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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F1 이 뭐지? F1 선수들의 연봉순위

스포츠/미디어 | 2010. 2. 7. 13:31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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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F1 을 처음 알게된 것이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쯤이었네요. 그 당시에도 F1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였다는 것과, 한국에서도 용인에 F1 전용 경기장이 지어지고 있다는 얘기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알게된 모 아나운서 분께서 국내 F1 경기를 활성화 시켰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던 기억 밖에는 없습니다.

그 뒤 몇년이 지났을까 모 방송국 스포츠 방송을 통해서 F1 경기가 소개된 것으로 기억 합니다만, 아마도 큰 인기를 얻지 못해서 지금은 사라진 듯 합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F1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무한도전을 통해서 말이죠.

무한도전이 시도하면 다 뜨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마도 무한도전의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사람들이 모여 무언가에 도전하는 모습이 아마도 일반 시청자 분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일구어 내는 성과에 감동을 받기도 하구요.

저 역시 이번 무한도전의 F1 도전기를 보고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는 걸' 하는 자신감도 생기고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저 자신이 몰입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별히 운동신경이 좋은 좀 잘난 사람들이 나와서 도전 했다면 이러한 몰입은 아마도 불가능 했을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저는 이번 무한도전의 F1 도전기를 보고 늦은 나이지만 한번 도전해보면 어떨까 하는 기대반 호기심 반으로 셀제 F1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을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F1 드라이버 세계 랭킹

Pos Driver Nationality Team Points
1 Jenson Button British Brawn-Mercedes 95
2 Sebastian Vettel German RBR-Renault 84
3 Rubens Barrichello Brazilian Brawn-Mercedes 77
4 Mark Webber Australian RBR-Renault 69.5
5 Lewis Hamilton British McLaren-Mercedes 49
6 Kimi Räikkönen Finnish Ferrari 48
7 Nico Rosberg German Williams-Toyota 34.5
8 Jarno Trulli Italian Toyota 32.5
9 Fernando Alonso Spanish Renault 26
10 Timo Glock German Toyota 24
 *자료출처: Fomula One Administration, http://www.formula1.com 2010년 2월 6일 기준.

세계랭킹을 살펴보니 타이거 우즈보다 돈을 더 많이 번다던 슈마허가 빠져있네요. 그래서 별도로 슈마허를 검색해보니 올해 연봉 2,000만 파운드 (한화 약380억)에 머르세데스에 영입되어 2010년도 복귀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슈마허가 은퇴했던 사실도 모르고 있었네요.

자, 그렇다면 F1 선수들은 과연 얼마나 벌까요?

Michael Schumacher
Michael Schumacher by kptyson 저작자 표시비영리

정확한 금액인지는 확인이 안되지만 한 온라인 자동차 리뷰 웹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그들의 연봉은 다른 스포츠 선수들 부럽지 않을만큼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F1 드라이버 연봉순위 (2009년)

 
Pos Driver Salaries
1 Kimi Raikkonen $45m (한화 약 527억원)
2 Lewis Hamilton $18m (한화 약 210억원)
3 Fernando Alonso $15m (한화 약 176억원)
4 Nico Rosberg $8.5m (한화 약 100억원)
5 Felipe Massa $8m (한화 약 94억원)
6 Jarno Trulli $6.5m (한화 약 76억원)
7 Sebastian Vettel $6m (한화 약 70억원)
8 Mark Webber $5.5m (한화 약 64억원)
9 Jenson Button $5m (한화 약 59억원)
10 Robert Kubica $4.5m (한화 약 53억원)
 *자료출처:
http://www.crash.net/f1/news/154093/1/f1_2009_driver_salaries_revealed.html

올해 10월달에 한국에서 F1 그랑프리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국제 대회이니 만큼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드는데요, 무한도전의 이번 도전이 단지 F1의 한국 경기 개최를 홍보하는 것인지 혹은 그들이 이 대회를 목표로 준비하는 것인지는 다음주면 알게 되겠지만 이번 무한도전을 계기로 주목받게된 국내 F1 대표선수들이 세계대회에서 선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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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이 셰프 최현욱은 드디어 주방 구조조정의 핵심인 음식 구조조정에 대한 결단을 내리고 메뉴의 핵심인 거위간 요리와 피클을 없애도록 지시합니다. 이에 설대표와 부주방장 금석호는 매출 하락과 손님의 음식선택의 권리를 주장하며 반대를 하고 셰프 몰래 손님에게 피클을 제공 하는가 하면 거위간 요리를 지속적으로 주문받아 요리하게 됩니다.

드라마 파스타에서 벌어지고 있는 요리의 정통성에 집착하는 셰프 최현욱과 음식 대중화를 위한 부셰프 금석호간의 갈등의 한 단면인데요. 과연 어느것이 옳은 것일까요? "한국음식이 곧 세계적인 음식이다라"는 주장이 있듯이, 반면 "현지화가 곧 세계화를 이룰 수 있는 밑바탕"이다 라는 상반되는 주장 또한 공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드라마 파스타, 자료:iMBC.com


뉴욕에는 많은 한국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정통성을 가지고 영업을 하는 곳도 있구요, 퓨전화 하여 대중적으로 접근하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 레스토랑들의 고객들이 아직은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얼마전 MBC 무한도전에서 한국음식의 국제화를 위해 뉴욕에서 한국 음식 홍보를 자처하고 또 김태호 담당 PD님과 서경덕 교수님께서는 뉴욕 타임즈에 비빔밥 광고를 게제하기도 하였는데요, 저는 무한도전이 한국 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음식의 맛의 변형이 불가피하다고 했던 말들을 기억합니다.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다소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그대로의 정통 한국 음식의 맛은 뉴욕커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반해, 사이공그릴(Saigon Grill, 베트남 음식), 더시(The Sea,타이음식) 레스토랑들의 성공은 주목할만한데요. 두 레스토랑 성공의 공통점은 순수한 자신들의 맛을 포기하고 맛의 미국화 (Americanize) 를 꾀하여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중적인 맛을 개발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동양 음식들 입니다.

반면, 일본 음식들을 어떨까요? 일본의 스시(초밥), 사시미(회)등은 초창기 미국 사회에서는 혐오 스러운 음식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선을 날로 먹느냐는 반감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좋은 고급 음식이다라는 인식이 미국인들에게 퍼지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대중적인 음식과, 고급스러운 음식 이 두가지의 성공을 모두 이루어낸 대표적인 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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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대중화, 고급화, 그리고 정통성. 어떤것이 올바른 방법이고 현명한 방법인지, 더 성공적인 방법인지에 대하여는 의견이 다양합니다.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하여 음식의 현지화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통성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앞으로 드라마 파스타에서 벌어지는 주방안의 갈등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듯 합니다. 과연 드라마에서는 어떠한 결론이 나오게될까요? 정통성과 대중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제시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이것이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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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 해외생활을 하다보면 유일하게 생긴 낙이 하나 있습니다.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일주일의 피로를 푸는 일인데요. 제가 5년 넘게 꼭 챙겨보는 프로가 바로 무한도전입니다. 무한도전의 인기에 힘입어 유사 컨셉으로 생겨난 무한걸스, 호기심으로 그냥 한번 보았는데요. 저는 거기서 정가은이란 여자 신인 방송인을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약간 어리숙하기도 하고 덤벙거리기도 하지만 가끔씩 던지는 말들이 그래도 참 생각있는 방송인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외모나 몸매또한 빠지지 않는다는 느낌도 받았구요. 아마도 이때부터 스물스물 내 가슴속에서 혼자만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꼭 성공해서 만나러 가리라 다짐 했었죠. 그리고 그녀가 공중파 고정패널로 몇몇 방송에 출연할때도 그저 비주얼 위주로만 많이 나오기에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뜨지만 말아라, 제발 뜨지만 말아라 마음 속으로 간절히 빌었죠. 제 소원은 이루어 지는 듯 했습니다.

정가은씨 미니홈피에서 퍼왔습니다. 그냥 막 퍼와도 되나요?


그랬던 그녀가 공중파 엠씨를 맡게 되었네요. 다행히 일요일 예능에 고전하고 있는 MBC기에 좀 다행이다 싶었지만, 요 며칠 신문 기사들을 보니 그녀가 확실히 떳네요, 떳어요. 이제는 더 이상 저만의 연예인이 아닌듯 합니다. 그녀를 떠나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인의 연인이 된 그녀를 저는 더 이상 가슴에 품지 못할 것 같습니다. 뜨지 않기를 바랬는데, 제발 저 혼자만의 스타로 남기를 바랬는데 말이죠.

정가은씨 미니홈피에서 퍼왔습니다. 그냥 막 퍼와도 되나요?


저는 오늘 그녀를 제 가슴속에서 지우려고 합니다. 사심을 버리고 순순한 팬으로 돌아섭니다. 누군가 그녀를 만난다면, 수퍼스타가 되어서 행복하시라고 전해주세요.

대략 이런 부류의 글들은 악플을 불러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악플도 감사드릴께요, 다만 욕설은 하지 말아주세요. 우리 나중에 어디서든 우연히라도 만날 수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미안하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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