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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국의 위대한 대통령께서 대학등록금에 대하여 "등록금이 싸면 좋겠지만 너무 싸면 대학교육 질이 떨어지지 않겠냐"라는 불후의 명언을 남기셨다고 합니다. 대학교육의 질을 생각하시는 우리의 대한민국 대통령께서 우려하시는바는 우리 국민 모두 새겨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설마 우리의 위대하신 대통령께서 대한민국 대학의 수준을 모르고 이 말씀을 하셨을리는 없는 것 같기에 굳이 우리나라 대학의 수준을 세계적인 대학들과 비교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네요.

미국 시간으로 1월 28일(몇일전이죠) 뉴욕타임즈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No One Should Go Broke Because They Chose to Go to College" 오바마 대통령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 그 뜻을 한번 해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 미합중국에서는. 보통 미국을 America(아메리카)라고도 말하지만 대부분은 the USA(United States of America) 미합중국이라고 부릅니다.

No One Should Go Broke - 그 누구도 망해서는 안된다. 여기서 Broke는 금전적으로 파산하거나 빈 털털이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Because They Chose to Go to College - 대학에 가는 것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즉, "대학에 진학한다는 선택을 한 것으로 그 어느 누구도 망하거나 어려움을 겪어서는 안된다" 이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국 대통령의 교육 철학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겠죠.


더불어 오바마대통령은 더불어 취업후 등록금 상환금액이 소득의 15%를 넘어서는 안되며 20안에 못갚게 되면 모든 부채를 탕감해 준다고 말했다네요. 만약 공공기관에서 일하면 이 기간은 10년이 될 것이구요. 그 외에도 많은 말들을 했다네요.

여기서 오해하실 분이 있을까 미국의 학자금 대출에 대하여 말씀드리자면 미국의 학자금은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라는 정부 기관에서 지원하구요. 일정 소득이 안되면 대출이 아닌 무상지원하고 있습니다. 책값및 학용품 비용도 받을 수 있구요. 만약 군대를 다녀왔다면 등록금이외에 생활비까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또 각 주(한국의 경우 시,도)별로 별도의 학자금 지원이 있는데 뉴욕의 경우 TAP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결론으로는 지금이 바로 대학들이 스스로 비용을 절감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책임을지고 도와야 한다는 말을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박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의 대통령은 같은말 하고도 무지하게 욕먹었다고 하지요, 아마도 그말이 빈말이라는게 느껴졌기 때문이 아닐까요?

관련기사보기:
http://thechoice.blogs.nytimes.com/2010/01/28/obama/?scp=1&sq=tution&st=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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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과연 중국시장을 포기할 수 있을까?

IT/인터넷 | 2010. 1. 22. 07:58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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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아마도 중국과 격하게 대립 할 것이다. 그러나 구글의 온라인 광고시장은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는 구글이 그들의 경쟁자들을 따돌리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구글이 말하기를 그들의 4분기 순수입은 일년전에 비하여 5배나 상승했으며 17% 성장하였고 연중 가장 빠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는 월스트리트가 기대했던것 보다 훨씬 크다.

구글의 발표에 따르면 순수익은 작년초 $382 million, 또는 $1.21/주당 인것에 비하여 $1.97 billion, 또는 $6.13/주당으로 증가 하였다. 작년의 이익은 일부 구글투자의 손실에 의하여 압박을 받았었다.

마지막 3개월동안의 이익은 $6.67 billion 이었으며 이는 연초보다 $5.7 billion 증가한 금익이다. 구글의 마케팅 파트너들에게 지불한 커미션을 제외한 순이익은 $4.95 billion 이며 이는 연초에 비해 $4.22 billion 증가한 금액이다.


주식보상금등을 제외한 구글의 순수입은 $2.19 billion, 또는 $6.97/주당 이며 이는 $5.10/주당, 즉 33% 상승된 수준이다.

평균적으로 월스트리트의 분석가들은 구글의 수익이 순이익을 $4.87 billion 으로 보고할 것을 기대하였다.

구글의 최고경영자 에릭 슈미츠 (Eric E. Schmidt) 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경제가 회복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이것은 우리가 연말에 거둔 특별한 성과였다. 2010년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인터넷에 대하여 큰 희망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고객뿐만 아니라 전체 웹기반을 위한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는 계속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분석가들은 비교대상으로 제 2 온라인 광고 회사인 야후(Yahoo)가 지난 4사분기 수익이 약간 하락한 재무 결과를 내주에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주에 반중국정부 인사들의 이메일을 타겟으로 한 중국발 사이버공격으로 인해 더 이상 중국 기반의 검색엔진에 대하여 검열을 받지 않겠다라고 고지하고 만약 중국이 이를 수락하지 않으면 사업을 철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국은 구글 전체 이익의 2% 미만이다, 그러나 중국의 인터넷 유저는 이미 세계 어느 나라보다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중국이 구글의 장기 성장에 중요하게 생각되어지는 요인이다.

본글은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요약 번역한 글입니다. 저작권은 MIGUEL HELFT 에게 있습니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nytimes.com/2010/01/22/technology/companies/22google.html?ref=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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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이 셰프 최현욱은 드디어 주방 구조조정의 핵심인 음식 구조조정에 대한 결단을 내리고 메뉴의 핵심인 거위간 요리와 피클을 없애도록 지시합니다. 이에 설대표와 부주방장 금석호는 매출 하락과 손님의 음식선택의 권리를 주장하며 반대를 하고 셰프 몰래 손님에게 피클을 제공 하는가 하면 거위간 요리를 지속적으로 주문받아 요리하게 됩니다.

드라마 파스타에서 벌어지고 있는 요리의 정통성에 집착하는 셰프 최현욱과 음식 대중화를 위한 부셰프 금석호간의 갈등의 한 단면인데요. 과연 어느것이 옳은 것일까요? "한국음식이 곧 세계적인 음식이다라"는 주장이 있듯이, 반면 "현지화가 곧 세계화를 이룰 수 있는 밑바탕"이다 라는 상반되는 주장 또한 공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드라마 파스타, 자료:iMBC.com


뉴욕에는 많은 한국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정통성을 가지고 영업을 하는 곳도 있구요, 퓨전화 하여 대중적으로 접근하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 레스토랑들의 고객들이 아직은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얼마전 MBC 무한도전에서 한국음식의 국제화를 위해 뉴욕에서 한국 음식 홍보를 자처하고 또 김태호 담당 PD님과 서경덕 교수님께서는 뉴욕 타임즈에 비빔밥 광고를 게제하기도 하였는데요, 저는 무한도전이 한국 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음식의 맛의 변형이 불가피하다고 했던 말들을 기억합니다.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다소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그대로의 정통 한국 음식의 맛은 뉴욕커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반해, 사이공그릴(Saigon Grill, 베트남 음식), 더시(The Sea,타이음식) 레스토랑들의 성공은 주목할만한데요. 두 레스토랑 성공의 공통점은 순수한 자신들의 맛을 포기하고 맛의 미국화 (Americanize) 를 꾀하여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중적인 맛을 개발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동양 음식들 입니다.

반면, 일본 음식들을 어떨까요? 일본의 스시(초밥), 사시미(회)등은 초창기 미국 사회에서는 혐오 스러운 음식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선을 날로 먹느냐는 반감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좋은 고급 음식이다라는 인식이 미국인들에게 퍼지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대중적인 음식과, 고급스러운 음식 이 두가지의 성공을 모두 이루어낸 대표적인 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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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대중화, 고급화, 그리고 정통성. 어떤것이 올바른 방법이고 현명한 방법인지, 더 성공적인 방법인지에 대하여는 의견이 다양합니다.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하여 음식의 현지화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통성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앞으로 드라마 파스타에서 벌어지는 주방안의 갈등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듯 합니다. 과연 드라마에서는 어떠한 결론이 나오게될까요? 정통성과 대중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제시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이것이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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