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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꿈구는 쥔장의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 입니다. 별거 없구요. 그냥 주저리 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는 블로그가 될 것입니다.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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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해당되는 글 31

  1. 2010.03.02 예술의 도시 뉴욕의 또다른 볼거리 "거리예술" 8
  2. 2010.02.18 뉴욕스토리 EP10 - 지하철에서 생긴일 2
  3. 2010.02.13 뉴욕의 대표적인 배달음식 - 영어로 배달음식 주문하기 12
  4. 2010.02.12 종교가 비즈니스? 이건 아니 잖아 6
  5. 2010.02.11 뉴욕 폭설주의보 - 뉴욕시 안내문 (뉴욕 거주자분들 참고하세요.) 8
  6. 2010.02.06 뉴욕스토리 EP9 - 운전면허 도전기 4
  7. 2010.01.28 도요타의 잃어버린 신뢰, 현대차도 잃어버린 신뢰를 찾아야 할 때! 117
  8. 2010.01.26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양식 2 (Business Plan Template)
  9. 2010.01.23 뉴욕스토리 EP8 - 영어, 하나를 배워도 제대로 배워야...
  10. 2010.01.20 [뉴욕의 명소] 전통 중국 음식 전문점 - 합기반점 4
  11. 2010.01.17 안전한 렌트를 위한 뉴욕 부동산 등기부등본 열람하기 3
  12. 2010.01.16 천하무적 야구단의 꿈의 구장, KBO는 뭐하고 있나? 10
  13. 2010.01.16 뉴욕스토리 EP7 - 아름다운 여인과의 첫 만남
  14. 2010.01.14 [Daum View] 초보블로거의 참을수 없는 베스트 유혹 그리고 중독성 4
  15. 2010.01.13 드라마 파스타, 정통성과 대중화에 대한 갈등 그렇다면 한국 음식은? 2
  16. 2010.01.11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양식 1 (Business Plan Template) 1
  17. 2010.01.10 아울렛 스토어의 불편한 진실 - 뉴욕의 아울렛과 한국의 아울렛 13
  18. 2010.01.08 블로그하면 좋은일 생깁니다 :: 블로거스 이벤트 당첨 축하해 주세요.
  19. 2010.01.06 뉴욕스토리 EP5 - 내이름은 임서울 3
  20. 2010.01.05 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 - 난 블랙베리가 더 좋다. 82
  21. 2010.01.04 뉴욕스토리 EP4 - 흑인 여자에게 당하다
  22. 2010.01.03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3
  23. 2010.01.02 미국에서 사업하기 -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4
  24. 2010.01.01 멋지고 잘 정돈된 새해 계획 세우기 - Time Management 4
  25. 2009.12.31 뉴욕에서 부동산 투자하기 - Cap Rate (투자수익율)
  26. 2009.12.31 뉴욕스토리 EP3 - 영어는 너무 어려워... 2
  27. 2009.12.28 미국 뉴욕 뉴저지 유학생 블로거들을 위한 메타블로그 BlogUS에서 이벤트를 한다네요. 2
  28. 2009.12.28 뉴욕스토리 EP2 - 미안해요, 천만에요. 2
  29. 2009.12.27 뉴욕스토리 EP1 4
  30. 2009.12.26 뉴욕 흰돌마을의 크리스마스 하우스
 

예술의 도시 뉴욕의 또다른 볼거리 "거리예술"

NewYork | 2010. 3. 2. 07:04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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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뮤지컬 공연? 센트럴 파크? 제가 제일 먼저 떠올렸던 것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이었습니다. 영화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에서 남, 녀 주인공이 만나게 된 것이 바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였죠. 물론 영화 킹콩에서 주인공 킹콩이 메달려 있던 곳이 바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기도 하구요.

그 밖에도 많은 대형 미술관등 미국 내에서도 참 볼꺼리가 많은 도시중에 하나죠. 미국 사람들도 평생 한번 방문하고 싶은 도시가 바로 뉴욕이라고 하니 뉴욕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인 동시에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관광 명소 입니다.



예술의 도시 뉴욕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박물관 메트로폴리탄 뮤지엄과 자연사박물관이 위치한 도시가 바로 뉴욕입니다. 또 현대 미술의 거장들의 작품들이 다수 모여 있는 모마(뮤지엄 오브 모던 아트) 박물관이 있는 곳도 바로 뉴욕이지요. 또한 맨하탄 42가 7에비뉴에 위치한 타임스퀘어를 중심으로 다수의 세계적인 뮤지컬 관람을 할 수 있는 곳도 바로 뉴욕 입니다. 

솔직히 일주일정도의 방문일정으로 이 모든것을 감상하기는 다소 시간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뉴욕의 거리 예술을 한번 감상해 보실것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거리 예술을 감상함으로써 비로서 뉴욕이 얼마나 예술을 사랑하는 도시임을 깨닫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뉴욕의 거리 예술
다운타운 소호, 타임스퀘어, 첼시 마켓, 그리고 지하철 역사등에서는 매일매일 끊이지 않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뉴욕시의 허가를 받은 합법적인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관람료(1달러)로 생업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스프레이 페인팅
우리가 흔히 말하는 락카라고 하는 색상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뉴욕을 그려냅니다. 참 놀라운 기술인데요, 어찌보면 단순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고난이도의 기술인것 처럼 느껴집니다. 매일밤 타임스 스퀘어에 가면 이러한 거리 예술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림 한장의 가격은 20달러 입니다.

두상 조각가
역시 타임스퀘어에 밤마다 나타나는 예술가들입니다. 한국 대학로에서 보던 것처럼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특히 자신의 얼굴을 조각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몇날 몇일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단 15분만에 얼굴 조각상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가격 30달러.


챌시 마켓 재즈 밴드
정확하게 몇시에 열리는 공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는 뉴욕 챌시마켓에서 열리는 재즈 공연입니다. 관람후 음악이 맘에 드시면 앞에 보이는 기타통에 1달러 지폐 한장 넣어주시면 됩니다.


지하철 공연
맨하탄 34가 지하철역에서 펼쳐지는 공연입니다. 이외에 다양한 공연들이 열리고 있죠. 한인타운(32가)와도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에서 열리는 공연들은 대부분 오디션을 거쳐서 선정된 팀들이라고 합니다. 많은 재즈공연과 섹스폰공연등이 열리고 있습니다. 간혹 자신이 제작한 CD등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CD 판매량이 상당 하더군요.


이렇듯 많은 예술인들이 거리에서 예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실생활은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들은 얘기로는 먹고사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생활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관광객이 많은 뉴욕이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박물관, 미술관등을 관람하는 것도 좋지만 이러한 거리공연을 감상함으로써 뉴욕 문화에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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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10 - 지하철에서 생긴일

NewYork | 2010. 2. 18. 15:01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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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글은 제가 뉴욕에 처음 입성하여 모 유학관련사이트에 연재했던 글입니다. 그때당시 나름 재미있다고 생각하여 다시 올리니 시간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의 글은 지하철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모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주체할 수 없는 오지랖으로 엄한 사람들 생고생 시키게된 이야기와 이쁜 아가씨의 엉덩이를 환영해 주었던 이야기들 입니다.


- 에피소드1 : 월드트레이드 센터 갔다오는길에 -

지하철 타고 집에 오는데 어떤 이쁜 백인이 제 의자 뒤의 지도를 유심히 보길래 제가 조금 피해줬더니 쏘리 라고 하더군요.. 뭐라고 대답할까 그러다가 그냥 가만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제옆에 앉더군요.. 기분이 좋았죠..ㅋㅋ 그런데 갑자기 지하철이 덜컹거려 그녀의 엉덩이가 저를 밀었습니다. 그녀가 저를 보며 웃으며 소리 뭐라구 뭐라구 하더군요.. 전 기분이 좋았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머라구 대답했는지 아세여..ㅋㅋㅋ 웰컴 이라고 외쳤습니다. 이런.. ㅡㅡ; 땡큐라고 외치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정말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합니다.

교훈: Sorry(미안해요) 라는 얘기를 들었을때는 You are welcome(천만에요-여기서는 당신을 환영합니다가 될 수도 있음) 이라고 하면 안된다. 대신 It's okay(괜찮아요)라는 표현에 익숙해져라.





- 에피소드2 : 학교 다녀오는길에... -

전철타고 집에오는길이었습니다... 흑인여자아이들 두명이 황급히 전철에 올라 타더군요. 그러더니 제 맞은편 스페니쉬에게 머라 머라 묻습니다. 그 남자 머라머라 대답하더니 잘 모르겠다는 제스춰를 취하는군요.. ㅡㅡ; 전철에 사람이 많지 않은 관계로 꼭 저에게 물어볼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순간..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야릇한 생각이.. ㅋㅋㅋ 전 자는척 했습니다.. ㅋㅋㅋ 어쩔 수 없었습니다.. 애들이 물어보면 솔직히 쪼금 쪽팔리거든여.. ^^;
벗뜨.. 그러나... 그녀석 저에게 다가옵니다... 그러더니 제 등판 뒤에 서브웨이 지도를 구석구석 살펴보는겁니다... 이런.. 난감할때가.. 저는 살작짝비켜주었습니다. 지가 알아서 찾아보구 가겠지 생각했죠.. 하지만.. 익스큐스미.. 앗뜨... 놀래라.. 그녀석을 쳐다봤습니다. 그랬더니.. 지도를 가리키며 나이니스트리트.. 어쩌구 저쩌구.. ㅎㅎ 저는 그 아이들이 90가에 가는걸로 알아들었습니다. 제가 탄 기차가 7트레인이라 거기로 가는것 맞았습니다... 그래서 예스.. 라고 얼떨결에 대답했죠.. ㅎㅎ 아주 자랑스럽게 말이죠.. ㅡㅡ;
그러나.. 잠시 후 그녀석들이 기차에서 내렸습니다... 물론 90번가를 한참이나 남겨두고 말이죠..

전 아직도 그녀석들이 기차에서 내린 이유를 모르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더이상 지도앞에는 앉지 않습니다...

교훈: 정확하게 못알아들었을때는 그냥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할 것, 나의 어설픈 오지랖이 엄한사람 생고생 시킨다.. ㅠㅠ





- 에피소드3 : 47번가에서 다운타운으로... -

47번가에서 지하철을 타고 34번가까지는 두정거장 입니다. 38번가 그리고 34번가.. ㅡㅡ;
지하철을 타려고 기다리는데.. 어떤 어여쁜 아가씨가 제게 묻더군요.. "어쩌구... going to the fourteen street(14번가)...".. ㅋㅋㅋ.. 왠일인지 모를 정도로 그여자가 묻는 질문에 명확하게 필(feel)이 꽂히더군요.. ㅋㅋ
그래서 제가 물었죠.. "Fourtyth street(40번가)" 아시겠죠? 14번가를 제가 40번가로 잘못들은걸.. ㅋㅋ 그런데 그녀가 예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지하철이 역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전 그걸 타야했고.. 너무 당황한 나머지 노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전철을 탔는데..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여긴 47번가구.. 이 기차는 분명 14번가로 갈 것이다... ㅡㅡ; 이런.. 쪽팔릴때가.. 차라리 모른다고 할것을... 그녀가 이상하다는 듯이 지하철 안으로 들어오면서 다른 사람에게 익스큐즈미... 말하려고 할때... 그녀가 탈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녀의 말을 가로막구.. 잇 저스트 고잉 38, 34th 스트릿 이라고 말해버렸죠.. 그러자 그녀 내리면서 이상하다는 듯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저를 이상하게 쳐다봤습니다.. 정말 미안했죠.. 정말 미안했습니다.. ㅡㅡ; 저 다음부터는 지하철 맵 앞에도 앉지 않을것이며 다시는 길물어봐도 모른다고 말할껍니다... ㅠㅠ

교훈: 실수를 인정해라, 내 자존심 하나에 다른 사람들이 황당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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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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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대표적인 배달음식 - 영어로 배달음식 주문하기

NewYork | 2010. 2. 13. 09:43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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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대표적인 배달 음식이 중국음식과 피자라면 이라면 뉴욕의 대표적인 배달음식이 무엇일까요?

뉴욕의 대표적인 배달 음식 역시 중국음식과 피자 입니다. 다른점은 중국음식이 한국의 중국음식처럼 탕수육 자장면이 아닌 전통 중국음식 이라는 점이 다르겠죠. 피자의 경우도 그 크기와 구성도 많은 차이가 있구요.

한국에서도 동네마다 중국집과 피자집이 있듯이 뉴욕에서도 동네마다 중국음식점과 피자집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피자헛, 도미도피자, 파파존스등 주요 피자판매점들이 레스토랑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뉴욕에서는 배달음식 전문점입니다. 오히려 오랜 전통의 개인 피자집들이 레스토랑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죠. 피자헛 레스토랑에 가려면 오히려 한적한 롱아일랜드(뉴욕 동부)나 뉴저지에 가야합니다. 그 곳에는 피자헛이 간혹 레스토랑 형태로 있습니다.


영어로 배달음식 주문하기

자 그럼 배달음식을 한번 시켜 먹어 볼까요? 저도 처음 뉴욕에 도착했을때 배달음식 시켜먹는 것이 조금 어려웠는데요, 언어적인 문제도 문제이지만 주문하는 방법을 몰라서 못 시켜먹고 직접 찾아가서 들고왔던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기본적인 회화였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주 간단한 영어로 배달음식 시켜먹는 방법을 한번 알려드릴까 합니다. (괄호)안에 발음은 조금 굴려서 미국애들이 알아듣기 쉬운 발음으로 적은 것이니 조금 거슬리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우선 전화를 겁니다. 따르르릉...

점원: Good Afternoon, how may I help you? (굿 에프터눈, 하우 메이 아이 헬프 유?)
- 좋은 오후 입니다.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대부분의 전화 응답에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내용으로 전화를 받을 겁니다. 물론 다른 방법으로 전화응대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략 비슷한 내용이니 겁먹지 마시고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하면 됩니다.


나: Good Agernoon, can I make(place) an order for delivery? (굿 에프터눈, 캔 아이 메잌(플레이스) 언 오더 포 딜리버리?)
- 좋은 오후네요, 배달을 위한 주문을 할 수 있을까요? 

보통 주문을 하다는 Make an order, 또는 Place an order 라는 문구를 사용하게 됩니다. Make(메이크)는 만들다라는 의미이지만 실제로 무엇무엇을 하게 하다 라는 사역동사로 많이 쓰이죠. 그리고 Place(플레이스)는 위치하게 하다 그러니까 의역하면 주문을 넣다라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배달 말고 직접 가지러 가실꺼라면 Delivery(딜리버리) 대신에 Pick up(픽 업)을 쓰시면 됩니다.

점원: Yes, can I have your address? (예스, 캔 아이 해브 유어 애(어)드레스?)
- 좋아요, 당신의 주소가 어떻게 되죠? 

아주 공손하게 상대방의 이름이나 주소등을 물을때 Can I have 를 쓰게 됩니다. 내가 당신의 이름(주소)을 물어봐도 될까요? 이런 정도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What is your address?(왓 이즈 유어 어드레스?) 당신의 주소가 어떻게 됩니까? 이렇게 물어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 12-34 123 Street, New York, NY 12345 (원투 대쉬 뜨리포 원투뜨리 스트릿, 뉴욕, 뉴욕 원투뜨리포파이브)

배달 받고자 하는 주소를 불러주면 됩니다.


점원: What do you want (for ordering)?, What do you want (for dinner)? (왓 두유 원(포 오더링)?, 왓 두유 원 (포 디너)?
- 어떤 주문을 하겠습니까? 저녁을 위해 어떤 것을 원하십니까? 

전화를 응대하는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왓 두유 원?(뭘 원하세요?)라고 묻는 사람도 있을꺼고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물어볼 수 있지만 대략적으로 비슷하니까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 Can I have one General Tso's Chicken and one Beef with Galric Saurce? (캔 아이 해브 원 제네럴  쏘스 치킨 앤 원 비프 위드 갈릭 소스?)
- 제네럴 쏘스 치킨 하나와 갈릭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요리를 주문할 수 있을까요?

보통 주문을 할 경우에는 Let me have(렛 미 해브 - 나에게 제공해줘요), I will have (아이 윌 해프 - 나는 ~를 갖고 싶어요)를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Let me have a Hamburger (렛 미 해브 어 햄버거) 이렇게 말하면 햄버거 하나 주세요 이렇게 해석됩니다. Can I have (캔 아이 해브) 이런 표현은 조금 더 공손한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다른 표현이 공손하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어감상의 차이만 있을 뿐 사용하시는데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

General Tso's Checken

Beef with Galric Sauce



점원: Okay, anything else? (오케이 에니띵 엘스?)
- 좋아요, 더 필요한건 없나요?

나: That is it for now. (댓 이즈 잇 포 나우)
- 지금은 이거면 충분해요.

배달음식을 주문할때나 매장에서 직접 주문할 경우에도 항상 물어보는 말이 Anything else? 입니다. 더 필요한건 없냐는 질문이죠. 아주 간단하게 That's it for now 지금은 이거면 충분하네요 라고 대답하시면 됩니다. 



피자를 주문할 경우도 똑같습니다. 다만 토핑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보통 대부분의 피자집들이 스페셜 메뉴를 가지고 있기에 스페셜 메뉴를 주문 해도 되구요. 그렇지 않으면 보통 토핑을 한두개 정도 선택하게 됩니다. 토핑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피자 토핑 영단어

Pepperoni - 페퍼로니
Sliced Italian Sausage - 슬라이스드 이탈리안 소세지 : 소세지를 옆으로 자른것 
Italian Sausage - 이탈리안 소세지 : 동글동글한 소세지
Beef - 비프 :  소고기
Ham - 햄
Bacon - 베이컨
Premium Chicken - 프리미엄 치킨 : 구운 치킨
Salami - 살라미 : 짭짤한 소세지 말린것 
Philly Steak - 필리 스테이크
Green Peppers - 그린 페퍼 : 녹색 피망
Black Olives - 블랙 올리브 : 검은 올리브
Pineapple - 파인애플 
Mushrooms - 머쉬룸 : 양송이 버섯 
Onions - 어니언 : 양파
Jalapeno Peppers - 할로피뇨 페퍼 : 할레피뇽(멕시칸 고추)
Banana Peppers - 버내너 페퍼 : 할레피뇽과 비슷한데 노란색
Spinach - 스피너치 : 시금치
Roasted Red Peppers - 로스티드 레드 페퍼 : 구운 빨간 고추
Tomatoes - 도메이도 : 토마토


보통 이정도면 주문하는데는 별 문제는 없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주문하는 것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리고 점원은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기에 당신의 말을 주위깊게 듣습니다.

다음은 주문에 대한 간단한 몇가지 질문들 입니다.


주문할때 사용하는 추가 질문 내용들

Does it come with an Egg roll? (더즈 잇 컴 위드 언 에그 롤?)
- 그것은 에그롤과 함께 옵니까?

보통 주문을 할때 컴비네이션(콤보메뉴) 메뉴를 많이 주문하게 됩니다. 음료수나 기타 다른 사이드 음식들을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죠. 주문을 하다보면 간혹 이러한 것들을 미리 말해주지 않고 모른척 안보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대 위와 같이 질문을 하면 상대방이 대답을 해주겠죠. '예스' 라고 말하면 함께 온다는 얘기고 '노'라고 하면 함께 배송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먹고 싶다면 다시 Can I have an Egg roll too? 에그롤도 주문할 수 있을까요? 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How long is it going to take? (하우 롱 이즈 잇 고잉 투 테익?)
- 얼마나 걸릴까요?
How much is the total? (하우 머치 이즈 더 토럴?)
- 총 얼마입니까?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How long(하우 롱)?, How much(하우 머치)? 정도만 말해도 다 알아 듣습니다. 보통 대화에서는 최대한 간단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죠. '예를들어 이것은 전부 다 해서 얼마입니까?' 라고 묻는 것보다 '얼마에요?'라고 하는 것이 현실에서는 더 많이 쓰이죠.



결론 (중요한 사실)

뭐 위에 이러쿵, 저러쿵 예상 질문들을 적어 놓았는데요. 혹시 상대방의 발음을 못알아 들으시거나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하세요.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또박, 또박 말씀 잘 하시면 신기하게도 배달은 옵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


뉴욕 피자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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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비즈니스? 이건 아니 잖아

시사/사회 | 2010. 2. 12. 07:31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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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가 비즈니스인가? 적어도 뉴욕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흔히 들을 수 있다. 신도수 몇명, 주 헌금 금액 얼마 매매가 얼마 라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물론 그러한 얘기들이 단순한 루머인지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들인지에 대하여는 확인할 길은 없다. 다만 금전적문제 또는 목사의 여성관계등으로 인해 둘로 갈라지는 교회들을 심심치 않게 보게된다.

종교가 얼마나 폐쇠적이던가, 스스로의 허물을 드러내서 반성하고 고칠거란 기대는 애시당초 할 필요가 없는 듯 하다. 쉬쉬 거리며 내부적으로 처리하려고 하니 결국 안에서 곪고 있다. 한인 인구 20만 밖에 되지 않는 뉴욕, 뉴저지 교회들에게는 자신들의 치부를 들어내는 것이 바로 신도의 수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니, 교회의 비리나 목사의 비리가 들통나는 날에는 바로 교회의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헌금 강요하는 교회

내가 처음 뉴욕에 도착해서 소개로 가게된 교회가 있었다. 여러 잡지나 신문에 소개되던 교회였는데 여자 목사님이었다. 친구의 말에 의하면 이단으로도 소문이 나 있던 교회라고 한다. 어찌되었든 지인의 소개로 한번은 꼭 나가야 했기에 어쩔수 없이 가게 되었는데,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교회는 상당히 허름한 편이었다. 바닦재는 마루였는데 기도시간에 모든 신도들이 뛰니 무너질것 같은 불안감도 느껴졌다. 대부분의 신도들이 울면서 뛰면서 기도를 하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90% 아니 새로 온 사람들을 제외하면 100%가 교회 다니기 시작한지 1주일안에 성령을 영접했다고 한다. 글쎄 모두들 울면서 날뛰니 그렇지 않으면 왠지 소외되는 기분이 들었으니 그 무리에 합류하고 싶으면 설령 성령의 성자를 모르더라도 영접했다고 해야할 것 같았다. 모두들 울면서 기도할때 겸연쩍어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니 멀리서 한 사람이 나를 쳐다보며 웃는다. 아마도 나처럼 처음 온 사람인 듯 했다. 우리는 서로 어이없다는 듯 미소를 주고 받았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를 다시 짓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건축비가 모자랍니다. 왜 이렇게 헌금이 부족합니까?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해요. 하나님의 교회를 짓는데 왜 이렇게 인색합니까? 더 내야 합니다....." 내가 내 두 귀로 똑똑히 들었던 말이다. 물론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워낙 충격적인 내용이라 대부분의 내용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교회가 허름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옆에 새교회를 짓고 있었다.

이 밖에도 두명의 여자와 바람을 피다가 바람핀 두 여성이 싸우는 바람에 들통나서 목회를 그만두게된 목사(추후 하나님의 용서로 다시 교단에 서게 되었다고 한다.), 자식에게 교회 세습해 주려는 것을 반대해서 교회가 둘로 갈라진 사건등 고작 20만명 사는 이곳에도 이러한 교회들의 문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인 인구수 대비 너무 많은 교회?

앞서 말했듯이 뉴욕, 뉴저지의 한인 인구수가 약 20만명 안밖이다. 금번 2010년 인구 센서스를 통해 더 자세한 한인 인구수가 파악되겠지만 현재까지 집계된 자료와 추측치로 미국센서스(http://factfinder.census.gov)에서 발표한 자료로는 약 20만명(뉴욕: 12,3143명, 뉴저지: 75,633명) 가량이다. 물론 2009년에 상당히 많은 수가 줄었다는 추정치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나 (미주 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549169) 불법 체류자등을 감안하면 조금 더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렇다면 약 20만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뉴욕, 뉴저지 지역의 교회의 수는 과연 몇개일까?  직접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셀 수 없기에 뉴욕에서 대표성을 띄고 있다는 두 언론사의 한인 업소록에 등재된 교회의 수를 파악해 보았다.

H 신문사 업소록 : NY, NJ 통합 483개
J 신문사 업소록 : NY 461개, NJ 291개 (기도원 포함)


물론 뉴욕에는 이들 교회 이외에 천주교, 불교등이 있다 그러나 그 숫자는 약 교회 숫자에 비해 각 7~5% 정도의 수준을 보였다.

그렇다면 뉴욕의 한인 거주자 20만명 중 불교, 천주교 신자 약 12%정도를 제외하고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한인이 10%라고 가정하면 이러한 22%를 제외한 15만6천명이 신도 혹은 목회자로 볼 수 있는데 이 수를 교회의 수(483개, 두 신문사중 작은값)로 나누면 각 교회당 평균 320명의 신도가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가정이 터무니 없고, 엉터리라고 볼 수 있으나 단순하게 가정해서 왜 이렇게 교회의 수가 많은지를 묻고 싶은 것이다.

물론 예전에 어느 교회 목사님께 같은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뉴욕에는 왜 이렇게 많은 교회가 있습니까?"라는 나의 당돌한 질문에 목사님은 "그만큼 한인분들이 하나님께 은총을 받고 있는 겁니다."라는 답변을 주셨다. 신의 은총을 받아서 그렇다는데 뭐라고 하랴, 그냥 웃고 말았다.


종교가 비즈니스?

뭐 기독교의 문제야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닐 것이다. 모든 한인들을 다 천당으로 이끌어가려는 한인 뉴욕, 뉴저지 한인 교회들의 선교활동 및 광고 활동은 정말 칭찬해 주고 싶을만큼 훌륭하다. 매주 발행되는 설교 CD들은 한인 마트에 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신문에도 지속적으로 광고가 나온다. 고작 20만 밖에 안되는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니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면 교회도 멋져야 하고, 설교도 잘해야 하고, 마케팅도 잘 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다가 며칠전 알게된 새로운 사실이 있다. 종교들의 광고가 종교안내라는 제목으로 해서 주요 일간지의 경제섹션에 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경제섹션이라고 하면 보통 비즈니스 또는 경제에 관련된 내용 즉, 돈에 관련된 내용들을 주로 취급하면 섹션인데 말이다. 보통 광고는 섹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부동산 섹션에는 주로 부동산 광고가 들어가고, 교육 섹션에는 교육 광고가 들어가기 마련이다. 그래야 효과가 더 높을 테니까... 어쨌든 뉴욕, 뉴저지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두 신문사 모두 A면(미주판)에는 종교관련된 지면을 두면씩 할애하고(물론 종교 광고도 있다.) 종교관련 종합 광고는 두 신문사가 똑같이 경제면에 광고를 게제하고 있었다.





교회를 바라보는 편협한 시각?

가끔 교회를 다니고 계시는 교인들과도 많은 얘기를 나눈다.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계신다는 그분들 역시 나의 이런 비판들에 대하여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다. 나역시 교회를 다녔었고 세례도 받았다. 굳이 하나님을 믿고 안믿고의 차이가 아닌 듯 하다. 혹자는 한인 교회들이 마치 면죄부를 판매하는 것 같다는 말도 과감하게 하신다. 과연 이것이 안믿는 자들이 교회를 바라보는 편협한 시각으로만 생각될 수 있을까?

얼마전 한 무가지(공짜신문)에 게제된 어느 목사님의 십일조 헌금에 관한 얘기는 나를 쓴웃음 짓게 만들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한 이웃이 급히 돈쓸일이 있어 돈을 좀 융통하고자 이웃집에게 부탁하였으나 십일조를 이유로 거절 당했다는 얘기다. 물론 하나님에게 바쳐야 하는 재물에 손을 데는 것이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바꿔 생각해 보면 이웃을 조금 도왔기로써니 하나님께서 그 분을 벌하신다면 하나님이 속좁은게 아닐까?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정도 이해 못해준다면 차라리 안믿고 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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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내린다고 했던 눈이 이제서야 내립니다. 일기예보상으로 한가지 다른점은 지난말에는 눈올 확율 80% 였고 오늘은 90% 입니다. 백악관이 있는 워싱톤 DC는 지난 주말 1 미터가 넘는 눈이 내려서 교통이 마비되고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의 경우도 눈이 많이 올때는 지하철도 다니지 않고 교통이 마비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새벽부터 시작된 눈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12 시간 이생 내리고 있고 앞으로도 10시간 가량 더 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욕 시내의 모든 학교들은 이미 오늘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뉴욕시에서는 내일 오전까지 눈폭풍 (Snowstorm) 경계령이 내려진 상태 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사는 동네의 전경입니다. 새벽 6시와 오후 5시를 비교한 사진 입니다.

오전 6시



오후 5시
 



뉴욕시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나온 공지 입니다.

Alternate Side Parking regulations are suspended Wednesday, February 10th and Friday, February 12th. Meters must be paid.

02/09/2010

Alternate Side Parking regulations are suspended Wednesday, February 10th due to the snowstorm and Friday, February 12th for Lincoln's Birthday. All other parking regulations remain in effect and meters must be paid.
- 길가 주차가 2월 20일 수요일 과 12일 허용됩니다. 금일은 폭설때문이고 금요일은 링컨탄생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미터주차는 반드시 요금을 내셔야 합니다.

Information about Thursday, February 11th is not yet available.
- 2월 11일 목요일에 대한 정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For more information on Alternate Side Parking regulations and to get the 2010 calendar, visit the Department of Transportation's Web site.

Public schools are closed Wednesday, February 10th.
02/09/2010
Public schools are closed Wednesday, February 10th due to the snowstorm. All after-school, PSAL and school-based activities are cancelled. For more information, visit the Department of Education's Web site.
- 공립학교는 금일 수요일 폭설로 휴교입니다. 모든 방과후학교 활동 프로그램들은 취소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뉴욕시 교육부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rivate and parochial school families should contact their school for information.
- 사립학교등은 각각 학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Garbage and recycling pick-up is suspended Wednesday, February 10th and Thursday, February 11th.
02/10/2010
Garbage and recycling pick-up is suspended Wednesday, February 10th and Thursday, February 11th due to the snowstorm.
- 쓰래기나 재활용쓰레기 수거는 폭설로 인하여 2월 10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는 하지 않습니다.

If you normally have Wednesday collection, place garbage and recycling out after the snowfall stops. If your regular collection day is Thursday, place garbage and recycling out on Thursday after 5:00 PM.
- 만약 수요일에 쓰레기를 버리시는 분들은 눈이 멈춘 후 내 놓으십시요. 만약 목요일에 버리시는 분들은 목요일 오후 5시 이후에 내 놓으시면 됩니다.

There may be collection delays. Notices of Violation will not be issued for properly contained garbage and recycling that remains at the curb after your normally scheduled pick-up day.
- 수거가 늦어질 것입니다. 당신이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 날 이후에 남아있는 쓰레기에 대하여는 경고 또는 범칙금은 발부되지 않을 것입니다.

Get up-to-date MTA mass transit information, including service advisories, at www.MTA.info.
02/09/2010
To get mass transit information, including service advisories, visit the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s Web site.
- 대종교통수단에 관한 정보는 MTA(시교통국)의 웹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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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9 - 운전면허 도전기

NewYork | 2010. 2. 6. 09:27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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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재미있다고 생각되시면 추천 꼭 눌러주세요.

----------------------------------

따르릉... 따르릉...

"엽떼여.. ???"
"저 XX데여.. OO오빠에여?"
"엉.. 왠일이냐.. 전화두 다하구.. ^__^;"
"저 그거 봤는데여......"
"그래? 잼없지?"
"네.. 정말 재미없는데여..."
"...... 지울까?"
"꼭 그럴필요까진 없구여... 그나마 쪼금 있는 팬들까지 다 떨어질까봐..."
"......"
"담엔 꼭 잼있게 써주세여.."

ㅡㅡ;

하긴.. 내가 읽어도 재미 없었다..
팬이라니.. ㅋㅋ 그래도 녀석 이쁜말도 할줄아네.. ^___________^

글을쓸때 아니 글이라기보다는 그냥 끄적거릴때.. 꼭 잼있게 써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다..
단지 그냥 내 삶이 너무 웃기게 돌아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할때마다 나의 작은 실수나 경험담을 한국에 있는 또는 타지에서 고생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을 뿐이다.

하지만.. 어느새 많은 사람들이 나의 끄적거림에 대하여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솔직히 나도 조금 놀라고 당황스러울 따름이다..

오늘은 황당한 면허시험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한다.
이곳 미국이란 나라는 신분증이 따로 없다. 그래서 다들 학생증이나 사원증 그런걸로 신분을 증명하곤 한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운전면허증이다.. ㅋㅋ

난.. 남들이 하면 다 한다.. 남들이 안해도 다 한다.. 뭐든 내가할수 있는건 다 한다.. 한국에 있을때 택시면허도 딴적이 있다... ㅋㅋ 물론, 사법고시, 행정고시 이런건 절대 안한다.. 한마디로 가만히 앉아서 책만보는건 절대 싫어한다.. ㅋㅋ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 면허증.. 그거 나도 갖고 싶었다.. 근데.. 머 이걸 어떻게 갖는지 알수가 있어야지.. ㅡㅡ;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울 회사 거래처중에 한곳이 운전학원이란걸 알았다.. 난 당당하게 배달할 티켓을 들고 운전학원엘 갔다.. ㅋㅋ

"저 면허증 갖고 싶어요.. " 당당하게 얘기했지.. ㅋㅋ
"그래.. 그럼 여권, 소셜카드, ATM카드,.... 가지고 왔요~"
"넵~"

그리고 며칠후 학원에 등록했다.. 무려 $90이나 주고.. ㅡㅡ; 혼자해도 된다는데.. 급한마음에...
암튼.. 그래도 원장아줌마가 잘생겼다고 $10 깍아줬다.. (뻥이다.. 거래처라고 깍아준거다.. ㅡㅡ;)

예상문제집을 받아들고 나오는 기분은 정말이지.. ㅋㅋㅋ

그리고 그날밤.. 난 정말 황당함 그자체에.. 아무튼.. 그 시험이란게.. ㅡㅡ;

이쯤에서 예상했을만한 사람도 있겠지.. ㅋㅋ

오늘 내가 보여주고 싶은건.. 그 황당한 시험문제들이다.. ㅋㅋ

아는분들은 다 알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 황당한 문제를 몇문제 소개하려 한다.

1) 음주 후 커피를 마신후에 알콜의 강도는?
a) 감소된다.
b) 증가된다.
c) 시력에 장애가 온다.
d) 그대로 있다.

정답은 d) 이거 정말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ㅡㅡ;
만약 이게 방석퀴즈나 스피드퀴즈같은거였으면 b)를 읽는 순간 부저를 누렀을 것입니다.. ㅡㅡ;

2) 당신이 운전하는 도중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때 당신은?
a) 다른 사람들이 이미 도와주고 있다면 계속 운전해 간다.
b) 속력을 줄여서 사고의 상세한 내용을 알아볼수 있게한다.
c) 급히 운전하여 가까운 전화까지 가서 사고를 보고한다.
d) 사고현장의 도로에 차를 주차시키고 도와준다.

정답은 a) 정말 잼있는 문제죠.. 물론 저같이 정의와 의리로 똘똘 뭉친 사람이라면 당연히 정답이 d)라고 생각될수도 있겠으나.. ㅋㅋ 미국이란나라 정말 현실적인 나라입니다.

3) 당신이 모임에서 술을 마셨을 때 가장 적절한 방법은?
a) 운전하기전 커피를 마신다.
b) 운전하기전 찬물로 목욕한다.
c) 모임을 떠나기전 한시간 반전부터 술을 마시지 않는다.
d) 술 마시지 않은 친구의 차를 타고 집에간다.

정답은 d) 아주 좋은 문제입니다. ㅋㅋ 이거 끝까지 안읽었으면 c)를 확 찍을뻔 했으나 다행히도 끝까지 읽어서 정답을 맞출수 있었죠... ㅋㅋ

4) 자동차와 자전거의 다른점은?
a) 자전거는 교통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b) 자전거는 신호등 싸인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c) 자전거는 보험을 들지 않아도 된다.
d) 자전거는 신호를 주지 않아도 된다.

정답은 c) 이것두 무지 헷갈렸습니다. 뉴욕 와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여기 사람들 신호 무지하게 안지킵니다. 물론 자전거두 마찬가지구여.. 횡단보도에 불이 들어와도 차는 우회전 할 수 있습니다.. 암튼 다행히도 c)가 무지하게 아닌것처럼 보여져 정답을 맞출수 있었지만... ㅋㅋ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되는 문제들이 많더군여... ㅋㅋ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전 시험에 만점을 받았습니다.. 역시나 만점을 맞고도 임시 면허증 내주는 직원이랑 의사소통하느라 애를 좀 먹긴 했지만... ^^
그리곤 담달에 주행 시험을 보죠... ㅋㅋ
만점을 맞았다고 회사사람들에게 자랑을 했더니.. 그분들 왈.. 어쩔려구 만점을 맞았냐구.. ㅡㅡ;
만점을 맞으면 의심한다는군요.. ㅡㅡ; 으....

다음주면 저의 예비면허가 집으로 날라오는군요.. ㅋㅋ 담달 주행도 꼭 한번에 붙어서 자랑할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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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타 자동차가 일부 인기 차종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자동차의 안전성 문제라고 하니 오랜동안 쌓아왔던 도요타 자동차의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입니다. 도요타가 다시 신뢰를 쌓기에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이라는게 미국 전문가들 대부분의 의견이라고 합니다.

NYTimes(영문) 관련기사 보기

도요타의 이러한 악재에 쾌재를 부르고 있는 것이 바로 미국산 자동차 브랜드와 그리고 현대차 입니다. 아마도 그동안 일본차 브랜드들에게 자국의 안방을 내주고 힘없이 무너져갔던 미국차들이 이번 기회를 반격의 기회로 삼기 위하여 각종 마케팅을 하는 모양입니다.



과연 현대 자동차는 이러한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이미 미국사회에서는 현대차가 서비스도 좋고 품질도 좋은 차로 서서히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중고시장에서의 리세일(중고거래) 가격이 좀 낮다는 단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 역시 현대차에서 리세일의 핵심인 렌터카 물량조절등을 통해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 기회에 현대차의 미국내 시장점유율은 적지않게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현대차가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내 한인 이민자 사회 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현대 소나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소나타를 구매한다고 했을때 주변의 대부분의 한인들이 만류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기술력이 많이 좋아져서 가격대비 일본차보다 성능이 훨씬 좋다고 제가 그들을 설득해야만 했습니다. 현대차를 구입하는 저를 바보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자동차 딜러시장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현대차를 파는 딜러는 대부분 미국사람들 입니다. 최근에 들어서야 딜러에서 한인들을 한두명씩 고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한인들의 수요가 조금은 생겨난 듯 합니다. 반면 일본차 딜러에서는 한인 세일즈맨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한인들에게는 일본차가 인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겠죠.



왜 한인들은 현대차를 싫어하나?

간혹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차에 대하여 칭찬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세계에서 몇 안되는, 차를 만드는 나라라고 부러워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친구들의 질문에 부끄럽게도 답을 못할때가 있습니다. 왜 한국 사람들은 한국차를 안타냐는 질문이 그것인데요. 대부분의 돈좀 있으신 한인분들은 고가의 유럽차종을 선택하시고 그 다음으로는 일본차를 타는게 현실입니다.

"외국까지 와서 사는데 한국차를 꼭 탈 필요가 있나?" 라는 의견에서 부터, "역시 차는 일본차가 최고야", "에이 한국차 그거 똥차야 똥차..." 라는 의견까지 다양합니다. 다른 이유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한국차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은 조금 의외였습니다. 객관적인 자료로서도 현대차의 우수성이 어느정도 입증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인들의 신뢰를 저버린, 아니 한인들을 현대차에 대해 선입견을 갖도록 만든것이 바로 현대차였다고 합니다. 초기 엑셀이 미국에 수입되면서 한인사회에서는 국산차를 이용해 달라는 애국심 마케팅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당시 많은 한국분들이 엑셀을 구입하였고 엉망인 서비스와 자주 고장나는 차 때문에 현대차는 똥차라는 선입견이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현대차가 과감한 서비스와 기술개발로 미국시장에서 어느정도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듯 합니다. 그러나 한인들이 타지않는 한국차, 과연 얼마만큼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요? 한인사회에서 잃어버린 현대차의 신뢰, 이제 다시 회복하려는 노력이 시작되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추천과 댓글은 블로깅 초보에게 비타민과 같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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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획서 양식 1편에 이어 2편입니다. 이 글을 처음으로 보시는 분은 반드시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어 사업계획서 양식 1편을 먼저 보셔야 합니다.


관련링크: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양식 1
(Business Plan Template)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미국에서 사업하기 -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전편 Business Descrittion & Vision에 이어 Definition of the Market 부터 시작합니다. 사업계획서 양식은 1편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편보기: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양식 1


Definition of the Market -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정의

This Section Should:
이번 섹션은:
* Decribe your business industry and outlook
- 당신의 비즈니스 관련 산업에 대한 설명과 전망
* Define the critical needs of your perceived or existing market
- 당신이 생각는 혹은 현재 시장에서 존재하는 중요한 요구들
* Identify your target market
- 당신이 타겟으로 하는 시장에 대한 정의
* Provide a general profile of your targeted clients
- 당신이 타겟으로 생각하는 고객들의 일반적인 특성들
* Describe what share of the market you currently have and/or anticipate
- 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혹은 예상하는 시장 점유율에 대한 설명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검토한 독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Basic information about the industry you operate in and the customer needs you are fulfilling
- 당신이 진출하는 산업의 기본 정보 및 당신이 충족시켜주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
* The scope and share of your business market, as well as who your target customers are
- 당신의 비즈니스 시장에 대한 범위 및 시장 점유율 그리고 어떤 타겟을 설정하였는지


Description of Products and Services - 판매하게될 상품,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설명

This Section Should:
이번 섹션은:
* Specifically describe all of your products and services
- 당신의 상품 그리고 서비스에대한 구체적인 설명
* Expalin how your products and services are competitive
- 당신의 상품 그리고 서비스가 왜 경쟁력이 있는가에 대한 설명
* If applicable, reference a picture or brochure of your products, which would be included in the plan's appendix
- 만약 가능하다면, 상품에 대한 참고 사진 또는 브로셔를 첨부(마지막 별첨자료 포함)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검토한 독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Why you are in business
- 당신이 왜 이러한 비즈니스를 하려고 하는지
* What your products and services are and how much they sell for
- 당신의 상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얼마에 거래되는지
* How and why your products & services are competitive
- 어떻게 그리고 왜 당신의 상품과 서비스가 경쟁력이 있는지


Organization & Management - 조직과 관리

This Section Should:
이번 섹션은:
* Provide a description of how your comapny is organized as well as
   an organization chart, if available
- 회사의 조직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 가능하면 조직도 첨부
* Describe the legal structure of your business
  (proprietorship, partnership, corporation, etc.)
- 회사의 법률적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자영업, 동업형태, 법인회사)
* Identify necessary or special licenses and/or permits your business
   operates with
- 필요한 자격증 혹은 허가증이 있다면 설명할것
* Provide a brief bio description of key managers within the company
- 회사내 핵심 매니저(운영자)의 약력에 대한 간략한 설명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검토한 독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The legal form of ownership for your business
- 비즈니스에 대한 법률적인 소유형태
* Who the leaders are in your business as well as their roles
- 누가 조직을 이끌어 나갈것인지 그리고 그들의 역할에 대하여
* The general flow of operations within the firm
- 조직내의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흐름도


Marketing and Sales Strategy - 마케팅 및 판매 전략

This Section Should:
이번 섹션은:
* Identify and describe your market - who your customers are and
  what the demand is for your products & services
- 시장성에 대한 정의 및 설명 - 당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은 누구인지, 시장의 요구는 무엇인지
* Describe your channels of distrubution
- 어떤 유통경로를 통해서 판매할 것인지 (직판, 도매, 소매 등등...)
* Explain your sales strategy, specific to pricing, promotion, products
   and place (4Ps)
- 당신의 판매전략에 대하여 설명하고 가격정책, 프로모션, 상품 차별화전략 및 어디에서 팔 것인지에 대하여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검토한 독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Who your market is and how you will reach it
- 누가, 어떤 시장을 공략할 것인지, 어떤 경로를 통해서 판매할 것인지
* How your company will apply pricing, promotion, product diversification
  and channel distribution to sell your products and services competitively
- 당신의 회사가 어떤 가격정책, 제품 프로모션, 상품의 다양화, 유통경로를 통해서 상품과 서비스를 경쟁력있게 판매할 것인지


Financial Management - 재무 관리

This Section Should include:
이번 섹션은 다음을 포함하여야:

New Business - 새롭게 시작하는 경우
* Estimate of start-up costs
- 사업을 시작할 때 예상 소요비용
* Projected balance sheet (1 year forward)
- 예상 대차대조표 1년 후
* Projected income statement (1 year forward)
- 예상 수익분석표 1년 후
* Projected cash flow statement (12 months forward)
- 예상 현금흐름표 12개월
Existing Business - 현재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
* Balance sheets (last 3 years)
- 최근 3년의 대차대조표
* Income statements (last 3 years)
- 최근 3년의 수익분석표
* Cash flow statement (12 months)
- 최근 12개월의 현금 흐름표
If Applying for a Loan - 대출을 위해서 작성할 경우
* Current personal financial statement on each principal
- 각 사주의 현재의 개인 재정증명
* Federal tax return for prior year
- 전년도 세금 보고내역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검토한 독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Have a good understanding regarding the financial capacity and/or
   projections for your company
- 회사의 현재의  재정능력이나 향후의 재정 상태에 대하여 잘 이해할수 있음

클릭하시면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Balance Sheet (대차대조표)  
 Income Statement (수익현황)  
 Cash Flow (현금 흐름표)  


Appendices - 별첨 (첨부자료)

This Section Should include
as attachements:

이번 섹션은 다음을 첨부자료로 포함해야:
* Company brochures
- 회사 브로슈어
* Resumes of key employees
- 핵심 고용인의 이력서
* List of business equipment
- 사업장비 리스트
* Copies of press articles and advertisements (if available)
- 보도자료나 광고 사본 (만약 가능하다면)
* Pictures of your business location and products (optional)
- 사업장, 위치등 그리고 상품에 대한 상품에 대한 사진 (선택사항)
* Information supporting the growth of your industry and/or products (optional)
- 산업 또는 상품의 성장을 증명할 수 있는 정보 (선택사항)
* key business agreements, such as lease, contracts, etc. (optional)
- 핵심 비즈니스 동의서, 예를들면 임대차 계약서, 기타 계약서등 (선택사항)

이상 전편에 이은 SBA 사업계획서 양식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요령입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이나 기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메일을 남겨주실 경우 스팸을 방지하기 위하여 비밀댓글을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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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8 - 영어, 하나를 배워도 제대로 배워야...

NewYork | 2010. 1. 23. 07:41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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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재미있다고 생각되시면 추천 꼭 눌러주세요.

-----------------------

이곳 미국이라는 나라 거기서 특히 뉴욕이라는 도시는 미국에서 가장 크고 또 가장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문화와 관습 그리고 언어가 존재하는 도시죠. 그래서 볼것도 많고 배울것도 많으며 이쁜여자들도 많습니다.. ㅡㅡ;

단점이 하나 있다면.. 한국말만 해도 살수 있고 중국말만 해도 살수 있으며 스페인어만 해도 먹고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언어를 배우기엔 환경적인 요소가 많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일해서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은 어쩔수 없이 일자리가 많은 뉴욕에 올수밖에 없나봅니다.

Anyway(제 글을 쭈욱 읽어오신 분이라면 이 대목에서 웃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하는 아르바이트는 티켓 딜리버리입니다. 한국말로 티켓 배달이라구 해야하는데 이거 왠지 한국 티켓 다방이 자꾸 생각나는통에... 도저히 티켓 배달이라고는 못하겠더라구여.. ㅡㅡ;

암튼, 맨하탄에 라카펠렌지 록커펠런지 롸카펠런지.. 암튼 그곳에 있는 이집트 여행사에 요즘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여.. 이넘의 빌딩이 울 회사 빌딩보다 경비가 삼엄해서 들어갈때마다 임시 출입증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전 그곳에 갈때마다 긴장을 하죠.. 가서 외국 아줌마랑 마주앉아서 이야기하는것도 무지 힘든일인데.. 들어갈때부터 경비원하구 입씨름 하려면 무지 힘들거든여..

출입증 만들러 방문객 창구로 갔습니다.. 그녀석 헬로 하면서 웃으면서 반겨줍니다.. 저두 헬로.. 하아유.. 이렇게 얘기하구... 떠듬떠듬.. 아이워나고투 엠아이에쑤아르(MISR) 튜레불(TRAVEL) 간다구 얘기했죠.. ㅡㅡ; 그녀석 다시 어디가냐구 물어봅니다.. ㅡㅡ; 엠아이에쑤아르.. ㅡㅡ; MIS까진 알아듣더군여..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뒤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쳐다보구.. 암튼.. 알.. 왈.. 아르.. 암튼 개처럼 짖어댔죠.. 왈왈 아르아르아르.. ㅡㅡ;

그리고 이름을 물어보길래.. 엘아이엠.. 그사람.. 듣다말고 ID를 보여달라고 하더군여.. ㅡㅡ;..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이디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학생증 줘버렸습니다... 제 성과 이름의 앞글자 H만 적구 출입증을 주더군여.. ^____^ 아무튼 이래저래 1관문은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ㅠㅠ

그러나 이건 다 끝난게 아닙니다...

임시 출입증을 받아도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이넘의 경비원들 또 있거든여.. 이제 또 한넘을 물리칠 차례입니다... 여기 경비원들은 덩치도 정말 크고 키도 크고.. 암튼 제키가 작은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참을 올려다 봅니다.. ㅡㅡ;

그넘이 묻습니다.. 왓플로어.. 앗~! 정말 쉽게 물어봅니다.. ㅋㅋ 자신감이 생깁니다..
 
포틴 플로어.. ^^; 앗싸.. 그런데.. ㅡㅡ; 그넘.. 다시 묻더군여.. ㅡㅡ; 어 이상하다.. 그래서 이번엔 엠아이에쑤아르 튜레불.. 그랬더니.. 그녀석 다시 왓플로어.. 분명히 몇층가냐고 묻는건데...

그래서 다시 포올티인 후울로어 했더니 그제서야 그녀석 오케이 그러면서 들여보내주더군요.. ㅡㅡ;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그녀석...

제 친구에게 물었죠.. 도데체 그넘이 왜 그런거냐구.. 이유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혹 외국사람이 우리에게 와서 쉬산틍, 쉬산퉁 하면 알아듣겠습니까?

한국교육 문제 있습니다.. 공부안한 저도 문제 있지만.. 대부분 영어잘한다고 했던 분들도 발음때문에 고생하는거 보면 하나를 배워도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ㅡㅢ


예전에 후배녀석과 맨하탄에서 거지를 본 생각나는군여..

무척 영어를 잘하는 거지였습니다...ㅡㅡ;
게다가 콧대도 높구 무지하게 잘생기기 까지...

후배녀석이 한마디 하더군여.. "형 우리 저 거지만도 못하네.. ㅡㅡ;"

제가 한마디 했죠.. "그래도 난 레벨이라도 있잖냐.. 레벨도 없는 넌 어떡하냐?" 그녀석 학교 입학전이라 레벨이 없었거든여.. 앗싸~!

전 그나마 레벨이 4 거든여... ㅋㅋㅋ... 그녀석 똥씹은 표정은 정말 일품이었죠..앗싸~!

그 후로 그녀석 나한테 머라 대들때마다.. 난 "레벨도 없는 녀석이 조용히 못해! 레벨도 없는 녀석이 어디서 떠들엇!" 면박을 주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더이상 그녀석에게 그럴수 없습니다. 그녀석 레벨이 나왔습니다. 레벨 4더군여.. 하지만 그녀석 자기네 학교는 레벨 8까지밖에 없다며 나와 같은레벨 취급하지 말라구 하더군여.. ㅡㅡ;

우리학교는 레벨이 10까지 있걸랑여.. ㅡㅡ; 열심히 공부해서 빨랑빨랑 레벨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To be continue... (왠지 이것두 자주쓸거 같네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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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7 - 아름다운 여인과의 첫 만남
뉴욕스토리 EP6 - 나는야 자랑스런 한국인
뉴욕스토리 EP5 - 내이름은 임서울
뉴욕스토리 EP4 - 흑인 여자에게 당하다
뉴욕스토리 EP3 - 영어는 너무 어려워...
뉴욕스토리 EP2 - 미안해요, 천만에요.
뉴욕스토리 E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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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명소] 전통 중국 음식 전문점 - 합기반점

NewYork | 2010. 1. 20. 14:09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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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손님이 오실때마다 제가 모시고 가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바로 합기반점이라는 전통 중국 음식점인데요. 자장면을 파는 그런 중국집이 아니라 중국의 전통 음식을 취급 하는 음식점 입니다. 음식의 맛이 한국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기에 많은 한국분들이 찾는 뉴욕의 숨겨진 명소중의 하나 입니다. 두서너달 전쯤 전에 같은 직장에서 모시던 상사분께서 뉴욕에 다녀가실때 제가 또 모시고 갔었죠. 느끼한 뉴욕음식만 먹다가 정말 음식다운 음식 드셨다고 상당히 좋아하시더라구요. 물론 제가 모시고간 모든 분들이 만족하셨다고 하니 저만 좋아하는 음식점이 아니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워낙 한국 손님이 많으니 지금은 아예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생겼을 정도 입니다. 음식의 이름은 한국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바꾸어 놓은 것도 특징인데요. 예를들어 돼지고기를 튀겨 달콤한 소스를 발라낸 요리를 한국말로 탕수육이라고 이름 붙여 놓았습니다.


합기반점의 또 하나의 특징은 주인이 여러명이라는 점인데요. 전체 주인들이 청소나 기타 그릇을 치워주는 직원 외에는 주인들이 모두 웨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보다 손님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음식점이 별도의 웨이터를 두고 영업을 하는 것에 비하면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합기반점 추천메뉴

추천메뉴 1. 게볶음
게살은 많지는 않지만 소스가 일품입니다. 겉보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함께나오는 밥과 소스를 비벼서 드셔보시면 밥한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답니다.
추천메뉴 2. 우렁볶음
살짝 메콤한듯한 소스(아마도 굴소스인듯)에 볶아져서 나오는 우렁볶음, 이쑤시게를 이용해서 우렁을 빼 먹는 재미와 함께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추천메뉴 3. 탕수육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소스에 튀긴 돼지고기를 버무린 요리, 돼지고기의 맛이 담백하고 한번 먹으면 중독될 것 같은 요리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죠.
추천메뉴 4. 스테이크
소고기를 스테이크처럼 구워서 양념한 요리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탕수육을 훨씬 좋아하지만 여러명이 갔을 때 꼭 시켜먹는 요리입니다. 부드러운 고기가 살살 녹습니다.
 
 
추천메뉴 5. 볶음밥
중국식 볶음밥입니다. 중국 전통 볶음밥을 드셔보시지 않았다면 꼭 한번 맛보세요, 생각보다 맛도 괜찮고 느끼하지도 않습니다.
추천메뉴 6. 야채볶음
영어로 박초이라는 채소인데 작은 배추처럼 생긴 야채를 볶은 요리 입니다. 중국요리에서 상당히 많이 쓰는 채소인데요 깔끔한 맛이 느끼한 중국요리와 참 잘어울리네요.
 
 


합기반점 가시는길

합기반점은 차이나 타운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 Canel Street (커널 스트리트)역에서 내리셔서 Manhattan Bridge (맨하탄 브릿지) 쪽으로 쭈욱 걸어가다 리틀이태리 맞은편 Mott Street (모트 스트리트)를 따라서 끝까지 들어가시면 Mosco Street (모스코 스트리트) 와 만나는 코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소 : 21 Mott Street, New York, NY
전화 : (212) 964-8365


뉴욕의 또다른 명소: 퓨전 베트남 음식점 사이공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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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 모 시사프로그램에서 사기를 치고 도망간 사람을 찾는 프로그램을 방송하였네요. 그 사기친분이 쓴 수법중에 하나가 아파트를 임대한 후 파는 방법이었는데요. 아주 간단하게 등기부 등본만 열람하면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사기를 당하려면 정말 눈뜨고도 당한다는 말이 있듯이 스스로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뉴욕에서도 가끔 부동산 사기가 발생 하는데요. 물론 이곳의 부동산 거래는 대부분 변호사를 선임하여 이루어 지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할수 있지만 렌트(월세)계약 등은 그 금액 규모가 상당히 작기 때문에 보통 부동산의 도움을 받거나 직접 계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간혹 실제 집주인이 아닌 사람이 집주인인척 하고 계약을 하고는 계약금만 가지고 도망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뉴욕시 부동산 등기부 등본을 열람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뉴욕에서 부동산 등기부등본 열람은 단순히 집 주인을 알아내는 것 이외에도 부동산에 대한 거래 정보 및 은행대출 정보등 많은 부분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있습니다.


1. 부동산 정보 사이트 접속하기 (ACRIS: Automated City Register Information System)

http://www.nyc.gov/html/dof/html/jump/acris.shtml

실제로 뉴욕시에서는 시에 등록되는 모든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부동산 정보도 동일 사이트에서 조회합니다.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뉴욕시에 등록되어있는 정보들을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ACRIS 입니다. 그림하단의 BEGIN USING ACRIS (ACRIS 시작하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2. 주소로 찾기

만약 BBL 을 알고 있다면 (1) Search Property Records, BBL을 모르고 주소만 알고 계시다면 (2) Find Addresses and Parcels 를 클릭하세요.


뉴욕의 부동산의 주소체계는 BBL로 관리됩니다. BBL은 Brough/Block/Lot 의 줄임말로 한국말로 따지만 구/통/반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시면 도로로 둘러싸인 전체 구역을 블락(Block)이라 하구요. 각각의 번지수를 랏(Lot)이라고 부릅니다. 만약 아파트나 다세대라면 우편물 배송을 위해 층수 혹은 아파트 호수를 사용하게 됩니다.


만약 주소로 찾기를 선택하셨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만나실 겁니다. 아래 표시된 주소 입력창에 주소를 입력하시고 하단에 위치한 Find BBL 버튼을 클릭하시면 결과 출력화면에 Block/Lot 결과가 출력되고 Document Search by BBL(BBL로 서류찾기)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제가 입력한 주소는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뉴욕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주소 입니다.



3. Boruch, Block and Lot (BBL) 으로 찾기.

만약 Borough, Block, Lot 넘버를 알고 계시다면 다음 화면에서 Parcel Identifier 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또한 Party Name 을 클릭하시면 이름으로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Parcel Identifier 을 클릭하셨다면 아래 화면을 만나시게 됩니다. 만약 주소로 검색하셔서 Document Search by BBL로 오시면 아래처럼 주소가 바로 입력되어 넘어옵니다. 여기서 우리가 보고자 하는 서류는 DEEDS (증서, 집문서) AND OTHER CONVEYANCES (거래 서류들) 이므로  Select Document Class 에서 선택하신 후 Search 버튼을 클릭합니다.



4. 결과보기

자, 이제 우리가 원하던 결과가 나온 듯 합니다. 아래 보시면 그동안 엠파이어 빌딩이 거래되었던 자료들이 나왔습니다. 각 테이블 왼쪽에 IMG 버튼을 클릭하시면 실제 등록되어 있는 자료를 이미지 화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과: 이미지화일을 보기위해서 자바스크립트 설치를 요구함)

뉴욕주법에 따라 관련 부동산 거래 서류를 등록하는 것은 의무는 아닙니다. 그러나 등록하지 않았을 경우 생기는 분쟁에 대하여 소유주가 직접 사실확인을 증명해야 하므로 거의 모든 소유주가 등록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모 기자님께서 미국의 정보 시스템 조회를 통하여 한국 기업들의 불법 투기 내역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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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프로야구가 2009년 관중 59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0년 600만명을 목표와 동시에 누적관중 1억명을 목표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일 신문지상에서는 2군신화니 한국 프로야구의 중흥을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가 누구니 하며 떠들어 대고 있죠. 과연 프로야구의 이러한 꿈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이러한 상황에 눈길을 끄는 한 리얼버라이어티 쇼가 있습니다. 바로 천하무적 야구단이 그것인데요. 생전 처음 야구를 접해보는선수로부터 시작해서 연예인이라고 불리우기보다는 야구인으로 불려져야 할 만큼 야구에만 메달리는 선수들, 이 선수들이 2009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감하고 2010년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의 도전은 바로 "꿈의 구장" 입니다. 어찌보면 일개 사회인 야구팀에 가까운 이들이 이처럼 꿈의 구장을 부르짖는 이유는 단 하나, 마음껏 야구하고 싶어서일 겁니다. 저는 여기서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과연 KBO(한국야구협회)는 이러한 것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another season opens with little hope of success...
another season opens with little hope of success... by macwage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우리는 미국의 메이저리그를 보면서 참 부러워 합니다. 구단 하나하나가 기업의 스폰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생존하는 것을 보며 미국 야구가 미국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음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것이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도 기업의 스폰없이 독자적으로 생존 가능한 구단을 갖는것이 언제쯤 실현 가능한 일일까요?

반면, 국내 기업들의 프로스포츠 운영을 보면 하나의 기업 홍보도구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혹 비인기 종목의 경우 그러한 형태가 더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마치 기업 홍보를 위한 하나의 사회활동에 지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메이저리그로 잘 알려진 미국 야구의 인기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다양한 스타선수들,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구단의 마케팅 노하우등 무수히 많을겁니다. 그러나 저는 미국야구의 성공 비결이 바로 꿈의 구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제가 야구에 관한 상식이 많아서 이런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단지 천하무적 야구단이 그토록 갈망하는 꿈의 구장을 왜 KBO는 나서서 적극 지원하지 않는가 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어 양키즈, 메츠등 메이저리그 2개의 구단을 유치하고 있는 뉴욕의 경우 과연 꿈의 구장이 있을까 생각에 한번 찾아보기로 한 것입니다.

제가 찾아본 꿈의 구장은 뉴욕에 무려 447개나 있었습니다. 야구가 인기가 많아 이처럼 구장이 많이 생긴 것인지, 아니면 이렇게 저변확대가 잘 되어 있어서 야구가 인기가 많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상상도 할 수 없이 많은 야구장수를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뉴욕시의 야구장수

 지역  브롱스  브룩클린  맨하탄  퀸즈 스테이튼
아일랜드
 야구장 수  101  155  108  189  34
 *자료출처: http://www.nycgovparks.org/facilities/baseball


솔직히 처음에는 믿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한번 천천히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맨하탄의 한 지역에는 야구장이 23개나 있다고 하니 설마하며 구글맵을 통해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맨하탄 야구장 리스트중 일부


실제 구글맵을 통해서 살펴본 야구장의 모습, 정말 놀라웠습니다. 정말로 20개 이상의 야구장이 자리잡고 있었네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하얗게 동그란 것들이 야구장입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야구장들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일부 구장을 확대해서 보기로 하였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사진이 조금 더 확대한 사진 입니다. 조금 더 확대하여 자세히 보니 모든 구장들이 기본 안전망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드를 들여다 보니 소용돌이 모양으로 흙이 쓸린 자국을 보니 누군가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뉴욕시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과연 KBO가 이러한 사실을 안다면, 혹은 알고 있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과연 이러한 야구장들이 야구의 인기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까요? 글쎄요, 만약 제가 KBO 관계자라면 적어도 천하무적 야구단이 꿈구는 그런 꿈의 구장을 그들만이 저렇게 발버둥 치도록 내버려두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KBO의 내년 관객 목표가 얼마니, 어떤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지 하는 이런 얘기보다 내년에는 야구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야구장 건설을 몇개쯤 지원할 예정이다 라는 기사가 한번쯤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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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7 - 아름다운 여인과의 첫 만남

NewYork | 2010. 1. 16. 05:55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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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재미있다고 생각되시면 추천 꼭 눌러주세요.

--------------------------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175Cm 정도 되는 키에.. 쭈욱 빠진 몸매에...오똑한 콧날.. 파아란 눈동자... 흩날리는 금발머리...
그녀가 내게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꾸울꺽..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내 앞에 섰습니다.
전화를 하다말고 끊습니다.
그리고는 나를 바라보며 미소 짓습니다.

나역쉬 그녀를 바라보며 씨익 웃어줍니다. 마치 배고픈 누렁이가 뼈다귀를 찾은것 마냥..

아~ 나의 뉴욕생활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구나.
나에게도 이런 아름다운 만남이 이루어 지는구나.
혹시 꿈이 아닐까.. 나의 뺨을 사정없이 내리칩니다.
절대 꿈이 아닙니다.. 실제 상황입니다. 으아.. 떨린다 떨려...
제 속에 또다른 내가 뛰쳐나올것만 같습니다. 으.. 으.. 부르르르...

"마님 지가 마님을 평생 행복하게 해드릴꺼구만유... ㅡㅡ"

그렇다.. 돌쇠 아니 마당쇠.. 내안의 그녀석은 마당쇠였습니다..

이른아침 마님의 따듯한 온돌방을 위해 수십년동안 장작만 내리 팼다는 그 마당쇠..
비가오나 눈이오나 한겨울에도 우통을 벗구 다닌다는 그 마당쇠...으흐흐..

그런데.. 그 순간... ㅡㅢ

그녀.. 갑자기 움찔 움찔 합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엉덩이 아래를 마구마구 흔들어 댑니다.

ㅡㅡ; 머징?

저의 시선은 그녀의 아래를 향합니다.

뜨아.. 뎬댱할.. 맙소사.. 아뿔싸.. 도데체 이런일이... ㅠㅠ

그녀의 하히힐이 사정없이 하수구에 꽂혀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녀는 나를 보고 선게 아니며.. 물론 절대로 아니며.. 단지 하수도 비슷한 그거.. 그러니까 환풍구 이기도 하면서.. 암튼 그런거에 하히힐이 껴서 멈칫 한거였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그렇습니다. 역쉬 나의 뉴욕생활은 험난합니다. 하긴.. 그런 기회가 오면 뭘합니까.. 뻐꾸기(은어:여자를 꼬시기 위한 입에 발린말, 상대방을 현혹시키거나 유혹하기 위한 일종의 화려한 멘트)를 날려야 하는데.. 그걸 영어로 어찌하란 말입니까.. ㅋㅋ 그래서 요즘 연습 하긴 합니다만.. 뭘 연습 하냐구여? 주로 로멘틱한 DVD를 구입해서 화려하다 싶은 말만 죽어라 반복해서 듣고 따라하는 겁니다..

ㅋㅋ 아시다시피 전 제가 하고싶은 말만 합니다.. ^^;

Anyway...(언제나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어.. 이거 제가 젤 잘하는 영어중에 하나거든여.. ㅋㅋ)


이제 뉴욕에 온지 한달 하고도 20일이 지났습니다. 적응 했냐구요? 물론... 아직.. ㅋㅋ
나름대로 영어를 많이 써볼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제 친구녀석 왈.. "니 영어는 열라 웃겨.." ㅡㅡ;
얹혀사는 입장이라 큰소리도 못내구.. 암튼, 그래도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웃긴영어라.. 웃긴영어.. 그래요.. 내 영어 웃긴거 나두압니다.. 안다구욧!

참.. 제 알바얘기 안해드렸죠?
알바하면서 있었던 재미난 얘기는 차차 얘기해드리기로 하구.. 간단하게 제 알바 소개를 하자면.. 메신저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실거에요.. 메신저.. 말그대로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ㅋㅋ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여행사에서 티켓 배달하는 일을 합니다. 이제 곧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에 가진 기술도 없구.. 남는건 힘밖엔 없으니 어쩔수 없이 선택한 직업이구요..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그 유명한 Empire State Bulding에서 일합니다. 열라 경비 삼엄하구.. 암튼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곳의 출입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자부심이 생길때도 가끔은 있지만.. ㅋㅋ 전 역쉬 딜리버리맨일 뿐입니다.

암튼.. 제 알바가 알바이니만큼.. 전 맨하튼 구석구석을 돌아다닙니다. 전철과 버스와 그리고 든든한 두 다리로...
혼자서 다니면 조금 심심하죠.. 그래서 제 나름대로 영어를 공부하면서 다닐수 있는 공부 방법을 무려 3주동안 연구한 끝에 만들어냈습니다. 정말 잼있는 영어(특히 발음공부)공부죠..

맨하탄엔 모든 간판(sign)은 영어로 되어있죠..ㅡㅡ; 물론 미국이 다그렇겠지만.. ㅋㅋ
그래서 전 그 간판들을 큰(?) 소리로 읽으면서 다닙니다. 하하.. 이게 제 공부 방법입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엄.. 음... 이탈리안 피자.. 음.. 베리굿... 엄.. 음... 맨하튼몰.. 오우.. 베리 나이스.. 엄.. 음... 메이시스토어 와우 뷰리풀.."
암튼.. 이렇게 말도 안되는 형용사를 써가며 중얼거립니다.. 아마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미틴눔이라 머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

관련글:

2009/12/27 - 뉴욕스토리 EP1
2009/12/28 - 뉴욕스토리 EP2 - 미안해요, 천만에요.
2009/12/31 - 뉴욕스토리 EP3 - 영어는 너무 어려워...
2010/01/04 - 뉴욕스토리 EP4 - 흑인 여자에게 당하다
2010/01/06 - 뉴욕스토리 EP5 - 내이름은 임서울
2010/01/10 - 뉴욕스토리 EP6 - 나는야 자랑스런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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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바야흐로 200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제가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날이죠. 물론 그 전에 블로그를 운영해봤던 경험도 있고 제가 뉴욕에 지금 뉴욕에서 공부하는지라 뉴욕 문화도 소개하고 또 유학생활에 관한 정보도 좀 제공해 볼까 하는 취지에서 블로그를 열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 전공이 비즈니스인지라 미국에 사업 진출을 꿈꾸시는 분들이나 또는 이민와서 살고 게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도 제공하고 더불어 제가 공부와 함께 겸업으로 하고있는 부동산 관련 정보도 좀 제공하구요. 참고로 저는 정식 부동산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이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제 나름대로는 참 좋은 취지로 시작하게 된거죠. 솔직히 좋은 부동산 정보를 통해서 손님이 한분이라도 늘지 않을까 하는 내심 못된(?) 생각도 했습니다.

어지되었건 이래저래 무료로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찾아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제 개인 도메인을 통한 독립 블로그도 가지고 있었고 미국에서 제공하는 블로거스 서비스도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한국에 계신 분들과 소통하는게 1차적인 목적인지라 아무래도 한국에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유리하겠다 싶어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티스토리라는 블로그 사이트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길 티스토리는 독립성도 유지할 수 있고 또 다음등 여러 사이트들과 연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편리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초대장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왠지 무언가 끌리기도 하고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초대장을 구걸하기 시작한지 삼일째 되던날 드디어 대빵만두 두 님께서 제게 초대장을 보내주셨습니다.  (대빵만두님 블로그: http://mkrnfv.tistory.com/) 어찌나 감사하던지 바로 대빵만두님 블로그로 찾아가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블로그를 시작한게 바로 12월 24일 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대빵만두님의 크리스마스 선물인셈이죠. 제 블로그가 예수님과 생일이 같다면 대빵만두님은 저에게 성모 마리아님과 같은 존재라는.... ㅋㅋㅋ

저는 하루에 최소 한개이상의 포스팅을 목표로 하면 일년에 최소한 300여개의 글자취가 남을 것이며 따라서 나름대로 제 블로그가 자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요.

그러나 문제는 얼마되지않아 발생했습니다.


바로 1월 5일이었는데요. 연일 계속되던 아이폰 관련 기사를 읽다가 문득 왜 사람들이 아이폰에 열광하는지 저는 블랙베리가 더 좋다라는 취지의 글을 썼는데 이 글을 본 아이폰 매니아 분들의 집단 폭격(?) 으로 제 블로그는 초토화가 됩니다.

관련글:
 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 - 난 블랙베리가 더 좋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날, 저는 정가은씨의 성공을 축하한다는 의미의 개인적인 생각을 블로그에 적었는데 이게 또 바로 정가은씨 팬들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제목이 문제였던 것 같았는데요, 반어법을 통하여 제 심정을 조금 더 잘 표현해보려 했던것이 초보블로거의 낚시질이 되어 버렸습니다.

관련글: 정가은씨 미안하지만 당신이 뜨지 않기를 바랬어요...

그리고 몇일 뒤 정가은씨가 베스트 키워드에 나오게 되고 관련기사로써 제 글이 다시한번 링크가 되면서 또한번 폭격을 당하게 되죠... ㅎㅎ


바로 이어지는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의 후기 격인 미국의 아울렛 시장에 대하여 언급한 글이 다시한번 베스트에 오르면서 저는 블로그 시작 18일만에 8만명은 손님을 맞게 됩니다.

관련글: 아울렛 스토어의 불편한 진실 - 뉴욕의 아울렛과 한국의 아울렛

초보 블로거 치고는 꽤 성공적인 데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지금 다음뷰 베스트의 후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2~30분들의 방문자들에도 행복해하던 시절이 바로 2주전인데, 물론 햇수로 따지면 작년이긴 하지만.. ㅋㅋ 지금은 베스트의 유혹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어떻게 하면 다시 베스트에 오늘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10만, 20만의 손님들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오늘도 블로그에 매달려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가 이 유혹에서 벗어나서 정상적인 블로그 생활을 할 수 있을지.. 혹시 고수블로거 님들께서 이 글을 읽으신다면 부디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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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이 셰프 최현욱은 드디어 주방 구조조정의 핵심인 음식 구조조정에 대한 결단을 내리고 메뉴의 핵심인 거위간 요리와 피클을 없애도록 지시합니다. 이에 설대표와 부주방장 금석호는 매출 하락과 손님의 음식선택의 권리를 주장하며 반대를 하고 셰프 몰래 손님에게 피클을 제공 하는가 하면 거위간 요리를 지속적으로 주문받아 요리하게 됩니다.

드라마 파스타에서 벌어지고 있는 요리의 정통성에 집착하는 셰프 최현욱과 음식 대중화를 위한 부셰프 금석호간의 갈등의 한 단면인데요. 과연 어느것이 옳은 것일까요? "한국음식이 곧 세계적인 음식이다라"는 주장이 있듯이, 반면 "현지화가 곧 세계화를 이룰 수 있는 밑바탕"이다 라는 상반되는 주장 또한 공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드라마 파스타, 자료:iMBC.com


뉴욕에는 많은 한국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정통성을 가지고 영업을 하는 곳도 있구요, 퓨전화 하여 대중적으로 접근하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 레스토랑들의 고객들이 아직은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얼마전 MBC 무한도전에서 한국음식의 국제화를 위해 뉴욕에서 한국 음식 홍보를 자처하고 또 김태호 담당 PD님과 서경덕 교수님께서는 뉴욕 타임즈에 비빔밥 광고를 게제하기도 하였는데요, 저는 무한도전이 한국 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음식의 맛의 변형이 불가피하다고 했던 말들을 기억합니다.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다소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그대로의 정통 한국 음식의 맛은 뉴욕커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반해, 사이공그릴(Saigon Grill, 베트남 음식), 더시(The Sea,타이음식) 레스토랑들의 성공은 주목할만한데요. 두 레스토랑 성공의 공통점은 순수한 자신들의 맛을 포기하고 맛의 미국화 (Americanize) 를 꾀하여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중적인 맛을 개발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동양 음식들 입니다.

반면, 일본 음식들을 어떨까요? 일본의 스시(초밥), 사시미(회)등은 초창기 미국 사회에서는 혐오 스러운 음식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선을 날로 먹느냐는 반감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좋은 고급 음식이다라는 인식이 미국인들에게 퍼지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대중적인 음식과, 고급스러운 음식 이 두가지의 성공을 모두 이루어낸 대표적인 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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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대중화, 고급화, 그리고 정통성. 어떤것이 올바른 방법이고 현명한 방법인지, 더 성공적인 방법인지에 대하여는 의견이 다양합니다.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하여 음식의 현지화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통성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앞으로 드라마 파스타에서 벌어지는 주방안의 갈등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듯 합니다. 과연 드라마에서는 어떠한 결론이 나오게될까요? 정통성과 대중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제시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이것이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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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을 하기위해서는 잘 정돈되고 보다 세심하게 작성된 사업계획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스몰비즈니스(한국의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SBA (Small Business Admistration) 에서는 무료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만약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운영상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가 혹은 먼저 성공한 비즈니스 선배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를 직접 연결해주기도 하죠. 이러한 사례들은 미국이 중소기업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링크: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양식 2 (Business Plan Template)
미국에서 사업하기 -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The Importance of Small Businesses in Our Economy 중소기업이 미국 경제에 중요한 이유

1. Providing Technical Innovation - 기술적인 혁신을 가져온다.
2. Providing Employment - 고용을 제공한다.
3. Providing Competition - 경쟁을 유발한다. (경쟁이 제품의 질을 올리고 가격을 내린다.)
4. Filling Needs of Society and Other Businesses - 거대 기업들이 미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서비스 및 제품을 생산, 또는 다른 기업을 위한 제품들을 제공. (동네수퍼, 하청업체등..)
William M. Pride, Robert J. Hughes, and Jack R. Kapoor. Business ,10th Edition USA: South WesternLongman, 2010. Print.

이러한 이유로,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자 하시는 분께 SBA에서 제공한 사업계획서 기본 틀을 가지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요령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업계획서 양식 다운로드 받으세요. 다운 받으신 자료를 토대로 설명 드립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 전에 알아야할 5가지 중요한 팁

1. The business plan should tell a compelling story about your business, explaining who, what, when, where, how and why.
- 사업계획서는 당신의 비즈니스에 대한 흥미있는 스토리에 대하여 말해야 하며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리고 왜 하는지에 대하여 설명해야 합니다.

2. Your plan should be focused and clear. It’s not about the number of pages or style of the cover.
- 당신의 계획은 보다 분명하고 명확해야합니다. 이것은 계획서의 양이나 디자인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3. The plan should define specific business objectives and goals with general parameters to guide the organization.
- 계획은 좀더 세밀한 사업의 목적과 비전에대하여 일반적인 방법으로 정의하여야 합니다. 

4. Writing a business plan should force logic and discipline into a business.
- 비즈니스 플랜의 작성하는 것은 비즈니스에 논리와 질서(규율)을 제공할 것입니다. 

5. A good business plan is a living document. It should be updated regularly.
-좋은 사업계획서는 삶의 지침서입니다. 그것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어야 합니다.

Title Page - 제목 페이지

Your Compamy Name : 회사 이름
Business Plan: 사업계획서 이름
Date: 작성 날짜
Street Address: 상세주소
City, State & Zip Code: 주소 우편번호
Phone Number: 전화번호
E-Mail Address: 이메일
Web Address: 홈페이지

타이틀 페이지에는 회사의 기본적인 정보와 사업계획서의 타이틀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Table of Contents - 구성 목차

  1. Table of Contents…………………………………
  2. Executive Summary……………………………… 
  3. Business Description & Vision………………….
  4. Definition of the Market………………………….
  5. Description of Products and Services…………….
  6. Organization & Management…………………….
  7. Marketing and Sales Strategy…………………….
  8. Financial Management……………………………
  9. Appendices……………………………………….

    각 내용에 대한 페이지를 기입하고 전체적인 목차를 정의하는 페이지 입니다. 각 내용에 대하여는 각 목차별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ecutive Summary - 전체 요약

This section should:
이번 섹션은:
* Be written last
- 사업계획서의 마지막 단계에 작성합니다.

* Provide an enthusiastic snapshot of your company, explaning who you are,
  what you do and why
- 사업체에 대하여 보다 성실하게 묘사하여야 하며, 당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왜 하려고 하는지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 Be less than 2 pages
- 2페이지 이내로 작성합니다.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이번 섹션을 읽은 독자는:
* Want to learn more about your business
- 당신의 비즈니스에 대하여 더 배우고 싶어해야 합니다.

* Have a basic understanding about your company
- 당신의 회사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Business Description & Vision - 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과 비젼

This section should
include:
이번 섹션은 다음과 같은 것을 포함해야 합니다.:
* Mission statement (business purpose)
- 사업의 목적, 성취하고자 하는 것

* Company Vision (statement about company growth)
- 회사의 비전, 회사의 성장에 관련한 기본 자료

* Business goals and objectives
- 사업의 장기 목적 및 단기 과제들

* Brief history of the business
- 사업에 대한 간략한 배경 (히스토리)


* List of key company principals
- 가장 중요한 회사의 핵심 키 포인트에 대한 리스트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읽은 독자는 다음과 같은 것을 알아야 합니다:
* Who the business is and what it stands for
- 어떤 비즈니스인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하려고 하는지.

* Your perception of the company's growth & potential
- 당신이 회사의 성장과 잠재력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 Specific goals and objectives of the business
-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목적과 방법들

* Background information about the company
- 회사에 대한 배경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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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서 양식 2 (Business Plan Temp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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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고발이라는 프로그램 아시죠? 아울렛에 대하여 고발하는 방송을 했네요. 솔직히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울렛 스토어, 그 본질적인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저 판매를 위한 한 방법으로만 생각하고 소비자를 기망하는 행위, 결코 용서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원래 아울렛 스토어는 미국의 자버(중간 거래자)들이 각종 의류나 잡화 회사의 재고 물량을 대량으로 공급받아 판매해온 것을 스토어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재고 처리를 위한 목적으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즉, 초기에는 도매상이나 제조사들을 위하여 만든 스토어 입니다. 이러한 아울렛 스토어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면서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게 된거죠.

뉴욕의 대표적인 아울렛: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울렛


따라서, 초기의 물건 공급 형태는 재고물품에 한합니다. 말하자면 이월상품인거죠. 팔다 남은 물건, 혹은 반품 물건등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물품들을 한데 모아 팔게 되었고, 소비자는 좋은 물건을 값싸게 건지기 위해 발품을 팔았습니다. 이렇게 생겨난 아울렛이 큰 인기를 끌게되고 초기 50~70% 이상 세일하던 물품들이 점차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최근에는 특별한 세일 기간을 제외하고는 30% 정도의 세일이 이루어 지는 듯 합니다. 더불어 애써 방문해준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서 아울렛용 제품을 별도로 생산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팩토리 아울렛 입니다.

텐저몰 입점 스토어들중 일부,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이 팩토리 아울렛 매장입니다.


유럽에서 생산되는 명품등은 팩토리 아울렛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굳이 미국에 팩토리 상품까지 제공하면서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하락 시킬 이유가 없겠지요. 하지만 미국 명품 브랜드인 코치(Coach)의 경우 팩토리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이키, 바나나 리퍼블릭, 갭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의 경우 대게 팩토리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팩토리 아울렛에서는 아울렛 상품 이외에 재고 상품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팩토리 아울렛의 상품의 경우도 정식 매장에서 교환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영수증에 적힌 구매 가격을 기준으로 말이죠. 저 역시 경험이 있구요. 뉴욕의 아울렛 팩토리 매장에서는 떳떳하게 팔고 결코 소비자에게 사실을 숨기거나 속이지 않습니다.

우드버리 입점 스토어들중 일부,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이 팩토리 아울렛 매장 입니다.


한 팩토리 아울렛 매장에서 만난 직원의 말에 의하면 팩토리 아울렛에서는 유행이 지난 상품중 인기가 많았던 제품들을 주로 생산한다고 하더군요. 또한 신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소비자 반응 테스트 격으로 나오는 물품들도 많다고 했습니다.

최상위 명품을 제외한 대중적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아울렛: 텐저몰


소비자고발에서 취재한 한국 아울렛을 사례들을 보니 아울렛용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백화점 판매용과 같은 제품이라고 속이고, 세일을 하지 않음에도 세일을 하는 것처럼 속여서 물건을 파는 것을 보고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인폭이 큰것처럼, 원래 비쌌던 것처럼 말하지 않으면 판매가 안된다니요... 겉으로는 손님은 왕이다라고 외치면서 속으로는 손님은 봉이다라고 생각하는 사회, 적어도 뉴욕에서는 손님을 왕으로 모시지는 않지만, 봉으로 보지도 않습니다.

박신양이 파리의 연인에서 한 대사가 생각나더군요...

왜 말을 못해? 왜 니가 파는 물건이 아울렛 전용 물건이라고 왜 말을 못하냐고?
어떻게 말해요. 내가 말하면 당신이 안살께 뻔한데.. 어떻게 말하냐구욧!

한국 아울렛 스토어들의 손님을 기망하는 상행위, 제조업체들의 책임지지 않는 태도에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싸야 좋은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사회 또한 결코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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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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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를 시작하니 좋은일이 많이 생기네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몇몇 분들과 자주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구요. 또 대박글이 하나 발생해 무려 5만명이 다녀갔습니다. 아시죠 5만명이면 대한민국 0.1% 라는거.. ㅋㅋ 케이블 티비 시청율이 1%만 나와도 대박이라니 케이블 시청율을 향해 앞으로 열심히 블로깅 하겠습니다.

예전에 블로거스라구 뉴욕, 뉴저지에사는 한국 유학생을 위한 메타블로그가 생겨서 오픈 이벤트를 했어요. 블로그 오픈하자마자 운영자님께 초청받아서 이벤트 응모했는데요.. ㅋ 와우.. 오늘 결과를 발표했는데 당첨입니다. 당첨~~~~~~~~ 앞으로 블로거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원래 30명 주신다고 했는데, 15분이 받았습니다. 참여율이 저조해서 그랬나봐요. 앞으로 2차 3차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하는데 눈여겨 보시고 꼭 응모하세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블로깅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네요.~

연말에 상받은 만은 분들이 소감한마디씩 하는 걸 보구 저두 소감 한마디 했습니다. 물론 제 소상소감 몇분이나 보실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감격의 눈물이.. ㅠㅠ

블로거스 주소는 : http://blogus.pluskorean.com 입니다.

다음 이벤트가 진행되는대로 저도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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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5 - 내이름은 임서울

NewYork | 2010. 1. 6. 08:10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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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

참고로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단순한 재미만을 위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영어라곤 대학 1학년(94년도)이후에 한번도 해본적 없는 완전 초보인 제가 이 머나먼 미국땅에서 격어가는 에피소드를 통해 새롭게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너무 거창한가요? ㅋㅋㅋ 그냥 잼있게 봐주세여.. ㅋㅋ)

저는 오늘도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캐쉬어 및 웨이터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저의 주머니가 점점더 가벼워지는 무시무시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ㅡㅡ;

울 동네에는 중국사람이 참 많습니다. Elmhurst(엠헐스트라고 읽더라구요.. ㅡㅡ;)라는 동넨데.. 중국사람이 많이 살다보니 중국음식점도 많죠.. 포장해주는 음식점에 가서 맛난걸 한번 사먹어볼까 하구요.. ㅋㅋ 주인이 중국사람이라 대충 바가지 안쓰고 주문할꺼라는 생각이 제 착각이었습니다. 중국사람들.. 영어 무지 잘합니다. 역쉬 푸라이드 라이스(볶음밥 같은거)랑 랍스터 소스랑 에그롤까지 셋트로 다 사버렸습니다... ㅡㅡ; 언제까지 이런생활이 계속 될런지.. 머리가 나쁘면 돈으로 때우라는말.. 정말 실감하구 있죠.. ㅠㅠ

이곳이 플러싱 입니다. 사진 출처: http://www.pbase.com/spirent/image/80851056


며칠전 핸드폰을 사러 플러싱에 갔죠.. ^^(예전엔 한국 사람들이 꽤 많이 살고 있었답니다. 그런대 현재는 중국 식당, 가계들이 대부분이죠... 점점 중국사람들한테 밀려난다고 하는군요... 한국사람들 조금 뭉쳐서 힘을 발휘해야 하는데.. 각자 자기 먹고살기 바쁜건지.. 암튼 중국사람들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신규가입하면 핸드폰을 무지 싸게 주더군요.. 그런데.. 가입비며 신규 생성되는 플랜(요금제인데.. 대부분 맞춤요금제 입니다. 평상시 300분 야간 무제한 공짜 머 이런가죠..)을 따졌을때 잘 만들어진 플랜을 이어받는게 좋을 것 같아서 아는 분 소개로 중국사람꺼 명의 변경 하러 갔죠.. ^^; 기계는 거의 고장날듯한거 그냥 공짜로 얻었답니다...

그 중국아저씨랑 둘이 sprint라는 핸드폰 대리점에 갔습니다. 물론 이아저씨랑 저랑 의사소통 잘 안됩니다. 다행히도(?) 그 아저씬 영어를 잘하시더군요.. ㅡㅡ;
명의변경해주는 흑인직원에게 그아저씨가 어쩌구저쩌구 체인지 하러 왔다구 얘기하구.. 그 흑인여자가 ID를 달라구 해서 그아저씬 면허증, 전 여권을 줬습니다... 한참 자판을 두드리구.. 초짜라 그런지 잘 몰라서 이사럼저사람 불러서 물어보구.. 암튼.. 그러다 이제 다 끝났다구 하더군요.. 그런데.. ㅡㅡ; 미국비자보면 제일위에 발행지점 이름 있죠? 그 다음에 성 그다음에 이름.. 이렇게 있잖아요.. 그여자.. 참 우습게도... 제이름을 seoul 이라고 쎃놓은거 있죠.. ㅡㅡ; 졸지에 제 이름은 임서울이 됐습니다... 그냥 모른척 하려다가.. 그래도 용기내서 It's wrong. my name is H~S~ Lim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여자 갸우뚱거리더니.. 제 여권을 보며 맞지 않냐고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연필로 동그라미 쳐주면서 보여줬죠.. 그랬더니 그제서야 지가 틀린거 알구.. 난감해 하며 다른 여잘 부르더군요.. 그러면서 자기가 이거 고칠수 있냐구 그 여자에게 물어보더군요.. ㅡㅡ; 그여자... 제 middle name에 H~S~ 쓰라고 하구선.. 저에겐 걱정하지 말라.. 괜찮다고 얘기하더군요.. 다른사람에게 물었더니 괜찮다구.. 미국에선 그런거 신경 안쓴다고 했습니다... ㅡㅡ;

오늘도 전 그날받은 영수증을 보며 웃었습니다. Seoul. H. Lim 이게 제 이름입니다... ^^;

혹시 뉴욕에 오시면 서울을 찾아주세여.. 이참에 웨이터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서울이라는 닉네임을 쓸까봐요.. ㅋㅋㅋ


7 전철인데요,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정말 형편없는 전철이죠. 사진출처: http://baldandeffective.com/labels/sports-other.html


참.. 플러싱에 가려면 7Train을 타야하죠.. ㅋㅋ 이거 정말 웃긴 기차에여... 기차역이 대부분 공중(아시죠? 울나라에도 허공에 떠있는 기차역 있잖아여..)에 있는데.. 밑으로 차가 지나다닙니다. 구멍도 뻥 뚤려있구요.. 아래에 침뱉거나 떨어지면 죽음이죠...ㅋㅋ 게다가 기차 지나갈때마다 어찌나 흔들려 대던지.. 정말 무섭더군요... ㅡㅡ; 그리구 더 웃긴건.. 대부분 미국 기차(전철)은 운전하는 곳이 한 가운데 있답니다. 그런데 제가 탄 이 기차는 완전 수동이었습니다. 대부분 좋은 전철은 가운데가 막혀있어 그 안에서 운전을 하던데.. 제가탄건 문옆에 운전석이 양쪽으로 각각 하나씩 있었죠.. 그것두 앞전차와 뒷전차에 각각 말이죠.. ㅋㅋ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죠? 오른쪽 문을 열려면 운전자가 오른쪽 칸으로 옮겨서 문을 열구.. 왼쪽 문을 열려면 왼쪽 칸으로 옮겨서 문을 열어야 한다는 얘기죠.. ㅋㅋㅋ 그 운전자 무지 바쁘더구만요... ^^;


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많이 떠들었군요.. ㅡㅡ; 읽다보니 생각보다 큰 재미는 없네여... ㅋㅋㅋ


관련 연재물 링크

뉴욕스토리 1편
뉴욕스토리 2편 - 미안해요, 천만에요.
뉴욕스토리 3편 - 영어는 너무 어려워...
뉴욕스토리 4편 - 흑인 여자에게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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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 - 난 블랙베리가 더 좋다.

IT/인터넷 | 2010. 1. 5. 08:19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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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전 한국에 방문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년입니다. 지금은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는 늦깍이 대학생이지요. 한국에 방문해서 가장 놀랐던 점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지하철, 버스안에서 TV를 시청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하철 안에서도 TV를 틀어주던데 아마도 각자의 관심사가 틀려서인지 휴대전화 안의 TV나 영화를 보는대 많은 분들이 열중해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TV에 미쳐 있는 듯 했습니다. 혹 어떤 어린 친구들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문자를 보내는 모습도 보았네요.

지금 온라인에서는 아이폰에 관련된 정보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참 매력적인 전화기죠. 하지만 뉴욕에서 아이폰을 판매하는 스토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도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관련 링크 참조) 그만큼 효용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해서인것 같습니다. 뉴욕은 TV를 볼 수 있는 인프라가 잘 안되어 있죠. 몇몇 전화기에서는 그러한 기능이 있기는 한데 실제로 공공장소에서 TV를 보는 사람들은 거의 볼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뉴욕사람들은 휴대전화를 어떠한 용도로 이용할까요?

관련 링크 : 미국의 아이폰 요금제

뉴욕에 와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전화와 문자만 되는 마치 한국에서는 원시시대 전화기를 보는 듯한 그런 전화기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블랙베리를 사용하죠. 블랙베리가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1위라고 합니다. 저 역시 공부와 일을 병행하는 터라 블랙베리를 사용하는데요. 푸쉬 이메일 서비스라는게 여간 편한게 아닙니다. 이메일이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터라 중요한 이메일을 놓치는 경우가 전혀 없죠.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능이죠. 그렇다면 아이폰을 쓰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지난학기 저와 같이 클래스를 듣덛 친구중 2명이(총 16명중) 아이폰을 사용 했었는데요. 그중 한명은 학기중에 다시 블랙베리로 바꾸더군요. 아이폰에서 문자를 입력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블랙베리로 다시 돌아온다구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 친구는 MP3 플레이어 기능과 인터넷 검색을 주로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학기를 마칠때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니 블랙베리 3명, 아이폰 1명, 기타 스마트폰 4명, 나머지 친구들은 프리페이드폰(Prepaid Phone:선결제 후 사용) 또는 일반 전화기였습니다.

제가쓰는 블랙베리 8320 모델 입니다.


제가 블랙베리를 쓰는 또 다른 이유는 Wi-fi (와이파이) 서비스 때문입니다. 물론 뉴욕의 대부분의 통신사가 Wi-Fi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에는 핫스팟(Hotspot) 서비스를 통하여 Wi-fi 무료 통화를 이용하는데요, 한달에 $9.99 지불하면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는 모든 지역에서는 전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집과 회사에 별도의 무선인터넷 라우터(Wireless Router)가 있죠. 뉴욕에서는 Router를 통하여 몇대의 컴퓨터를 연결하던 요금은 동일합니다. 그래서 전 집과 회사에서는 무료로 통화를 하고 있죠.

한가지 덧붙이자면 QWERTY(자판 왼쪽상단의 6글자를 말함) 자판을 사용하는 블랙베리는 아이폰에 비하여 타자를 입력하는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키보드 하나하나가 손으로 느껴지기에 이메일을 바로바로 쓰고 전송하는데 아주 편리하죠. 전달되는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르구요. 물론 저의 경우 월정액 $25달러에 이메일과 인터넷은 무제한 입니다. 개인 이메일도 셋업할 수 있고, Hotmail, Gmail등 POP3를 지원하는 메일이면 모두다 이용이 가능하죠.

아이폰, 물론 탐나는 전화기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타 기종에 비하여 비싼가격, 비싼 요금이 과연 얼마만큼 그 값어치를 할까요? 한국에서는 아이폰과 삼성 옴니아가 비교대상이더군요. 뉴욕 아니 더 나아가 미국에서는 아이폰과 블랙베리가 비교 대상입니다. 유튜브, 씨넷등 관련 정보싸이트에서 보면 두 전화기를 비교해 놓은 글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IT 인프라가 잘 구축된 한국에서는 멀티미디어적인 기능들을 중점으로 전화기를 선택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단정적으로 말할수는 없겠지만 아마도 미국의 경우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기기 선택이 이루어 지는 것 같습니다.

IT 선진국이라 불리우는 한국에서 멀티미디어적인 기능만으로 전화기를 선택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대부분의 컨텐츠들도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많이 치우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좋은 IT 인프라를 이용하여 좀 더 생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꼭 비즈니스가 아니더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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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4 - 흑인 여자에게 당하다

NewYork | 2010. 1. 4. 17:49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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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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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자에게 당하다 ㅡㅡ;

여하튼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합니다.
많이 듣고 많이 따라해 보세요.. 그리고 실제로 부딪혀봐야 자기 실력을 알 수 있읍니다.

Anyway(앗뜨.. 대단하지 않습니까? 슬슬 영어가 입에서 나오기 시작하는군요..ㅋㅋㅋ) 오늘은 흑인 캐쉬어에게 당한 얘기를 들려드리죠...
당한거라구 볼 순 없구.. 암튼 제가 못알아 들어서 생긴 일입니다.

이곳에 와서 한가지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제 대충 햄버거 가게에서 주문하는거 그다지 어렵게 생각 안합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보다는 몇분씩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 외에는 굶지 않고 살수는 있을거란 생각은 드는군요.. 한가지 버릇이라면 솔직히 남들에게 불편함을 끼치는것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햄버거 가게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 곳으로 가는 버릇이 생겼죠.. ㅡㅡ; 하지만 마냥 피해다닐 수는 없는 법.. 오늘은 사람이 북적북적대는 맥도널드에 갔습니다. ㅋㅋ

길게 늘어선 줄에 맨 뒤에 서서 천천히 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오늘은 뭘 먹을까 생각하면서 말이죠... 메뉴를 보니 7번에 크리스피 치킨버거가 있더군요. 물론 셋트메뉴구요.. ^^;
자.. 이제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당당하게 얘기 했죠.. 원어브 넘버세븐(세붠) 이라고 얘기하니깐.. 흑인 캐쉬어가 세붠 이렇게 묻더군요. 그래서 예스 라구 대답하구.. 어떤 음료를 줄까 묻더군요.. 이거 이제 알아듣겠더군요.. 그래서 자신있게.. 스프라잇(맨날 콜라만 먹으니까 지겨워서.. 전 한국에서도 스프라이트를 자주 먹었거든요.. ) 하니깐.. 이 여자 왓?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스프롸잇(뒤를 강하게 발음했죠..) 이여자 드디어 알아들었습니다. 오 스프롸잇 오케이.. ㅋ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예상에 없던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쩌구 저쩌구 애플파이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ㅡㅡ; 당황했습니다. 그녀를 빤히 쳐다봤죠.. 그러니깐.. 그여자.. 애플파이 그림을 가르키며 어쩌구 저쩌구 애플파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아니 누가 애플파이를 모르냐구요... 그녀가 앞에 한말이 뭔지 모른다는거지.. ㅡㅡ;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하.. 후렌치 후라이 대신 애플파이를 먹겠냐는 거구나..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스.. 애플파이 오케이.. 했죠.. ㅡㅡ;
결과는 다 아실겁니다... 전 후렌치 후라이와 애플파이 2개를 다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주문할때.. 저희 애플파이가 맛있는데 하나 드셔보시겠어요? 이런 의미였던 것이었습니다. 보통 다른데서는 애니띵 앨스 이런식으로 더 필요한거 없냐구 물어보던데.. 그녀는 내가 영어를 못하는걸 알면서두.. 지맘대루 애플파이를 더 줘버린 겁니다... ㅡㅡ; 다행히 애플파이가 맛있어서 괜찮았지.. 맛없었으면.. 정말 슬펐을 겁니다.. ㅋㅋㅋ

전철타고 집에오는길이었습니다... 흑인여자아이들 두명이 황급히 전철에 올라 타더군요. 그러더니 제 맞은편 스페니쉬에게 머라 머라 묻습니다. 그 남자 머라머라 대답하더니 잘 모르겠다는 제스춰를 취하는군요.. ㅡㅡ; 전철에 사람이 많지 않은 관계로 꼭 저에게 물어볼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순간..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야릇한 생각이.. ㅋㅋㅋ 전 자는척 했습니다.. ㅋㅋㅋ 어쩔 수 없었습니다.. 애들이 물어보면 솔직히 쪼금 쪽팔리거든여.. ^^;
벗뜨.. 그러나... 그녀석 저에게 다가옵니다... 그러더니 제 등판 뒤에 서브웨이 지도를 구석구석 살펴보는겁니다... 이런.. 난감할때가.. 저는 살작 비켜주었습니다. 지가 알아서 찾아보구 가겠지 생각했죠.. 하지만.. 익스큐스미.. 앗뜨... 놀래라.. 그녀석을 쳐다봤습니다. 그랬더니.. 지도를 가리키며 나이니스트리트.. 어쩌구 저쩌구.. ㅎㅎ 제가 탄 기차가 7트레인이라 거기로 가는것 맞았습니다... 그래서 예스.. 라고 얼떨결에 대답했죠.. ㅎㅎ 아주 자랑스럽게 말이죠.. ㅡㅡ;
그러나.. 잠시 후 그녀석들이 기차에서 내렸습니다... 물론 90번가를 한참이나 남겨두고 말이죠..

전 아직도 그녀석들이 기차에서 내린 이유를 모르고 있습니다.

몇분 안되는 손님이라도 저에게는 상당히 소중한 분들입니다. 추천과 댓글은 블로깅 초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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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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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비즈니스 | 2010. 1. 3. 16:35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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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경우 스몰비즈니스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자영업, 벤처기업등 소규모 기업을 말함) 가 전체 비즈니스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비율만으로 볼 때 아마도 미국이 비즈니스 하기 좋은 나라인건 맞는 듯 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에도 2/3 정도의 스몰 비즈니스가 사업 개시후 6년 이내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참 성공하기 어렵죠.

그렇다면, 왜 이렇게 성공이 힘들까요? 아니 바꾸어 말하면 왜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하는 것일까요?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겠죠. 조금만 더 버티면 성공할것 같은데, 조금만 더 투자하면 될듯한데, 아마도 많은 분들이 직접, 간접적으로 경험 하셨을 겁니다. 그렇다고 돈만 있으면 다 성공하게 될까요? 그 다음으로 실패요인이 체계적이지 못한 전략과 운영방식이라고 합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오너가 많은 부분을 즉흥적으로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않아 막상 급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험 부족과 자만심을 실패의 요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하죠. 나는 성공할 준비가 되어 있어, 나는 실패하지 않을 꺼야. 다 성공하면 얼마나 좋겠습니다만 지나친 자만심이 실패를 불러온다고 합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릴 내용은 제목에서 보셨듯이 사업계획서 작성에 관한 겁니다. 잘 짜여진 사업계획서가 성공을 보장한다는 말은 굳이 다시 강조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사업을 진행할 때 잘 짜여진 사업계획서로 펀드를 유치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신용만 잘 쌓고 사업계획서만 잘 만들어도 은행으로 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한국보다 휠씬 높습니다. 펀드, 돈에 관한 이야기는 추후에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사업계획서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요소들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lements of a Business Plan - 사업계획서의 기본 요소

1. Cover sheet  - 표지: 첫인상이 좋으면 당연히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겠죠
2. Statement of purpose - 사업 목적: 중요합니다.
3. Table of contents - 목차


              
  I. The Business  - 사업에 대한 정의
               A. Description of business -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
               B. Marketing - 홍보 방법, 시장 진입 전략 등
               C. Competition - 경쟁 우위 전략
               D. Operating procedures - 관리 절차
               E. Personnel - 인원계획
               F. Business insurance - 보험계획


              
II. Financial Data - 재정 데이터
               A. Loan applications -
               B. Capital equipment and supply list - 자본, 장비 및 공급 계획
               C. Balance sheet - 대차대조표
               D. Breakeven analysis - 손익분기점 분석
               E. Pro-forma income projections (profit & loss statements) - 예상 수익, 손익 계획
               F. Three-year summary - 수익 관련 3년 요약
               G. Detail by month, first year - 수익관련 첫번째해의 상세 계획
               H. Detail by quarters, second and third years - 두번째, 세번째 해의 분기별 계획
                I.  Assumptions upon which projections were based - 추정 근거 자료
               J. Pro-forma cash flow - 예상 현금 흐름


        
       III. Supporting Documents - 근거 서류들
               A. Tax returns of principals for last three years Personal financial 
                   statement (all banks have these forms) - 최근 3년간의 세금 보고, 은행 거래 증명
                   (모든 은행에서 구비하고 있음.)
               B. For franchised businesses, a copy of franchise contract and all 
                   supporting documents provided by the franchisor - 프랜차이즈의 경우 프렌차이즈
                   계약서와 제공받은 관련 서류들
               C. Copy of proposed lease or purchase agreement for building space - 임대계약서 또는
                   구매 계약서      
               D. Copy of licenses and other legal documents - 사업운영에 필요한 허가증, 법률 서류들
               E. Copy of resumes of all principals - 대표자 또는 모든 운영주체자들의 이력서
               F. Copies of letters of intent from suppliers, etc. - 제품 공급자의 의향서

위의 요소들은 기본적으로 SBA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소기업 경영 지원 협회)에서 추천하는 기본 요소들 입니다. 물론 위의 모든 내용들이 다 첨부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에 따라서 생략될 수도 있고 초기에 기획하기 어려운 항목들도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SBA 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을 통하여 사업계획을 작성하는 요령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영어가 가능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무료 온라인 트레이닝을 받아보세요. 트레이닝이 끝나면 수료증도 출력할 수 있습니다.

무료 온라인 트레이닝(영문) : http://app1.sba.gov/training/sbabp/index.htm

관련글보기
미국에서 사업하기 -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몇분 안되는 손님이라도 저에게는 상당히 소중한 분들입니다. 추천과 댓글은 블로깅 초보에게
비타민과 같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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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업하기 -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비즈니스 | 2010. 1. 2. 19:32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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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분들이 성공하기 위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이민을 오십니다. 물론 지금은 많은 분들께서 다양한 업종으로 진출하여 한국인의 위상을 떨치고 계시고, 또한 많은 대기업,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로 인해 한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진 것이 사실 입니다. 앞으로 제가 게제할 "미국에서 사업하기"의 글들은 비단 한국에서 미국 이민을 생각하신 분들을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현재 미국에서 사업을 구상중이신 분들이나 혹은 언어적인 문제로 도움을 받기가 조금 어려우신 분들을 위하여 미국 정부에서 지원하여 설립된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미국 소기업 경영 관리 지원 협회)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각각의 글들은 아마도 두서없이 게제될 것입니다. 물론 중요한 것부터 다루도록 할 예정이지만 시간 관계상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가급적 주관적인 생각보다는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글을 게제하도록 할 것이며 게제하는 동안에 혹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개인적인 질문이라던가, 다루어야할 이슈들이 생긴다면 우선적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완벽한 전문가는 아니라서 다소 미흡할 수도 있으며 단순 번역본으로만 게제되어질수도 있읍니다. 하지만, 그동안 나름대로 수집한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아마도 많은 분들께서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위해 필요한 다양한 자료들을 접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소규모 사업주들을 위한 것들이 될 것입니다. 대기업의 경우는 저보다 훨씬 잘 하실테니까요.

그럼, 곧 첫번째 이슈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몇분 안되는 손님이라도 저에게는 상당히 소중한 분들입니다. 추천과 댓글은 블로깅 초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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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잘 정돈된 새해 계획 세우기 - Time Management

시사/사회 | 2010. 1. 1. 19:59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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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게 될지 참 궁금합니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터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 만으로도 참 고맙고, 한편으로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 항상 하는 일들이 있죠. 그중에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바로 새해에 내가 할 일들에 대한 계획들 입니다. 얼마전 저는 시간관리법 (Time Management) 세미나에 우연히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참고로 전 삼십대 중반 늦은나이에 뉴욕에서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물론 시간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참 독특하게, 아니 어쩌면 아주 당연하리만큼 평범한 시간 관리법에 대하여 배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새해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로의 계획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곤 합니다. 올해는 금연할꺼야, 올해는 장가가야지 등등 많은 계획을 세우죠. 그러나 다시 연말이 되면 과연 내가 올해 무엇을 하며 지냈나 많은 후회와 반성을 하게 되죠. 제가 소개하는 이 방법이 모든분들에게 맞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는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가장 쉽고 또 효과있는 방법이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첨부된 화일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아래와 같은 화일이 나옵니다. 혹시 컴퓨터에 엑셀 프로그램이 없으시면 따로 메일 보내주시면 한글이나 워드로 변형하여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니면 손으로 직접 그리셔도 별로 어렵진 않습니다.


 화일 다운로드 (엑셀 2007 버전)  
 화일 다운로드 (엑셀 97-2003 버전)  


시간관리 테이블 작성요령


우선 왼쪽 상단에 시작일자와 마지막 날자를 기입 합니다. 각 요일 위에 날짜를 기입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시간(30분단위)에 해당되는 칸에 일정을 기입 합니다. 학교를 다니는 학생은 강의 스케줄을 포함한 모든 일상적인 내용들을 자세하게 적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아르바이트를 하는 시간도 적고 이동 시간도 적습니다. 가급적 세세하게 적으면 적을수록 좋답니다.


다 적으셨나요? 아님 다 읽고 나서 하실꺼라구요. 넵, 꼭 해보세요. 분명 효과가 있습니다. 다 적으셨으면 이것을 방 책상위나 아니면 방문에 붙이세요. 그리고 혹시 애인이 있으시면 복사해서 한장 주세요. 애인에게 줄때는 데이트 일정도 적혀있으면 좋아하겠죠? 그렇습니다. 핵심은 바로 가족이, 아니면 애인이나 친구가 본인의 일정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마치 금연을 할때 많은 사람들에게 공표해서 계속 스스로에게 인지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가족, 또는 애인분이 본인이 그 시간에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말해 줄 것입니다. 물론 본인 스스로도 알게 되구요.

결과는 어떨까요? 시간을 상당히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무리한 계획은 세우지 않게 되구요. 간혹 무리한 계획이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오히려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때가 있습니다. 사전에 예방하는 거지요. 일정이 자주 변경된다구요? 그래도 해보세요. 변경될 때마다 변경하시면 됩니다.

올 한해는 시간관리 잘 하셔셔 많은 일들을 이루어 낼 수 있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글이 유익하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손가락을 꼭 눌러서 추천 부탁 드립니다.
추천은 다음(DAUM) 아이디가 없어도 하실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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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부동산 투자하기 - Cap Rate (투자수익율)

비즈니스 | 2009. 12. 31. 08:31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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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르고 내리는 한국의 부동산 시장을 보고 있노라면 참 답답한 생각이 먼저 듭니다. 누구누구는 부동산 투자로 몇억 벌었다더라, 누구는 부동산 투자로 쪽박 찼다더라 하는 얘기를 듣고 있으면 도대체 왜 그러한 일들이 부지기수로 일어나게 되는 것인지 무슨 부동산 가격이 한달세 몇억 오르고 내리는일들이 많은지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요즘 해외 미신고 부동산 취득 때문에 몇몇 재벌기업 총수분들께서 신문지상에 오르내리고 있는 걸 보면 한국에 살면서 해외 부동산 취득하기가 쉬운일 만은 아닌 듯 싶지만, 정당한 방법으로의 투자라면 아마도 뉴욕 특히 맨하탄의 부동산 투자만큼 매혹적인 투자처는 없는 듯 합니다.

맨하탄이 매혹적이라고 하는 그 이유는 바로 공실율 (Vacant Rate) 때문입니다. 맨하탄은 세계 모든 나라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리만브라더스 사태로 인한 뉴욕 월스트릿의 경기침체로 많은 빌딩들이 비워졌지만 이내 외국계 기업들로 다시 채워지는 것을 보며 역시 맨하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욕 부동산은 상당히 전문화 되어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바로 상업용 부동산과 주거용 부동산 입니다. 한국의 경우 실제 얻어지는 안정적인 수익율 보다는 집값 상승등의 가변적인 요소들을 더 많이 고려하기에 아파트도 투자용으로 많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만, 맨하탄에서의 투자는 실제의 수익율을 가장 큰 투자 요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한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말하면 작은 섬 같은 한정된 공간안에 특별한 호재가 발생할 만한것도 더 이상 없다는 얘기가 되겠죠.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Zoning(용도제한) 이 바뀌거나 해서 호재가 발생하는 경우도 간혹 있기는 합니다.

오늘은 실제로 뉴욕에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기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중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수익율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Capitalization Rate, 줄여서 캡레잇(Cap Rate) 이라고 하는 데요, 계산 방식은 간단 합니다.

Cap Rate(투자수익율) =
NOI (Net Operating Income; 순수 운영 이익) / Investment (투자금액)


이 캡레잇이 바로 지역별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지역의 적정 투자 캡레잇은 7%네, 5% 하는 것이 소위 투자좀 하신다는 분들이 쓰는 용어랍니다.

아래 표는 실제 맨하탄에 매물로 나와있는 매물의 자료 입니다. 실제 자료에는 더 상세한 내용까지 담고 있습니다. 연간 수익은 $455,991 달러에 추정 비용은 $116,979 이중 세금이 $95,179 라고 다른 자료에 나와 있네요. 실제 세금자료는 온라인에 모두 공개가 되어 있어 아무나 검색할 수 있습니다.


연간 운영수익은 $455,991, 비용은 $116,979 따라서 순수익이 $339,012 가 되며 건물 가격을 $6,000,000 이라고 하면 $339,012 / $6,000,000 = 5.65% 가 되는 겁니다. 옆의 GRM 13.16 이라고 되어 있는 것은 Gross Rent Multiplier 이라고 하여 주변의 렌트 시세를 비교하여 내놓은 값입니다.

맨하탄에서 이정도의 캡레잇이면 좋은 조건이라고 볼 수 있지만 Monthly Rent(월세) 옆에 보면 LXP 라고 (Lease Experation) 2~4층의 계약이 내년에 종료가 되네요. 물론 그들이 보여준 GRM 에 따르면 월세를 올려받을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몇달간의 공백이 생길수도 있죠. 자 그럼 이제 이 자료를 들고 과연 이 건물이 월세를 올려받을 수 있을만한 건물인지 아님 비워질 건물인지 직접 보러가야겠죠?

추천, 댓글 대환영입니다. 아직 블로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많은 분들이 오시지는 않습니다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다보면 자료들이 좀 차곡차곡 쌓이고 그땐 좀 북적북적 해질까요?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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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3 - 영어는 너무 어려워...

NewYork | 2009. 12. 31. 03:03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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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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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정말 어려운 언어다.

일주일째...
그동안 적응이 되었으리만도 한데.. ㅡㅡ;
아직도 속이 느글느글... 암튼, 던킨 도넛은 싸고 맛있다.

오늘 플레이스먼스 테스트를 봤는데..(말하자면 반배치 고사) 생각보다 무지 어려움.. ㅡㅡ;
94년 대학 1학년때 공부해보구 한번도 영어 공부는 해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무지 당황스런 경험이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영어 정말 제대로 잘 배워야 할 것 같다. 특히나 발음은 한국에서 배웠던거 정말 엉터리라는거 새삼 깨달았다. 울 나라도 왠만하면 영어 선생님들 다 네이티브로 바꿔줘야지 안그러면 10년 공부 해봤자.. 울 나라 사람들 끼리만 이해할 듯 하다... 요즘 울 나라에서 유행하는 로터리(복권:lottery)를 여기선 로러린지 라러린지.. 암튼 이렇게 발음한다... ㅡㅡ;

플레이스먼스 테스트는 3단계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첫번째가 문법, 이거 무지 헷갈린다. 주어진 동사를 문장에 맞게 채워 넣으라는데.. 도무지 알수가 있어야지.. 반 백지로 내버렸다.. 웁스.. 정말 쪽팔렸다.

두번째 뤼튼(Written), 이게 바로 엣세이 시험인 것 같았다. 알다시피 울나라 학생들 이거 쥐약이다. 3가지 주제를 줄테니 그중의 한가지를 골라서 형식에 관계없이 쓰고 싶은데로 쓰라고 했다. 토픽1) 만약 니가 오늘날 세계에서 한가지를 바꿀수 있다고 하면 어떤 일을 할것이냐.. 머.. 암튼 이런 질문이었는데.. 토픽 2 은 미국의 문화에서.. 잘 생각도 안난다. 암튼 이해는 했었다. 토픽 3은 컴퓨터와 관련해서.. 어쩌구 저쩌구.. 암튼 난 가장 쉬울 것 같은 토픽 1을 선택해서 썼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 암것두 생각안나서.. 일단 If i can change the one thing ....만약 내가 한가지를 바꿀수 있는게 있다면 그건 월드 랭귀지를 한국어로 바꾸는 것이다. 그 이유는 영어는 열라 어렵기 때문이다. 반면에, 한국말은 매우 쉽기 때문에 한국말을 써야 한다.. 라고 썼다.. 물론 내맘대로, 그들이 그렇게 알아들었을리는 없다.. ㅡㅡ; 세번째 컨버세이션, 30개 질문할테니 대답하라구 해서.. 예스 라구 말하구 기다렸더니 첨엔 열라 간단하게 질문하더니 점점 길게 질문한다. 모르면 아이돈노라고 말하래서 막판엔 계속 아이돈노만 외쳤다... 그녀석 결과를 전화로 말해준다고 했는데.. 걱정이 태산이군...

그중 한가지 질문이 하우올드아유 였는데... 투에니에잇 이렇게 말했더니 주어 동사 목적어.. 암튼 길게 말하라고 해서.. 아이돈노라고 말했다... ㅡㅡ;
나중에 울 동네 중국 꼬마녀석한테 하우올드아유 했더니.. 그녀석 아임 세븐 이얼스 올드 말하더라.. 아.. 일곱살 꼬마 녀석만도 못하다니.. ㅠㅠ

유학을 준비하시는 여러분.. ^^
이건 순전이 개인적인 생각이고 비 과학적, 비 논리적인 생각이지만..
유학을 오기전 미국 시트콤, 혹은 드라마를 몇편 보고 오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물론 그들이 하는 회화라던지 이런거 잘 들어보고 오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들이 말 문장 앞에 무엇을 붙여서 말하는지.. 이거 익숙해지기 전까지 무지 힘들 것 같습니다. 머리속에선 다 아는 것처럼 맴도는데.. 입에서 나오지가 않더라구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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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2 - 미안해요, 천만에요.

NewYork | 2009. 12. 28. 19:55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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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200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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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도착 오일째 입니다.

열라 심심합니다.
친구가 일하는 가계에 놀러갔다가 바쁘다고 쫓겨났습니다. 젠장.. ㅡㅡ;
뉴욕에 계신 다른분들 얘기 들어보면 몇달 지나도 심심하긴 마찬가진가 봅니다.

어젠 센트럴 파크에 갔다왔습니다.
열라 크더군요.. 걸어다니다 지쳐서 몇번을 쉬었습니다. 남녀가 홀딱벋고있다는 그 잔디받에 갔었는데.. 아무도 안벗구 있었습니다. ㅡㅡ;
가끔 수영복입은 아가씨들은 있더라구요.. 지난번 글에도 얘기했지만 이쁜아가씨들은 정말 이쁩니다... 눈길이 안떨어지더군요... 그래도 한국 여자들이 더 좋습니다. ㅎㅎㅎ

사진은 본 내용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오늘은 친구 가계갔다 쫓겨나서 월드트레이드센터에 갔었습니다. 무너진 건물에 무언가 다시 만드는 것 같던데... 뭔지 모르겠더군요.. 영어로 뭐라뭐라 써있었는데.. 귀찮아서 암것두 안읽었습니다. 이러다가 영어도 못하구 한국말도 못하게되서 돌아가는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근처에 있는 J&R 이라는 전자상가에 들러서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작더라구요.. 역시 전자상가는 한국이 짱입니다.

무역센터앞의 조그만 공원에 한 30분 앉아서 사람구경 했습니다. 혹시 하얀 셔츠입고 앉아있던 동양인 보셨다면 그게 접니다. 심심해서 어쩔수 없이 시간때우고 있었던거죠..ㅋㅋ
거리 가판에서 프리즐(한국의 바게뜨 같은거)을 사먹었습니다. 멕시칸 같은 사람이 장사를 했는데.. 제가 디스이즈 프리즐(원래 제가 그 빵 이름을 몰랐거든요..) 그랬더니 그녀석 롸잇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원 프리즐 앤 코크 그랬더니 프리즐에 잔뜩 소금(이넘의 나라는 소금을 너무 좋아하는것 같더군요)찍어 주고는 거스름돈을 몽땅 주더라구요.. 그래서 다시한번 코크, 코크 소리쳤는데.. 들은척도 안하구.. ㅡㅡ;
그래서 가판앞에 진열되어있는 음료수를 찾아서 가리키려고 했는데.. 콜라는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물을 집어들었더니.. 녀석이 워러 그러더군요.. 그래서 오케이 했습니다. 결국 콜라 못먹구 물만 먹었습니다. 그것두 2달러나주고.. ㅠㅠ
영어공부 많이 합시다. 정말 많이 해야 합니다.

사진은 본 내용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지하철 타고 집에 오는데 어떤 이쁜 백인이 제 의자 뒤의 지도를 유심히 보길래 제가 조금 피해줬더니 쏘리 라고 하더군요.. 뭐라고 대답할까 그러다가 그냥 가만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제옆에 앉더군요.. 기분이 좋았죠..ㅋㅋ 그런데 갑자기 지하철이 덜컹거려 그녀가 저의 무릎위에 살포시 앉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저를 보며 겸연쩍은듯 웃으며 아임쏘리(I am sorry...) 어쩌구 저쩌구 하더군요.. 전 오히려 기분이 좋았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머라구 대답했는지 아세여..ㅋㅋㅋ 유아웰컴(You're welcome; 천만에요 라고 해석되지만 땡큐에 대한 답 입니다.) 이라고 외쳤습니다. 이런.. ㅡㅡ; 아차 싶었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그 여자 저를 무슨 치한 보는 듯 쳐다봤습니다. 저는 그나마 땡큐라고 외치지 않은게 다행이라 생각하며 애써 눈길을 피했습니다. 정말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합니다.


영어회화 한마디

A: I am sorry. 미안합니다.
B: It's okay. 천만에요.

A: Thank you. 감사합니다.
B: You're welcome. 천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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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1

NewYork | 2009. 12. 27. 18:02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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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20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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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도착한지 4일째 입니다.
막상 이곳에 와보니 사람사는 곳이 한국과 그다지 다르지 않더군요. 단지 모두 영어로 말을 하기 때문에 알아듣지도 못하고 뭐 사먹는것도 정말 힘들다는 겁니다.
물가는 한국에 비해 싼편이에요. 물론 비싼건 비싸지만 옷이나 신발은 훨씬 싸고 물값이 좀 비싸군요. 방값이 제일 비싼것 빼고는 대중교통수단도 훨씬 쌉니다. 월 $70 이면 모든 버스및 지하철은 30일 내내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제는 한인 교포집에 초청되어서 삼계탕과 송편을 먹었습니다. 맛있더군요. 햄버거등 느끼한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여기 음식이 잘 맛을 줄 알았는데.. 고추장 생각이 간절하기도 하네요. 그래서 어제 오늘은 집에서 밥해먹었습니다. ^^

라면이 먹고 싶어서 라면을 끓였는데... 때마침 인터넷 설치해주러 흑인 녀석이 와서 팅팅 불은 라면만 먹었습니다. 첨엔 흑인과 말이 안통할 것 같아 어떻게 얘기해야하나 걱정했는데.. 제 엉성한 발음을 그녀석이 다 알아듣는걸 보구 넘 신기했어요.. 농담도 주고 받구.. ㅋㅋ 이녀석이 울 집안을 신발싣구 돌아다녀서 다시 다 청소했습니다. 아시죠 여기 녀석들은 신발신구 다닌다는거.. ㅡㅡ;
케이블은 원래 있길래 인터넷만 신청했는데.. 케이블 요금 안냈다구 인터넷만 설치해주고 케이블은 잘라버리더라구요.. ㅋㅋ
별도로 돈 좀 줄테니 그냥 놔두고 인터넷만 설치해달라구 했더니 자기 직업이라서 안된다네여.. ㅡㅡ;
원래 $20 주려던 팁을 $5만 줬습니다. 그래도 고맙다고 하면서 가더군요...
케이블 보려면 선을 다시 연결해야하네여.. ㅡㅡ; 어차피 연결만 하면 나오는걸 잘라버리고 가다니.. ㅋㅋ


암튼, 미국이란 나라 신기한것도 많구 구경할 것도 많은 곳입니다.
괜찮은 직장 때려치고 미국에 온다고 했을 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걱정들이 어떤 것인지 이제 알 것 같군요.
이곳 한국사람들 사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안쓰럽기도 하구..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는 곳이 이곳이기에 역시 기회의 나라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



개강이 아직 3주정도 남아 있어서 요즘엔 이것저것 구경하러 다닙니다. 워낙 넓어서 하루에 한곳 이상 구경하기 힘드네요..

어제는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메이시 백화점에 갔는데.. 우리나라 이마트같은거랑 비슷했습니다. 무지 크고 없는게 없다는 것 빼고는 물건 진열방식이나 인테리어등은 우리나라 백화점보다는 할인마트에 가깝더군요.

암튼, 오늘은 센트럴 파크에 놀러갑니다. 지하철 타고 가는데...ㅋㅋ 이곳 지하철은 군데군데 연결도 잘되어있구 정말 편한 교통수단이긴 한데.. 정말 지저분 합니다. 우리나라 지하철 정말 깨끗하고 좋은거에요. 여긴 막 쥐들이 돌아다니구 쓰레기 천지에요.. ㅡㅡ;
밤에는 위험해서 특별히 밤에 지하철을 탈 경우 기다리는 대기 지역이 있어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 안전한 구역이죠.. ㅋㅋ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공공화장실에는 꼭 경찰이 있는곳으로 가야하죠. 지하철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사고가 많이 나서 그런것 같아요.. 그 커다란 메이시 백화점에도 화장실은 단 하나밖에 없더라구요.. ㅡㅡ;

이곳 백인들은 정말 친절합니다. 자기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흑인들은 동양인들을 조금 우습게 보죠.. 우리가 동남아 애들을 무시하는 것처럼 말이죠.. 동양인을 슬슬 피합니다. 무식한 흑인들은 시비를 걸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조심해야 합니다.

4일 밖에 안됐는데.. 잼있는 일들이 참 많네여.. 혼자 돌아다니다 보니 심심하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잘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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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흰돌마을의 크리스마스 하우스

NewYork | 2009. 12. 26. 16:40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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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어김없이 뉴욕의 화이트스톤(흰돌마을)의 크리스마스 하우스는 꾸며졌네요.
집주인의 직업은 소방관이라고 합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뉴욕의 소방관은 한국의 소방관보다는 시간이 훨씬 많은 듯 합니다. 미국 군대를 마치고 소방관을 준비중인 제 친구 말에 의하면 주에 40시간의 법정 근로만 채우면 나머지는 휴일이라고 하네요. 즉 24시간 교대근무하는 소방관은 주에 이틀만 일하면 나머지는 휴일이라고 하네요.

미국은 크리스마스가 아주 특별한 공휴일 입니다. 온 가족이 모여 한해를 돌아보는 날이라고나 할까요. 덕분에 대부분의 상점들은 24일 오후 5~6시를 기준으로 문을 닫고 영업을 종료합니다. 25일 당일은 물론 휴업이구요.


미국인들에게 크리스마스가 아주 특별해서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마치 경쟁하듯이 크리스마스 집꾸미기에 미쳐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매년 유튜브나 각종 언론에서는 미친 크리스마스 하우스를 소개합니다.

저는 해마다 이 집을 방문하는데요. 마치 동화속에 온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이 많은 것들을 다 일년동안 어디에다가 보관하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인형들이 어우러져 멋진 작품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과연 매년 이렇게 공들여서 집을 꾸미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아마도 "나눔" 일 것입니다. 이 집의 핵심인 춤추는 산타클로스가 위치한 곳에는  $1 달러로 5명의 아이를 살릴 수 있다는 작은 푯말과 함께 작은 기부금 박스가 놓여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1달러씩 넣고 가는 것을 보았을때 이 소방관이 이렇게 공들여서 집을 꾸미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와서 미친짓일 될 것 같다구요? 안그래도 그것 때문에 걱정이었는데요. 뉴욕시에서 전기요금을 지원해준다는 얘기가 있네요.

아무쪼록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크리스마스 하우스를 구경할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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