어 놓았는데요. 혹시 상대방의 발음을 못알아 들으시거나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하세요.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또박, 또박 말씀 잘 하시면 신기하게도 배달은 옵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


뉴욕 피자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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