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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꿈구는 쥔장의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 입니다. 별거 없구요. 그냥 주저리 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는 블로그가 될 것입니다.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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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올림푸스 디지탈 레코더 VN-6200PC

IT/인터넷 | 2010. 1. 25. 19:45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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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리뷰를 쓰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혹시나 필요한 분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앞으로 제가 구매하는 물품들에 대하여 리뷰도 써볼까 합니다. 많은 부분들이 주관적인 의견들이겠지만 기본 스펙등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제공되는 자료들을 찾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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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블로거스 이벤트에서 당첨된 아마존상품권으로 뭘 살까 고민하다가 소형녹음기를 한대 구매했습니다. 테잎방식의 녹음기를 7~8년째 쓰고 있었는데 이참에 한번 바꿔봐야 겠다는 생각에 상품권도 생긴겸 해서 휴대용 소형 디지탈 녹음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모델 선정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Cnet.com 을 통해서 소형 디지탈 녹음기에 대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소니와 올림푸스 두 회사가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가격비교 사이트를 찾아보니 소니 제품은 다수 나와 있는데 올림푸스 제품은 없었습니다. 대신 국내 제품인 듯한 제품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신규로 출시되는 모델들은 대부분 MP3 플레이어 겸용이었습니다. 전화기에도 MP3 플레이어 기능도 있고, 또 별도의 MP3 플레이어도 있는지라 가격적인면을 고려하여 심플하고 녹음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선택하기로 하였습니다.

뉴욕에서는 한국 제품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기에 우선 이곳에서 잘 알려진 제품인 소니와 올림푸스 두 제품중에 하나를 선택하기로 하고 고심끝에 올림푸스를 선택했습니다. 동일한 가격이었지만 디자인과 기능적인 면들의 품평이 소니보다 더 좋았습니다.

Olympus Digital Voice Recorder (VN 6200PC)

온라인으로 구매한지 사일만에 집으로 도착하였습니다. 개봉하고의 첫 느낌은... 참 작네.. 였습니다. 참 작고 예쁘게 생겼죠. 기본 패키지는 녹음기, 케이스, USB 케이블, 배터리 그리고 설명서 입니다. 생각보다 더 이쁘게 잘 빠져서 만족합니다.

Olympus Digital Voice Recorder (VN 6200PC)

제품을 앞에서 보면 가운데에 기본 내장 마이크를 기준으로 왼쪽에 이어폰잭이 그리고 오른쪽에 마이크 잭이 있습니다. 예전에 아나로그 모델을 쓸 때도 마이크잭과, 이어폰잭은 거의 써본적이 없듯이 이번에도 쓸일은 없을 듯 합니다.

Olympus Digital Voice Recorder (VN 6200PC)

옆면에 홀드 버튼은 전원기능을 겸용으로 합니다. USB 연결잭을 통해 컴퓨터에 연결하면 일반 USB 플래쉬 드라이브처럼 인식합니다. 기본적으로 화일은 WMA 화일 방식으로 저장되며 MP3 화일등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Olympus Digital Voice Recorder (VN 6200PC)

제품의 뒷면에는 기본 내장 스피커가 있으며 볼륨은 1-30 까지 조절이 가능 합니다. 온라인 상품평에서는 뒷면이 장난감 같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제 생각으로는 나름 심플하고 모던 하게 잘 빠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Olympus Digital Voice Recorder (VN 6200PC)

블랙베리 휴대전화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거의 절반 크기더군요. 한손에 꽉 들어가고 사용하기도 편리했습니다. 레코드 버튼을 처음 누르면 녹음이 시작되고 또 한번 누르면 Pause(일시정지)가 됩니다. 그리고 다시 누르면 녹음이 계속되구요. Stop(스톱)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종료됩니다.

Olympus Digital Voice Recorder (VN 6200PC)

기존에 쓰던 파나소닉 녹음기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요녀석 7년전쯤 용팔이한테 속아서 디피제품 산건데요. 어쨌든 지금까지 요긴하게 잘 쓰긴 했지만 앞으로는 거의 볼일이 없을 듯 합니다.

Olympus Digital Voice Recorder (VN 6200PC)

온라인 판매가격은 $59.99 입니다. 기능중에는 Index 기능이 있어서 녹음중, 혹은 녹음후 재생할 때 Index를 설정하면 다시 플레이할 때 쉽게 검색해서 플레이가 가능 합니다. 5개의 폴더 A, B, C, D, E 에 구분하여 녹음할 수 있고 각 폴더에는 200개의 화일이 저장 가능합니다. 녹음도 쉽고 삭제도 쉽습니다. 테이프레코더 쓰다가 디지탈레코더 쓰니까 너무 좋네요.


제품스펙

Recording Format (화일포멧) WMA (Windows Media Audio) - 윈도우 미디어 오디오 WMA
Recording Media(저장장소) Built-in 1GB flash memory - 내장형 1기가 플래쉬 메모리
Recording Time(저장시간) HQ mode: Approximately 70 hours, 55 minutes - 고음질 70시간
SP mode: Approximately 139 hours, 35 minutes - 중음질 139시간
LP mode: Approximately 444 hours, 00 minutes  - 저음질 444시간
PC Interface(PC 연결) USB
LED(녹음불빛) Two colors (red = record; green = playback)
- 빨강:녹음, 녹색:플레이모드
Folders Messages(폴더) 5 / 200 per folder - 5개 폴더에 각 200개 화일 저장 가능
Sampling Frequency HQ: 44.1 kHz
SP: 22 kHz
LP: 8 kHz
Overall Frequency Response HQ: 200-13,000 Hz
SP: 200-7,000 Hz
LP: 200-3,000 Hz
LP Mode(저용량 녹음) Yes
Voice Activation(음원인식) Yes
Practical Maximum Output 250 mW
Speaker 23 mm round dynamic speaker
Microphone Jack 3.5 mm mini-jack, impedance 2k ohms
Earphone Jack 3.5 mm mini-jack, impedance 8 ohms
Power Supply(전원공급) Two AAA alkaline (LR03 or R03) batteries or Two AAA NiMH rechargeable batteries
- AAA사이즈 알카라인 또는 충전용 사용가능
Batteries(전지) Alkaline: Approximately 37 hours; - 알카라인 37시간 사용
NiMH: Approximately 25 hours  - 충전지 약 25시간 사용
Size(사이즈) 4.0 x 1.5 x 0.7 in. (102 x 37 x 18.8 mm)
Weight(무게) 2.3 oz. (64.8 g), including batteries
OS Supported Microsoft Windows 2000/XP/Vista (Standard Installation)
Macintosh Mac OS X 10.2.8 "Jaguar" ~ 10.5 "Leopard" (Standard Installation)
USB Port At least one free USB port
Audio Output Speaker or earphone output

Olympus Digital Voice Recorder (VN 6200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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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바야흐로 200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제가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날이죠. 물론 그 전에 블로그를 운영해봤던 경험도 있고 제가 뉴욕에 지금 뉴욕에서 공부하는지라 뉴욕 문화도 소개하고 또 유학생활에 관한 정보도 좀 제공해 볼까 하는 취지에서 블로그를 열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 전공이 비즈니스인지라 미국에 사업 진출을 꿈꾸시는 분들이나 또는 이민와서 살고 게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도 제공하고 더불어 제가 공부와 함께 겸업으로 하고있는 부동산 관련 정보도 좀 제공하구요. 참고로 저는 정식 부동산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이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제 나름대로는 참 좋은 취지로 시작하게 된거죠. 솔직히 좋은 부동산 정보를 통해서 손님이 한분이라도 늘지 않을까 하는 내심 못된(?) 생각도 했습니다.

어지되었건 이래저래 무료로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찾아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제 개인 도메인을 통한 독립 블로그도 가지고 있었고 미국에서 제공하는 블로거스 서비스도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한국에 계신 분들과 소통하는게 1차적인 목적인지라 아무래도 한국에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유리하겠다 싶어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티스토리라는 블로그 사이트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길 티스토리는 독립성도 유지할 수 있고 또 다음등 여러 사이트들과 연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편리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초대장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왠지 무언가 끌리기도 하고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초대장을 구걸하기 시작한지 삼일째 되던날 드디어 대빵만두 두 님께서 제게 초대장을 보내주셨습니다.  (대빵만두님 블로그: http://mkrnfv.tistory.com/) 어찌나 감사하던지 바로 대빵만두님 블로그로 찾아가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블로그를 시작한게 바로 12월 24일 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대빵만두님의 크리스마스 선물인셈이죠. 제 블로그가 예수님과 생일이 같다면 대빵만두님은 저에게 성모 마리아님과 같은 존재라는.... ㅋㅋㅋ

저는 하루에 최소 한개이상의 포스팅을 목표로 하면 일년에 최소한 300여개의 글자취가 남을 것이며 따라서 나름대로 제 블로그가 자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요.

그러나 문제는 얼마되지않아 발생했습니다.


바로 1월 5일이었는데요. 연일 계속되던 아이폰 관련 기사를 읽다가 문득 왜 사람들이 아이폰에 열광하는지 저는 블랙베리가 더 좋다라는 취지의 글을 썼는데 이 글을 본 아이폰 매니아 분들의 집단 폭격(?) 으로 제 블로그는 초토화가 됩니다.

관련글:
 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 - 난 블랙베리가 더 좋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날, 저는 정가은씨의 성공을 축하한다는 의미의 개인적인 생각을 블로그에 적었는데 이게 또 바로 정가은씨 팬들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제목이 문제였던 것 같았는데요, 반어법을 통하여 제 심정을 조금 더 잘 표현해보려 했던것이 초보블로거의 낚시질이 되어 버렸습니다.

관련글: 정가은씨 미안하지만 당신이 뜨지 않기를 바랬어요...

그리고 몇일 뒤 정가은씨가 베스트 키워드에 나오게 되고 관련기사로써 제 글이 다시한번 링크가 되면서 또한번 폭격을 당하게 되죠... ㅎㅎ


바로 이어지는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의 후기 격인 미국의 아울렛 시장에 대하여 언급한 글이 다시한번 베스트에 오르면서 저는 블로그 시작 18일만에 8만명은 손님을 맞게 됩니다.

관련글: 아울렛 스토어의 불편한 진실 - 뉴욕의 아울렛과 한국의 아울렛

초보 블로거 치고는 꽤 성공적인 데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지금 다음뷰 베스트의 후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2~30분들의 방문자들에도 행복해하던 시절이 바로 2주전인데, 물론 햇수로 따지면 작년이긴 하지만.. ㅋㅋ 지금은 베스트의 유혹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어떻게 하면 다시 베스트에 오늘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10만, 20만의 손님들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오늘도 블로그에 매달려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가 이 유혹에서 벗어나서 정상적인 블로그 생활을 할 수 있을지.. 혹시 고수블로거 님들께서 이 글을 읽으신다면 부디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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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블로거의 낚시질 :: 2주만에 방문자 5만명 달성

IT/인터넷 | 2010. 1. 7. 18:07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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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를 시작한지 2주된 초보 블러거 입니다. 은근히 중독성이 강한 블로깅때문에 하루에 꼭 한개 이상의 글을 작성해야 하겠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많은 방문자를 기록해야겠다는 욕심때문에 오늘도 이렇게 몇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습니다. 혹 이 글을 읽으시는 분중에 잉여인간이 여기도 있었네라고 악플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잉여인간: 사회에 도움이 안되는 쓸모없이 나마도는 인간이란 뜻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어떤분이 댓글로 달아주셨네요. 실업율이 높은 지금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나온 의미 인듯 합니다.

초보 블로거라 아직은 악플로 부터 자유로운편 입니다. 몇몇 블로거 선배들께서는 저에게 악플에 상처받지 말라고 많은 조언을 해주셨구요. 예전에 100분토론에서 신해철님께서 욕먹은걸로 따지면 자신은 영생의 길에 들어섰다는 참 멋진 말을 생각해 보면서 저 역시 영생의 길도 나쁘지 않을꺼라는 각오를 하며 열심히 블로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드디어 5만명의 방문자가 다녀가셨습니다. 블로거 시작 2주만에 5만이라... 제가 마치 대단히 글을 잘 쓰거나 혹은 준비된 블로거라서 그럴까요? 그런데, 내면을 살펴보면 조금 운이 많이 따른 경우네요.


12월 24일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저것 만지고 디자인 수정하고 글 한개 올리구 나름 준비했지요. 남들은 즐겁게 데이트하는 12월 24일 저는 블로그를 시작했지요. 그리고 12월 29일 반짝 176명의 방문자가 다녀갑니다. 그리고는 몇일간 20~40명이 다녀가시죠. 그리고 마침내 1월 5일 5,000분의 소중한 방문객이 다녀가셨습니다. 이때가 바로 제 글이 다음뷰 메인에 떴을때죠.


아이폰에관한 글이었습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블랙베리에 관한 글인데요, 아이폰도 좋지만 난 블랙베리가 더 편하구 좋다. 그리고 너무 멀티미디어적인 기능에만 치우치는 것 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 이용하는건 어떨까... 라는 글을 올렸는데, 글솜씨 부족으로 댓글 논란이 좀 있었죠.

그리고 그 다음날, 43,912명이 다녀가십니다. 놀랐습니다. 개인적인 아쉬움을 담은 정가은씨에 관한 글이었죠. 누구나 한번쯤 생각했을법한 그런 심정을 담은 글이었는데요...


인기글에 오르고 문화연예 베스트 6위에 까지 오르더니 무려 4만명이 넘는 분이 글을 읽으셨네요. 초보 블러거에 낚시질 치고는 꽤 성공적이었죠. 이런글 베스트에 올린 다음이 미친거다 라는 댓글부터 시작해서 순수한 마음이 보기 좋다는 댓글까지 초보 블로거를 흥분시키는 댓글 퍼레이드가 계속 되었습니다.





초보블러거를 흥분시키던 하루가 그렇게 지나갔네요. 오늘도 580분이 다녀가셨는데요, 아마도 새벽에 일찍 다녀가신 분들이 대부분이겠죠? 그래도 조금씩 조회수 늘어가는 걸 보면 어제의 여파가 아직도 있는 듯 합니다. 초보블로거가 느낀 한가지 분명한 것은 IT 분야보다 문화연예분야가 훨씬 더 인기가 많다는 겁니다. IT 분야 메인에 뜬 글보다 문화연예 베스트 6위가 방문객수가 8배가 많았으니까요.

아무쪼록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자주 자주 방문해 주세요. 구독 해주시면 더 좋구요.

몇분 안되는 손님이라도 저에게는 상당히 소중한 분들입니다. 추천과 댓글은 블로깅 초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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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 - 난 블랙베리가 더 좋다.

IT/인터넷 | 2010. 1. 5. 08:19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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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전 한국에 방문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년입니다. 지금은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는 늦깍이 대학생이지요. 한국에 방문해서 가장 놀랐던 점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지하철, 버스안에서 TV를 시청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하철 안에서도 TV를 틀어주던데 아마도 각자의 관심사가 틀려서인지 휴대전화 안의 TV나 영화를 보는대 많은 분들이 열중해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TV에 미쳐 있는 듯 했습니다. 혹 어떤 어린 친구들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문자를 보내는 모습도 보았네요.

지금 온라인에서는 아이폰에 관련된 정보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참 매력적인 전화기죠. 하지만 뉴욕에서 아이폰을 판매하는 스토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도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관련 링크 참조) 그만큼 효용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해서인것 같습니다. 뉴욕은 TV를 볼 수 있는 인프라가 잘 안되어 있죠. 몇몇 전화기에서는 그러한 기능이 있기는 한데 실제로 공공장소에서 TV를 보는 사람들은 거의 볼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뉴욕사람들은 휴대전화를 어떠한 용도로 이용할까요?

관련 링크 : 미국의 아이폰 요금제

뉴욕에 와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전화와 문자만 되는 마치 한국에서는 원시시대 전화기를 보는 듯한 그런 전화기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블랙베리를 사용하죠. 블랙베리가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1위라고 합니다. 저 역시 공부와 일을 병행하는 터라 블랙베리를 사용하는데요. 푸쉬 이메일 서비스라는게 여간 편한게 아닙니다. 이메일이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터라 중요한 이메일을 놓치는 경우가 전혀 없죠.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능이죠. 그렇다면 아이폰을 쓰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지난학기 저와 같이 클래스를 듣덛 친구중 2명이(총 16명중) 아이폰을 사용 했었는데요. 그중 한명은 학기중에 다시 블랙베리로 바꾸더군요. 아이폰에서 문자를 입력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블랙베리로 다시 돌아온다구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 친구는 MP3 플레이어 기능과 인터넷 검색을 주로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학기를 마칠때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니 블랙베리 3명, 아이폰 1명, 기타 스마트폰 4명, 나머지 친구들은 프리페이드폰(Prepaid Phone:선결제 후 사용) 또는 일반 전화기였습니다.

제가쓰는 블랙베리 8320 모델 입니다.


제가 블랙베리를 쓰는 또 다른 이유는 Wi-fi (와이파이) 서비스 때문입니다. 물론 뉴욕의 대부분의 통신사가 Wi-Fi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에는 핫스팟(Hotspot) 서비스를 통하여 Wi-fi 무료 통화를 이용하는데요, 한달에 $9.99 지불하면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는 모든 지역에서는 전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집과 회사에 별도의 무선인터넷 라우터(Wireless Router)가 있죠. 뉴욕에서는 Router를 통하여 몇대의 컴퓨터를 연결하던 요금은 동일합니다. 그래서 전 집과 회사에서는 무료로 통화를 하고 있죠.

한가지 덧붙이자면 QWERTY(자판 왼쪽상단의 6글자를 말함) 자판을 사용하는 블랙베리는 아이폰에 비하여 타자를 입력하는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키보드 하나하나가 손으로 느껴지기에 이메일을 바로바로 쓰고 전송하는데 아주 편리하죠. 전달되는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르구요. 물론 저의 경우 월정액 $25달러에 이메일과 인터넷은 무제한 입니다. 개인 이메일도 셋업할 수 있고, Hotmail, Gmail등 POP3를 지원하는 메일이면 모두다 이용이 가능하죠.

아이폰, 물론 탐나는 전화기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타 기종에 비하여 비싼가격, 비싼 요금이 과연 얼마만큼 그 값어치를 할까요? 한국에서는 아이폰과 삼성 옴니아가 비교대상이더군요. 뉴욕 아니 더 나아가 미국에서는 아이폰과 블랙베리가 비교 대상입니다. 유튜브, 씨넷등 관련 정보싸이트에서 보면 두 전화기를 비교해 놓은 글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IT 인프라가 잘 구축된 한국에서는 멀티미디어적인 기능들을 중점으로 전화기를 선택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단정적으로 말할수는 없겠지만 아마도 미국의 경우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기기 선택이 이루어 지는 것 같습니다.

IT 선진국이라 불리우는 한국에서 멀티미디어적인 기능만으로 전화기를 선택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대부분의 컨텐츠들도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많이 치우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좋은 IT 인프라를 이용하여 좀 더 생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꼭 비즈니스가 아니더라도 말이죠.

몇분 안되는 손님이라도 저에게는 상당히 소중한 분들입니다. 추천과 댓글은 블로깅 초보에게
비타민과 같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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