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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꿈구는 쥔장의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 입니다. 별거 없구요. 그냥 주저리 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는 블로그가 될 것입니다.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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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대표적인 배달음식 - 영어로 배달음식 주문하기

NewYork | 2010. 2. 13. 09:43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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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대표적인 배달 음식이 중국음식과 피자라면 이라면 뉴욕의 대표적인 배달음식이 무엇일까요?

뉴욕의 대표적인 배달 음식 역시 중국음식과 피자 입니다. 다른점은 중국음식이 한국의 중국음식처럼 탕수육 자장면이 아닌 전통 중국음식 이라는 점이 다르겠죠. 피자의 경우도 그 크기와 구성도 많은 차이가 있구요.

한국에서도 동네마다 중국집과 피자집이 있듯이 뉴욕에서도 동네마다 중국음식점과 피자집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피자헛, 도미도피자, 파파존스등 주요 피자판매점들이 레스토랑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뉴욕에서는 배달음식 전문점입니다. 오히려 오랜 전통의 개인 피자집들이 레스토랑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죠. 피자헛 레스토랑에 가려면 오히려 한적한 롱아일랜드(뉴욕 동부)나 뉴저지에 가야합니다. 그 곳에는 피자헛이 간혹 레스토랑 형태로 있습니다.


영어로 배달음식 주문하기

자 그럼 배달음식을 한번 시켜 먹어 볼까요? 저도 처음 뉴욕에 도착했을때 배달음식 시켜먹는 것이 조금 어려웠는데요, 언어적인 문제도 문제이지만 주문하는 방법을 몰라서 못 시켜먹고 직접 찾아가서 들고왔던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기본적인 회화였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주 간단한 영어로 배달음식 시켜먹는 방법을 한번 알려드릴까 합니다. (괄호)안에 발음은 조금 굴려서 미국애들이 알아듣기 쉬운 발음으로 적은 것이니 조금 거슬리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우선 전화를 겁니다. 따르르릉...

점원: Good Afternoon, how may I help you? (굿 에프터눈, 하우 메이 아이 헬프 유?)
- 좋은 오후 입니다.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대부분의 전화 응답에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내용으로 전화를 받을 겁니다. 물론 다른 방법으로 전화응대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략 비슷한 내용이니 겁먹지 마시고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하면 됩니다.


나: Good Agernoon, can I make(place) an order for delivery? (굿 에프터눈, 캔 아이 메잌(플레이스) 언 오더 포 딜리버리?)
- 좋은 오후네요, 배달을 위한 주문을 할 수 있을까요? 

보통 주문을 하다는 Make an order, 또는 Place an order 라는 문구를 사용하게 됩니다. Make(메이크)는 만들다라는 의미이지만 실제로 무엇무엇을 하게 하다 라는 사역동사로 많이 쓰이죠. 그리고 Place(플레이스)는 위치하게 하다 그러니까 의역하면 주문을 넣다라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배달 말고 직접 가지러 가실꺼라면 Delivery(딜리버리) 대신에 Pick up(픽 업)을 쓰시면 됩니다.

점원: Yes, can I have your address? (예스, 캔 아이 해브 유어 애(어)드레스?)
- 좋아요, 당신의 주소가 어떻게 되죠? 

아주 공손하게 상대방의 이름이나 주소등을 물을때 Can I have 를 쓰게 됩니다. 내가 당신의 이름(주소)을 물어봐도 될까요? 이런 정도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What is your address?(왓 이즈 유어 어드레스?) 당신의 주소가 어떻게 됩니까? 이렇게 물어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 12-34 123 Street, New York, NY 12345 (원투 대쉬 뜨리포 원투뜨리 스트릿, 뉴욕, 뉴욕 원투뜨리포파이브)

배달 받고자 하는 주소를 불러주면 됩니다.


점원: What do you want (for ordering)?, What do you want (for dinner)? (왓 두유 원(포 오더링)?, 왓 두유 원 (포 디너)?
- 어떤 주문을 하겠습니까? 저녁을 위해 어떤 것을 원하십니까? 

전화를 응대하는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왓 두유 원?(뭘 원하세요?)라고 묻는 사람도 있을꺼고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물어볼 수 있지만 대략적으로 비슷하니까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 Can I have one General Tso's Chicken and one Beef with Galric Saurce? (캔 아이 해브 원 제네럴  쏘스 치킨 앤 원 비프 위드 갈릭 소스?)
- 제네럴 쏘스 치킨 하나와 갈릭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요리를 주문할 수 있을까요?

보통 주문을 할 경우에는 Let me have(렛 미 해브 - 나에게 제공해줘요), I will have (아이 윌 해프 - 나는 ~를 갖고 싶어요)를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Let me have a Hamburger (렛 미 해브 어 햄버거) 이렇게 말하면 햄버거 하나 주세요 이렇게 해석됩니다. Can I have (캔 아이 해브) 이런 표현은 조금 더 공손한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다른 표현이 공손하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어감상의 차이만 있을 뿐 사용하시는데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

General Tso's Checken

Beef with Galric Sauce



점원: Okay, anything else? (오케이 에니띵 엘스?)
- 좋아요, 더 필요한건 없나요?

나: That is it for now. (댓 이즈 잇 포 나우)
- 지금은 이거면 충분해요.

배달음식을 주문할때나 매장에서 직접 주문할 경우에도 항상 물어보는 말이 Anything else? 입니다. 더 필요한건 없냐는 질문이죠. 아주 간단하게 That's it for now 지금은 이거면 충분하네요 라고 대답하시면 됩니다. 



피자를 주문할 경우도 똑같습니다. 다만 토핑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보통 대부분의 피자집들이 스페셜 메뉴를 가지고 있기에 스페셜 메뉴를 주문 해도 되구요. 그렇지 않으면 보통 토핑을 한두개 정도 선택하게 됩니다. 토핑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피자 토핑 영단어

Pepperoni - 페퍼로니
Sliced Italian Sausage - 슬라이스드 이탈리안 소세지 : 소세지를 옆으로 자른것 
Italian Sausage - 이탈리안 소세지 : 동글동글한 소세지
Beef - 비프 :  소고기
Ham - 햄
Bacon - 베이컨
Premium Chicken - 프리미엄 치킨 : 구운 치킨
Salami - 살라미 : 짭짤한 소세지 말린것 
Philly Steak - 필리 스테이크
Green Peppers - 그린 페퍼 : 녹색 피망
Black Olives - 블랙 올리브 : 검은 올리브
Pineapple - 파인애플 
Mushrooms - 머쉬룸 : 양송이 버섯 
Onions - 어니언 : 양파
Jalapeno Peppers - 할로피뇨 페퍼 : 할레피뇽(멕시칸 고추)
Banana Peppers - 버내너 페퍼 : 할레피뇽과 비슷한데 노란색
Spinach - 스피너치 : 시금치
Roasted Red Peppers - 로스티드 레드 페퍼 : 구운 빨간 고추
Tomatoes - 도메이도 : 토마토


보통 이정도면 주문하는데는 별 문제는 없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주문하는 것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리고 점원은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기에 당신의 말을 주위깊게 듣습니다.

다음은 주문에 대한 간단한 몇가지 질문들 입니다.


주문할때 사용하는 추가 질문 내용들

Does it come with an Egg roll? (더즈 잇 컴 위드 언 에그 롤?)
- 그것은 에그롤과 함께 옵니까?

보통 주문을 할때 컴비네이션(콤보메뉴) 메뉴를 많이 주문하게 됩니다. 음료수나 기타 다른 사이드 음식들을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죠. 주문을 하다보면 간혹 이러한 것들을 미리 말해주지 않고 모른척 안보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대 위와 같이 질문을 하면 상대방이 대답을 해주겠죠. '예스' 라고 말하면 함께 온다는 얘기고 '노'라고 하면 함께 배송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먹고 싶다면 다시 Can I have an Egg roll too? 에그롤도 주문할 수 있을까요? 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How long is it going to take? (하우 롱 이즈 잇 고잉 투 테익?)
- 얼마나 걸릴까요?
How much is the total? (하우 머치 이즈 더 토럴?)
- 총 얼마입니까?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How long(하우 롱)?, How much(하우 머치)? 정도만 말해도 다 알아 듣습니다. 보통 대화에서는 최대한 간단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죠. '예를들어 이것은 전부 다 해서 얼마입니까?' 라고 묻는 것보다 '얼마에요?'라고 하는 것이 현실에서는 더 많이 쓰이죠.



결론 (중요한 사실)

뭐 위에 이러쿵, 저러쿵 예상 질문들을 적어 놓았는데요. 혹시 상대방의 발음을 못알아 들으시거나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하세요.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또박, 또박 말씀 잘 하시면 신기하게도 배달은 옵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


뉴욕 피자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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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내린다고 했던 눈이 이제서야 내립니다. 일기예보상으로 한가지 다른점은 지난말에는 눈올 확율 80% 였고 오늘은 90% 입니다. 백악관이 있는 워싱톤 DC는 지난 주말 1 미터가 넘는 눈이 내려서 교통이 마비되고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의 경우도 눈이 많이 올때는 지하철도 다니지 않고 교통이 마비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새벽부터 시작된 눈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12 시간 이생 내리고 있고 앞으로도 10시간 가량 더 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욕 시내의 모든 학교들은 이미 오늘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뉴욕시에서는 내일 오전까지 눈폭풍 (Snowstorm) 경계령이 내려진 상태 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사는 동네의 전경입니다. 새벽 6시와 오후 5시를 비교한 사진 입니다.

오전 6시



오후 5시
 



뉴욕시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나온 공지 입니다.

Alternate Side Parking regulations are suspended Wednesday, February 10th and Friday, February 12th. Meters must be paid.

02/09/2010

Alternate Side Parking regulations are suspended Wednesday, February 10th due to the snowstorm and Friday, February 12th for Lincoln's Birthday. All other parking regulations remain in effect and meters must be paid.
- 길가 주차가 2월 20일 수요일 과 12일 허용됩니다. 금일은 폭설때문이고 금요일은 링컨탄생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미터주차는 반드시 요금을 내셔야 합니다.

Information about Thursday, February 11th is not yet available.
- 2월 11일 목요일에 대한 정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For more information on Alternate Side Parking regulations and to get the 2010 calendar, visit the Department of Transportation's Web site.

Public schools are closed Wednesday, February 10th.
02/09/2010
Public schools are closed Wednesday, February 10th due to the snowstorm. All after-school, PSAL and school-based activities are cancelled. For more information, visit the Department of Education's Web site.
- 공립학교는 금일 수요일 폭설로 휴교입니다. 모든 방과후학교 활동 프로그램들은 취소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뉴욕시 교육부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rivate and parochial school families should contact their school for information.
- 사립학교등은 각각 학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Garbage and recycling pick-up is suspended Wednesday, February 10th and Thursday, February 11th.
02/10/2010
Garbage and recycling pick-up is suspended Wednesday, February 10th and Thursday, February 11th due to the snowstorm.
- 쓰래기나 재활용쓰레기 수거는 폭설로 인하여 2월 10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는 하지 않습니다.

If you normally have Wednesday collection, place garbage and recycling out after the snowfall stops. If your regular collection day is Thursday, place garbage and recycling out on Thursday after 5:00 PM.
- 만약 수요일에 쓰레기를 버리시는 분들은 눈이 멈춘 후 내 놓으십시요. 만약 목요일에 버리시는 분들은 목요일 오후 5시 이후에 내 놓으시면 됩니다.

There may be collection delays. Notices of Violation will not be issued for properly contained garbage and recycling that remains at the curb after your normally scheduled pick-up day.
- 수거가 늦어질 것입니다. 당신이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 날 이후에 남아있는 쓰레기에 대하여는 경고 또는 범칙금은 발부되지 않을 것입니다.

Get up-to-date MTA mass transit information, including service advisories, at www.MTA.info.
02/09/2010
To get mass transit information, including service advisories, visit the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s Web site.
- 대종교통수단에 관한 정보는 MTA(시교통국)의 웹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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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9 - 운전면허 도전기

NewYork | 2010. 2. 6. 09:27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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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재미있다고 생각되시면 추천 꼭 눌러주세요.

----------------------------------

따르릉... 따르릉...

"엽떼여.. ???"
"저 XX데여.. OO오빠에여?"
"엉.. 왠일이냐.. 전화두 다하구.. ^__^;"
"저 그거 봤는데여......"
"그래? 잼없지?"
"네.. 정말 재미없는데여..."
"...... 지울까?"
"꼭 그럴필요까진 없구여... 그나마 쪼금 있는 팬들까지 다 떨어질까봐..."
"......"
"담엔 꼭 잼있게 써주세여.."

ㅡㅡ;

하긴.. 내가 읽어도 재미 없었다..
팬이라니.. ㅋㅋ 그래도 녀석 이쁜말도 할줄아네.. ^___________^

글을쓸때 아니 글이라기보다는 그냥 끄적거릴때.. 꼭 잼있게 써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다..
단지 그냥 내 삶이 너무 웃기게 돌아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할때마다 나의 작은 실수나 경험담을 한국에 있는 또는 타지에서 고생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을 뿐이다.

하지만.. 어느새 많은 사람들이 나의 끄적거림에 대하여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솔직히 나도 조금 놀라고 당황스러울 따름이다..

오늘은 황당한 면허시험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한다.
이곳 미국이란 나라는 신분증이 따로 없다. 그래서 다들 학생증이나 사원증 그런걸로 신분을 증명하곤 한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운전면허증이다.. ㅋㅋ

난.. 남들이 하면 다 한다.. 남들이 안해도 다 한다.. 뭐든 내가할수 있는건 다 한다.. 한국에 있을때 택시면허도 딴적이 있다... ㅋㅋ 물론, 사법고시, 행정고시 이런건 절대 안한다.. 한마디로 가만히 앉아서 책만보는건 절대 싫어한다.. ㅋㅋ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 면허증.. 그거 나도 갖고 싶었다.. 근데.. 머 이걸 어떻게 갖는지 알수가 있어야지.. ㅡㅡ;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울 회사 거래처중에 한곳이 운전학원이란걸 알았다.. 난 당당하게 배달할 티켓을 들고 운전학원엘 갔다.. ㅋㅋ

"저 면허증 갖고 싶어요.. " 당당하게 얘기했지.. ㅋㅋ
"그래.. 그럼 여권, 소셜카드, ATM카드,.... 가지고 왔요~"
"넵~"

그리고 며칠후 학원에 등록했다.. 무려 $90이나 주고.. ㅡㅡ; 혼자해도 된다는데.. 급한마음에...
암튼.. 그래도 원장아줌마가 잘생겼다고 $10 깍아줬다.. (뻥이다.. 거래처라고 깍아준거다.. ㅡㅡ;)

예상문제집을 받아들고 나오는 기분은 정말이지.. ㅋㅋㅋ

그리고 그날밤.. 난 정말 황당함 그자체에.. 아무튼.. 그 시험이란게.. ㅡㅡ;

이쯤에서 예상했을만한 사람도 있겠지.. ㅋㅋ

오늘 내가 보여주고 싶은건.. 그 황당한 시험문제들이다.. ㅋㅋ

아는분들은 다 알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 황당한 문제를 몇문제 소개하려 한다.

1) 음주 후 커피를 마신후에 알콜의 강도는?
a) 감소된다.
b) 증가된다.
c) 시력에 장애가 온다.
d) 그대로 있다.

정답은 d) 이거 정말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ㅡㅡ;
만약 이게 방석퀴즈나 스피드퀴즈같은거였으면 b)를 읽는 순간 부저를 누렀을 것입니다.. ㅡㅡ;

2) 당신이 운전하는 도중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때 당신은?
a) 다른 사람들이 이미 도와주고 있다면 계속 운전해 간다.
b) 속력을 줄여서 사고의 상세한 내용을 알아볼수 있게한다.
c) 급히 운전하여 가까운 전화까지 가서 사고를 보고한다.
d) 사고현장의 도로에 차를 주차시키고 도와준다.

정답은 a) 정말 잼있는 문제죠.. 물론 저같이 정의와 의리로 똘똘 뭉친 사람이라면 당연히 정답이 d)라고 생각될수도 있겠으나.. ㅋㅋ 미국이란나라 정말 현실적인 나라입니다.

3) 당신이 모임에서 술을 마셨을 때 가장 적절한 방법은?
a) 운전하기전 커피를 마신다.
b) 운전하기전 찬물로 목욕한다.
c) 모임을 떠나기전 한시간 반전부터 술을 마시지 않는다.
d) 술 마시지 않은 친구의 차를 타고 집에간다.

정답은 d) 아주 좋은 문제입니다. ㅋㅋ 이거 끝까지 안읽었으면 c)를 확 찍을뻔 했으나 다행히도 끝까지 읽어서 정답을 맞출수 있었죠... ㅋㅋ

4) 자동차와 자전거의 다른점은?
a) 자전거는 교통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b) 자전거는 신호등 싸인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c) 자전거는 보험을 들지 않아도 된다.
d) 자전거는 신호를 주지 않아도 된다.

정답은 c) 이것두 무지 헷갈렸습니다. 뉴욕 와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여기 사람들 신호 무지하게 안지킵니다. 물론 자전거두 마찬가지구여.. 횡단보도에 불이 들어와도 차는 우회전 할 수 있습니다.. 암튼 다행히도 c)가 무지하게 아닌것처럼 보여져 정답을 맞출수 있었지만... ㅋㅋ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되는 문제들이 많더군여... ㅋㅋ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전 시험에 만점을 받았습니다.. 역시나 만점을 맞고도 임시 면허증 내주는 직원이랑 의사소통하느라 애를 좀 먹긴 했지만... ^^
그리곤 담달에 주행 시험을 보죠... ㅋㅋ
만점을 맞았다고 회사사람들에게 자랑을 했더니.. 그분들 왈.. 어쩔려구 만점을 맞았냐구.. ㅡㅡ;
만점을 맞으면 의심한다는군요.. ㅡㅡ; 으....

다음주면 저의 예비면허가 집으로 날라오는군요.. ㅋㅋ 담달 주행도 꼭 한번에 붙어서 자랑할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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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획서 양식 1편에 이어 2편입니다. 이 글을 처음으로 보시는 분은 반드시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어 사업계획서 양식 1편을 먼저 보셔야 합니다.


관련링크: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양식 1
(Business Plan Template)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미국에서 사업하기 -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전편 Business Descrittion & Vision에 이어 Definition of the Market 부터 시작합니다. 사업계획서 양식은 1편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편보기: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양식 1


Definition of the Market -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정의

This Section Should:
이번 섹션은:
* Decribe your business industry and outlook
- 당신의 비즈니스 관련 산업에 대한 설명과 전망
* Define the critical needs of your perceived or existing market
- 당신이 생각는 혹은 현재 시장에서 존재하는 중요한 요구들
* Identify your target market
- 당신이 타겟으로 하는 시장에 대한 정의
* Provide a general profile of your targeted clients
- 당신이 타겟으로 생각하는 고객들의 일반적인 특성들
* Describe what share of the market you currently have and/or anticipate
- 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혹은 예상하는 시장 점유율에 대한 설명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검토한 독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Basic information about the industry you operate in and the customer needs you are fulfilling
- 당신이 진출하는 산업의 기본 정보 및 당신이 충족시켜주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
* The scope and share of your business market, as well as who your target customers are
- 당신의 비즈니스 시장에 대한 범위 및 시장 점유율 그리고 어떤 타겟을 설정하였는지


Description of Products and Services - 판매하게될 상품,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설명

This Section Should:
이번 섹션은:
* Specifically describe all of your products and services
- 당신의 상품 그리고 서비스에대한 구체적인 설명
* Expalin how your products and services are competitive
- 당신의 상품 그리고 서비스가 왜 경쟁력이 있는가에 대한 설명
* If applicable, reference a picture or brochure of your products, which would be included in the plan's appendix
- 만약 가능하다면, 상품에 대한 참고 사진 또는 브로셔를 첨부(마지막 별첨자료 포함)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검토한 독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Why you are in business
- 당신이 왜 이러한 비즈니스를 하려고 하는지
* What your products and services are and how much they sell for
- 당신의 상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얼마에 거래되는지
* How and why your products & services are competitive
- 어떻게 그리고 왜 당신의 상품과 서비스가 경쟁력이 있는지


Organization & Management - 조직과 관리

This Section Should:
이번 섹션은:
* Provide a description of how your comapny is organized as well as
   an organization chart, if available
- 회사의 조직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 가능하면 조직도 첨부
* Describe the legal structure of your business
  (proprietorship, partnership, corporation, etc.)
- 회사의 법률적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자영업, 동업형태, 법인회사)
* Identify necessary or special licenses and/or permits your business
   operates with
- 필요한 자격증 혹은 허가증이 있다면 설명할것
* Provide a brief bio description of key managers within the company
- 회사내 핵심 매니저(운영자)의 약력에 대한 간략한 설명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검토한 독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The legal form of ownership for your business
- 비즈니스에 대한 법률적인 소유형태
* Who the leaders are in your business as well as their roles
- 누가 조직을 이끌어 나갈것인지 그리고 그들의 역할에 대하여
* The general flow of operations within the firm
- 조직내의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흐름도


Marketing and Sales Strategy - 마케팅 및 판매 전략

This Section Should:
이번 섹션은:
* Identify and describe your market - who your customers are and
  what the demand is for your products & services
- 시장성에 대한 정의 및 설명 - 당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은 누구인지, 시장의 요구는 무엇인지
* Describe your channels of distrubution
- 어떤 유통경로를 통해서 판매할 것인지 (직판, 도매, 소매 등등...)
* Explain your sales strategy, specific to pricing, promotion, products
   and place (4Ps)
- 당신의 판매전략에 대하여 설명하고 가격정책, 프로모션, 상품 차별화전략 및 어디에서 팔 것인지에 대하여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검토한 독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Who your market is and how you will reach it
- 누가, 어떤 시장을 공략할 것인지, 어떤 경로를 통해서 판매할 것인지
* How your company will apply pricing, promotion, product diversification
  and channel distribution to sell your products and services competitively
- 당신의 회사가 어떤 가격정책, 제품 프로모션, 상품의 다양화, 유통경로를 통해서 상품과 서비스를 경쟁력있게 판매할 것인지


Financial Management - 재무 관리

This Section Should include:
이번 섹션은 다음을 포함하여야:

New Business - 새롭게 시작하는 경우
* Estimate of start-up costs
- 사업을 시작할 때 예상 소요비용
* Projected balance sheet (1 year forward)
- 예상 대차대조표 1년 후
* Projected income statement (1 year forward)
- 예상 수익분석표 1년 후
* Projected cash flow statement (12 months forward)
- 예상 현금흐름표 12개월
Existing Business - 현재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
* Balance sheets (last 3 years)
- 최근 3년의 대차대조표
* Income statements (last 3 years)
- 최근 3년의 수익분석표
* Cash flow statement (12 months)
- 최근 12개월의 현금 흐름표
If Applying for a Loan - 대출을 위해서 작성할 경우
* Current personal financial statement on each principal
- 각 사주의 현재의 개인 재정증명
* Federal tax return for prior year
- 전년도 세금 보고내역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검토한 독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 Have a good understanding regarding the financial capacity and/or
   projections for your company
- 회사의 현재의  재정능력이나 향후의 재정 상태에 대하여 잘 이해할수 있음

클릭하시면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Balance Sheet (대차대조표)  
 Income Statement (수익현황)  
 Cash Flow (현금 흐름표)  


Appendices - 별첨 (첨부자료)

This Section Should include
as attachements:

이번 섹션은 다음을 첨부자료로 포함해야:
* Company brochures
- 회사 브로슈어
* Resumes of key employees
- 핵심 고용인의 이력서
* List of business equipment
- 사업장비 리스트
* Copies of press articles and advertisements (if available)
- 보도자료나 광고 사본 (만약 가능하다면)
* Pictures of your business location and products (optional)
- 사업장, 위치등 그리고 상품에 대한 상품에 대한 사진 (선택사항)
* Information supporting the growth of your industry and/or products (optional)
- 산업 또는 상품의 성장을 증명할 수 있는 정보 (선택사항)
* key business agreements, such as lease, contracts, etc. (optional)
- 핵심 비즈니스 동의서, 예를들면 임대차 계약서, 기타 계약서등 (선택사항)

이상 전편에 이은 SBA 사업계획서 양식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요령입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이나 기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메일을 남겨주실 경우 스팸을 방지하기 위하여 비밀댓글을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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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8 - 영어, 하나를 배워도 제대로 배워야...

NewYork | 2010. 1. 23. 07:41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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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재미있다고 생각되시면 추천 꼭 눌러주세요.

-----------------------

이곳 미국이라는 나라 거기서 특히 뉴욕이라는 도시는 미국에서 가장 크고 또 가장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문화와 관습 그리고 언어가 존재하는 도시죠. 그래서 볼것도 많고 배울것도 많으며 이쁜여자들도 많습니다.. ㅡㅡ;

단점이 하나 있다면.. 한국말만 해도 살수 있고 중국말만 해도 살수 있으며 스페인어만 해도 먹고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언어를 배우기엔 환경적인 요소가 많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일해서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은 어쩔수 없이 일자리가 많은 뉴욕에 올수밖에 없나봅니다.

Anyway(제 글을 쭈욱 읽어오신 분이라면 이 대목에서 웃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하는 아르바이트는 티켓 딜리버리입니다. 한국말로 티켓 배달이라구 해야하는데 이거 왠지 한국 티켓 다방이 자꾸 생각나는통에... 도저히 티켓 배달이라고는 못하겠더라구여.. ㅡㅡ;

암튼, 맨하탄에 라카펠렌지 록커펠런지 롸카펠런지.. 암튼 그곳에 있는 이집트 여행사에 요즘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여.. 이넘의 빌딩이 울 회사 빌딩보다 경비가 삼엄해서 들어갈때마다 임시 출입증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전 그곳에 갈때마다 긴장을 하죠.. 가서 외국 아줌마랑 마주앉아서 이야기하는것도 무지 힘든일인데.. 들어갈때부터 경비원하구 입씨름 하려면 무지 힘들거든여..

출입증 만들러 방문객 창구로 갔습니다.. 그녀석 헬로 하면서 웃으면서 반겨줍니다.. 저두 헬로.. 하아유.. 이렇게 얘기하구... 떠듬떠듬.. 아이워나고투 엠아이에쑤아르(MISR) 튜레불(TRAVEL) 간다구 얘기했죠.. ㅡㅡ; 그녀석 다시 어디가냐구 물어봅니다.. ㅡㅡ; 엠아이에쑤아르.. ㅡㅡ; MIS까진 알아듣더군여..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뒤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쳐다보구.. 암튼.. 알.. 왈.. 아르.. 암튼 개처럼 짖어댔죠.. 왈왈 아르아르아르.. ㅡㅡ;

그리고 이름을 물어보길래.. 엘아이엠.. 그사람.. 듣다말고 ID를 보여달라고 하더군여.. ㅡㅡ;..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이디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학생증 줘버렸습니다... 제 성과 이름의 앞글자 H만 적구 출입증을 주더군여.. ^____^ 아무튼 이래저래 1관문은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ㅠㅠ

그러나 이건 다 끝난게 아닙니다...

임시 출입증을 받아도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이넘의 경비원들 또 있거든여.. 이제 또 한넘을 물리칠 차례입니다... 여기 경비원들은 덩치도 정말 크고 키도 크고.. 암튼 제키가 작은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참을 올려다 봅니다.. ㅡㅡ;

그넘이 묻습니다.. 왓플로어.. 앗~! 정말 쉽게 물어봅니다.. ㅋㅋ 자신감이 생깁니다..
 
포틴 플로어.. ^^; 앗싸.. 그런데.. ㅡㅡ; 그넘.. 다시 묻더군여.. ㅡㅡ; 어 이상하다.. 그래서 이번엔 엠아이에쑤아르 튜레불.. 그랬더니.. 그녀석 다시 왓플로어.. 분명히 몇층가냐고 묻는건데...

그래서 다시 포올티인 후울로어 했더니 그제서야 그녀석 오케이 그러면서 들여보내주더군요.. ㅡㅡ;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그녀석...

제 친구에게 물었죠.. 도데체 그넘이 왜 그런거냐구.. 이유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혹 외국사람이 우리에게 와서 쉬산틍, 쉬산퉁 하면 알아듣겠습니까?

한국교육 문제 있습니다.. 공부안한 저도 문제 있지만.. 대부분 영어잘한다고 했던 분들도 발음때문에 고생하는거 보면 하나를 배워도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ㅡㅢ


예전에 후배녀석과 맨하탄에서 거지를 본 생각나는군여..

무척 영어를 잘하는 거지였습니다...ㅡㅡ;
게다가 콧대도 높구 무지하게 잘생기기 까지...

후배녀석이 한마디 하더군여.. "형 우리 저 거지만도 못하네.. ㅡㅡ;"

제가 한마디 했죠.. "그래도 난 레벨이라도 있잖냐.. 레벨도 없는 넌 어떡하냐?" 그녀석 학교 입학전이라 레벨이 없었거든여.. 앗싸~!

전 그나마 레벨이 4 거든여... ㅋㅋㅋ... 그녀석 똥씹은 표정은 정말 일품이었죠..앗싸~!

그 후로 그녀석 나한테 머라 대들때마다.. 난 "레벨도 없는 녀석이 조용히 못해! 레벨도 없는 녀석이 어디서 떠들엇!" 면박을 주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더이상 그녀석에게 그럴수 없습니다. 그녀석 레벨이 나왔습니다. 레벨 4더군여.. 하지만 그녀석 자기네 학교는 레벨 8까지밖에 없다며 나와 같은레벨 취급하지 말라구 하더군여.. ㅡㅡ;

우리학교는 레벨이 10까지 있걸랑여.. ㅡㅡ; 열심히 공부해서 빨랑빨랑 레벨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To be continue... (왠지 이것두 자주쓸거 같네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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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7 - 아름다운 여인과의 첫 만남
뉴욕스토리 EP6 - 나는야 자랑스런 한국인
뉴욕스토리 EP5 - 내이름은 임서울
뉴욕스토리 EP4 - 흑인 여자에게 당하다
뉴욕스토리 EP3 - 영어는 너무 어려워...
뉴욕스토리 EP2 - 미안해요, 천만에요.
뉴욕스토리 E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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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명소] 전통 중국 음식 전문점 - 합기반점

NewYork | 2010. 1. 20. 14:09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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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손님이 오실때마다 제가 모시고 가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바로 합기반점이라는 전통 중국 음식점인데요. 자장면을 파는 그런 중국집이 아니라 중국의 전통 음식을 취급 하는 음식점 입니다. 음식의 맛이 한국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기에 많은 한국분들이 찾는 뉴욕의 숨겨진 명소중의 하나 입니다. 두서너달 전쯤 전에 같은 직장에서 모시던 상사분께서 뉴욕에 다녀가실때 제가 또 모시고 갔었죠. 느끼한 뉴욕음식만 먹다가 정말 음식다운 음식 드셨다고 상당히 좋아하시더라구요. 물론 제가 모시고간 모든 분들이 만족하셨다고 하니 저만 좋아하는 음식점이 아니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워낙 한국 손님이 많으니 지금은 아예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생겼을 정도 입니다. 음식의 이름은 한국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바꾸어 놓은 것도 특징인데요. 예를들어 돼지고기를 튀겨 달콤한 소스를 발라낸 요리를 한국말로 탕수육이라고 이름 붙여 놓았습니다.


합기반점의 또 하나의 특징은 주인이 여러명이라는 점인데요. 전체 주인들이 청소나 기타 그릇을 치워주는 직원 외에는 주인들이 모두 웨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보다 손님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음식점이 별도의 웨이터를 두고 영업을 하는 것에 비하면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합기반점 추천메뉴

추천메뉴 1. 게볶음
게살은 많지는 않지만 소스가 일품입니다. 겉보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함께나오는 밥과 소스를 비벼서 드셔보시면 밥한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답니다.
추천메뉴 2. 우렁볶음
살짝 메콤한듯한 소스(아마도 굴소스인듯)에 볶아져서 나오는 우렁볶음, 이쑤시게를 이용해서 우렁을 빼 먹는 재미와 함께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추천메뉴 3. 탕수육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소스에 튀긴 돼지고기를 버무린 요리, 돼지고기의 맛이 담백하고 한번 먹으면 중독될 것 같은 요리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죠.
추천메뉴 4. 스테이크
소고기를 스테이크처럼 구워서 양념한 요리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탕수육을 훨씬 좋아하지만 여러명이 갔을 때 꼭 시켜먹는 요리입니다. 부드러운 고기가 살살 녹습니다.
 
 
추천메뉴 5. 볶음밥
중국식 볶음밥입니다. 중국 전통 볶음밥을 드셔보시지 않았다면 꼭 한번 맛보세요, 생각보다 맛도 괜찮고 느끼하지도 않습니다.
추천메뉴 6. 야채볶음
영어로 박초이라는 채소인데 작은 배추처럼 생긴 야채를 볶은 요리 입니다. 중국요리에서 상당히 많이 쓰는 채소인데요 깔끔한 맛이 느끼한 중국요리와 참 잘어울리네요.
 
 


합기반점 가시는길

합기반점은 차이나 타운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 Canel Street (커널 스트리트)역에서 내리셔서 Manhattan Bridge (맨하탄 브릿지) 쪽으로 쭈욱 걸어가다 리틀이태리 맞은편 Mott Street (모트 스트리트)를 따라서 끝까지 들어가시면 Mosco Street (모스코 스트리트) 와 만나는 코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소 : 21 Mott Street, New York, NY
전화 : (212) 964-8365


뉴욕의 또다른 명소: 퓨전 베트남 음식점 사이공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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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 모 시사프로그램에서 사기를 치고 도망간 사람을 찾는 프로그램을 방송하였네요. 그 사기친분이 쓴 수법중에 하나가 아파트를 임대한 후 파는 방법이었는데요. 아주 간단하게 등기부 등본만 열람하면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사기를 당하려면 정말 눈뜨고도 당한다는 말이 있듯이 스스로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뉴욕에서도 가끔 부동산 사기가 발생 하는데요. 물론 이곳의 부동산 거래는 대부분 변호사를 선임하여 이루어 지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할수 있지만 렌트(월세)계약 등은 그 금액 규모가 상당히 작기 때문에 보통 부동산의 도움을 받거나 직접 계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간혹 실제 집주인이 아닌 사람이 집주인인척 하고 계약을 하고는 계약금만 가지고 도망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뉴욕시 부동산 등기부 등본을 열람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뉴욕에서 부동산 등기부등본 열람은 단순히 집 주인을 알아내는 것 이외에도 부동산에 대한 거래 정보 및 은행대출 정보등 많은 부분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있습니다.


1. 부동산 정보 사이트 접속하기 (ACRIS: Automated City Register Information System)

http://www.nyc.gov/html/dof/html/jump/acris.shtml

실제로 뉴욕시에서는 시에 등록되는 모든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부동산 정보도 동일 사이트에서 조회합니다.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뉴욕시에 등록되어있는 정보들을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ACRIS 입니다. 그림하단의 BEGIN USING ACRIS (ACRIS 시작하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2. 주소로 찾기

만약 BBL 을 알고 있다면 (1) Search Property Records, BBL을 모르고 주소만 알고 계시다면 (2) Find Addresses and Parcels 를 클릭하세요.


뉴욕의 부동산의 주소체계는 BBL로 관리됩니다. BBL은 Brough/Block/Lot 의 줄임말로 한국말로 따지만 구/통/반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시면 도로로 둘러싸인 전체 구역을 블락(Block)이라 하구요. 각각의 번지수를 랏(Lot)이라고 부릅니다. 만약 아파트나 다세대라면 우편물 배송을 위해 층수 혹은 아파트 호수를 사용하게 됩니다.


만약 주소로 찾기를 선택하셨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만나실 겁니다. 아래 표시된 주소 입력창에 주소를 입력하시고 하단에 위치한 Find BBL 버튼을 클릭하시면 결과 출력화면에 Block/Lot 결과가 출력되고 Document Search by BBL(BBL로 서류찾기)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제가 입력한 주소는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뉴욕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주소 입니다.



3. Boruch, Block and Lot (BBL) 으로 찾기.

만약 Borough, Block, Lot 넘버를 알고 계시다면 다음 화면에서 Parcel Identifier 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또한 Party Name 을 클릭하시면 이름으로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Parcel Identifier 을 클릭하셨다면 아래 화면을 만나시게 됩니다. 만약 주소로 검색하셔서 Document Search by BBL로 오시면 아래처럼 주소가 바로 입력되어 넘어옵니다. 여기서 우리가 보고자 하는 서류는 DEEDS (증서, 집문서) AND OTHER CONVEYANCES (거래 서류들) 이므로  Select Document Class 에서 선택하신 후 Search 버튼을 클릭합니다.



4. 결과보기

자, 이제 우리가 원하던 결과가 나온 듯 합니다. 아래 보시면 그동안 엠파이어 빌딩이 거래되었던 자료들이 나왔습니다. 각 테이블 왼쪽에 IMG 버튼을 클릭하시면 실제 등록되어 있는 자료를 이미지 화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과: 이미지화일을 보기위해서 자바스크립트 설치를 요구함)

뉴욕주법에 따라 관련 부동산 거래 서류를 등록하는 것은 의무는 아닙니다. 그러나 등록하지 않았을 경우 생기는 분쟁에 대하여 소유주가 직접 사실확인을 증명해야 하므로 거의 모든 소유주가 등록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모 기자님께서 미국의 정보 시스템 조회를 통하여 한국 기업들의 불법 투기 내역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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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7 - 아름다운 여인과의 첫 만남

NewYork | 2010. 1. 16. 05:55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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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재미있다고 생각되시면 추천 꼭 눌러주세요.

--------------------------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175Cm 정도 되는 키에.. 쭈욱 빠진 몸매에...오똑한 콧날.. 파아란 눈동자... 흩날리는 금발머리...
그녀가 내게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꾸울꺽..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내 앞에 섰습니다.
전화를 하다말고 끊습니다.
그리고는 나를 바라보며 미소 짓습니다.

나역쉬 그녀를 바라보며 씨익 웃어줍니다. 마치 배고픈 누렁이가 뼈다귀를 찾은것 마냥..

아~ 나의 뉴욕생활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구나.
나에게도 이런 아름다운 만남이 이루어 지는구나.
혹시 꿈이 아닐까.. 나의 뺨을 사정없이 내리칩니다.
절대 꿈이 아닙니다.. 실제 상황입니다. 으아.. 떨린다 떨려...
제 속에 또다른 내가 뛰쳐나올것만 같습니다. 으.. 으.. 부르르르...

"마님 지가 마님을 평생 행복하게 해드릴꺼구만유... ㅡㅡ"

그렇다.. 돌쇠 아니 마당쇠.. 내안의 그녀석은 마당쇠였습니다..

이른아침 마님의 따듯한 온돌방을 위해 수십년동안 장작만 내리 팼다는 그 마당쇠..
비가오나 눈이오나 한겨울에도 우통을 벗구 다닌다는 그 마당쇠...으흐흐..

그런데.. 그 순간... ㅡㅢ

그녀.. 갑자기 움찔 움찔 합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엉덩이 아래를 마구마구 흔들어 댑니다.

ㅡㅡ; 머징?

저의 시선은 그녀의 아래를 향합니다.

뜨아.. 뎬댱할.. 맙소사.. 아뿔싸.. 도데체 이런일이... ㅠㅠ

그녀의 하히힐이 사정없이 하수구에 꽂혀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녀는 나를 보고 선게 아니며.. 물론 절대로 아니며.. 단지 하수도 비슷한 그거.. 그러니까 환풍구 이기도 하면서.. 암튼 그런거에 하히힐이 껴서 멈칫 한거였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그렇습니다. 역쉬 나의 뉴욕생활은 험난합니다. 하긴.. 그런 기회가 오면 뭘합니까.. 뻐꾸기(은어:여자를 꼬시기 위한 입에 발린말, 상대방을 현혹시키거나 유혹하기 위한 일종의 화려한 멘트)를 날려야 하는데.. 그걸 영어로 어찌하란 말입니까.. ㅋㅋ 그래서 요즘 연습 하긴 합니다만.. 뭘 연습 하냐구여? 주로 로멘틱한 DVD를 구입해서 화려하다 싶은 말만 죽어라 반복해서 듣고 따라하는 겁니다..

ㅋㅋ 아시다시피 전 제가 하고싶은 말만 합니다.. ^^;

Anyway...(언제나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어.. 이거 제가 젤 잘하는 영어중에 하나거든여.. ㅋㅋ)


이제 뉴욕에 온지 한달 하고도 20일이 지났습니다. 적응 했냐구요? 물론... 아직.. ㅋㅋ
나름대로 영어를 많이 써볼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제 친구녀석 왈.. "니 영어는 열라 웃겨.." ㅡㅡ;
얹혀사는 입장이라 큰소리도 못내구.. 암튼, 그래도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웃긴영어라.. 웃긴영어.. 그래요.. 내 영어 웃긴거 나두압니다.. 안다구욧!

참.. 제 알바얘기 안해드렸죠?
알바하면서 있었던 재미난 얘기는 차차 얘기해드리기로 하구.. 간단하게 제 알바 소개를 하자면.. 메신저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실거에요.. 메신저.. 말그대로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ㅋㅋ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여행사에서 티켓 배달하는 일을 합니다. 이제 곧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에 가진 기술도 없구.. 남는건 힘밖엔 없으니 어쩔수 없이 선택한 직업이구요..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그 유명한 Empire State Bulding에서 일합니다. 열라 경비 삼엄하구.. 암튼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곳의 출입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자부심이 생길때도 가끔은 있지만.. ㅋㅋ 전 역쉬 딜리버리맨일 뿐입니다.

암튼.. 제 알바가 알바이니만큼.. 전 맨하튼 구석구석을 돌아다닙니다. 전철과 버스와 그리고 든든한 두 다리로...
혼자서 다니면 조금 심심하죠.. 그래서 제 나름대로 영어를 공부하면서 다닐수 있는 공부 방법을 무려 3주동안 연구한 끝에 만들어냈습니다. 정말 잼있는 영어(특히 발음공부)공부죠..

맨하탄엔 모든 간판(sign)은 영어로 되어있죠..ㅡㅡ; 물론 미국이 다그렇겠지만.. ㅋㅋ
그래서 전 그 간판들을 큰(?) 소리로 읽으면서 다닙니다. 하하.. 이게 제 공부 방법입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엄.. 음... 이탈리안 피자.. 음.. 베리굿... 엄.. 음... 맨하튼몰.. 오우.. 베리 나이스.. 엄.. 음... 메이시스토어 와우 뷰리풀.."
암튼.. 이렇게 말도 안되는 형용사를 써가며 중얼거립니다.. 아마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미틴눔이라 머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

관련글:

2009/12/27 - 뉴욕스토리 EP1
2009/12/28 - 뉴욕스토리 EP2 - 미안해요, 천만에요.
2009/12/31 - 뉴욕스토리 EP3 - 영어는 너무 어려워...
2010/01/04 - 뉴욕스토리 EP4 - 흑인 여자에게 당하다
2010/01/06 - 뉴욕스토리 EP5 - 내이름은 임서울
2010/01/10 - 뉴욕스토리 EP6 - 나는야 자랑스런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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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바야흐로 200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제가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날이죠. 물론 그 전에 블로그를 운영해봤던 경험도 있고 제가 뉴욕에 지금 뉴욕에서 공부하는지라 뉴욕 문화도 소개하고 또 유학생활에 관한 정보도 좀 제공해 볼까 하는 취지에서 블로그를 열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 전공이 비즈니스인지라 미국에 사업 진출을 꿈꾸시는 분들이나 또는 이민와서 살고 게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도 제공하고 더불어 제가 공부와 함께 겸업으로 하고있는 부동산 관련 정보도 좀 제공하구요. 참고로 저는 정식 부동산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이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제 나름대로는 참 좋은 취지로 시작하게 된거죠. 솔직히 좋은 부동산 정보를 통해서 손님이 한분이라도 늘지 않을까 하는 내심 못된(?) 생각도 했습니다.

어지되었건 이래저래 무료로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찾아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제 개인 도메인을 통한 독립 블로그도 가지고 있었고 미국에서 제공하는 블로거스 서비스도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한국에 계신 분들과 소통하는게 1차적인 목적인지라 아무래도 한국에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유리하겠다 싶어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티스토리라는 블로그 사이트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길 티스토리는 독립성도 유지할 수 있고 또 다음등 여러 사이트들과 연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편리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초대장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왠지 무언가 끌리기도 하고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초대장을 구걸하기 시작한지 삼일째 되던날 드디어 대빵만두 두 님께서 제게 초대장을 보내주셨습니다.  (대빵만두님 블로그: http://mkrnfv.tistory.com/) 어찌나 감사하던지 바로 대빵만두님 블로그로 찾아가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블로그를 시작한게 바로 12월 24일 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대빵만두님의 크리스마스 선물인셈이죠. 제 블로그가 예수님과 생일이 같다면 대빵만두님은 저에게 성모 마리아님과 같은 존재라는.... ㅋㅋㅋ

저는 하루에 최소 한개이상의 포스팅을 목표로 하면 일년에 최소한 300여개의 글자취가 남을 것이며 따라서 나름대로 제 블로그가 자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요.

그러나 문제는 얼마되지않아 발생했습니다.


바로 1월 5일이었는데요. 연일 계속되던 아이폰 관련 기사를 읽다가 문득 왜 사람들이 아이폰에 열광하는지 저는 블랙베리가 더 좋다라는 취지의 글을 썼는데 이 글을 본 아이폰 매니아 분들의 집단 폭격(?) 으로 제 블로그는 초토화가 됩니다.

관련글:
 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 - 난 블랙베리가 더 좋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날, 저는 정가은씨의 성공을 축하한다는 의미의 개인적인 생각을 블로그에 적었는데 이게 또 바로 정가은씨 팬들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제목이 문제였던 것 같았는데요, 반어법을 통하여 제 심정을 조금 더 잘 표현해보려 했던것이 초보블로거의 낚시질이 되어 버렸습니다.

관련글: 정가은씨 미안하지만 당신이 뜨지 않기를 바랬어요...

그리고 몇일 뒤 정가은씨가 베스트 키워드에 나오게 되고 관련기사로써 제 글이 다시한번 링크가 되면서 또한번 폭격을 당하게 되죠... ㅎㅎ


바로 이어지는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의 후기 격인 미국의 아울렛 시장에 대하여 언급한 글이 다시한번 베스트에 오르면서 저는 블로그 시작 18일만에 8만명은 손님을 맞게 됩니다.

관련글: 아울렛 스토어의 불편한 진실 - 뉴욕의 아울렛과 한국의 아울렛

초보 블로거 치고는 꽤 성공적인 데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지금 다음뷰 베스트의 후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2~30분들의 방문자들에도 행복해하던 시절이 바로 2주전인데, 물론 햇수로 따지면 작년이긴 하지만.. ㅋㅋ 지금은 베스트의 유혹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어떻게 하면 다시 베스트에 오늘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10만, 20만의 손님들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오늘도 블로그에 매달려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가 이 유혹에서 벗어나서 정상적인 블로그 생활을 할 수 있을지.. 혹시 고수블로거 님들께서 이 글을 읽으신다면 부디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추천과 댓글은 블로깅 초보에게 비타민과 같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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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이 셰프 최현욱은 드디어 주방 구조조정의 핵심인 음식 구조조정에 대한 결단을 내리고 메뉴의 핵심인 거위간 요리와 피클을 없애도록 지시합니다. 이에 설대표와 부주방장 금석호는 매출 하락과 손님의 음식선택의 권리를 주장하며 반대를 하고 셰프 몰래 손님에게 피클을 제공 하는가 하면 거위간 요리를 지속적으로 주문받아 요리하게 됩니다.

드라마 파스타에서 벌어지고 있는 요리의 정통성에 집착하는 셰프 최현욱과 음식 대중화를 위한 부셰프 금석호간의 갈등의 한 단면인데요. 과연 어느것이 옳은 것일까요? "한국음식이 곧 세계적인 음식이다라"는 주장이 있듯이, 반면 "현지화가 곧 세계화를 이룰 수 있는 밑바탕"이다 라는 상반되는 주장 또한 공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드라마 파스타, 자료:iMBC.com


뉴욕에는 많은 한국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정통성을 가지고 영업을 하는 곳도 있구요, 퓨전화 하여 대중적으로 접근하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 레스토랑들의 고객들이 아직은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얼마전 MBC 무한도전에서 한국음식의 국제화를 위해 뉴욕에서 한국 음식 홍보를 자처하고 또 김태호 담당 PD님과 서경덕 교수님께서는 뉴욕 타임즈에 비빔밥 광고를 게제하기도 하였는데요, 저는 무한도전이 한국 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음식의 맛의 변형이 불가피하다고 했던 말들을 기억합니다.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다소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그대로의 정통 한국 음식의 맛은 뉴욕커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반해, 사이공그릴(Saigon Grill, 베트남 음식), 더시(The Sea,타이음식) 레스토랑들의 성공은 주목할만한데요. 두 레스토랑 성공의 공통점은 순수한 자신들의 맛을 포기하고 맛의 미국화 (Americanize) 를 꾀하여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중적인 맛을 개발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동양 음식들 입니다.

반면, 일본 음식들을 어떨까요? 일본의 스시(초밥), 사시미(회)등은 초창기 미국 사회에서는 혐오 스러운 음식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선을 날로 먹느냐는 반감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좋은 고급 음식이다라는 인식이 미국인들에게 퍼지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대중적인 음식과, 고급스러운 음식 이 두가지의 성공을 모두 이루어낸 대표적인 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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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Chicken Dolsot Bibimbap - Hello Cook AUD9.50 by avlxyz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음식의 대중화, 고급화, 그리고 정통성. 어떤것이 올바른 방법이고 현명한 방법인지, 더 성공적인 방법인지에 대하여는 의견이 다양합니다.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하여 음식의 현지화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통성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앞으로 드라마 파스타에서 벌어지는 주방안의 갈등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듯 합니다. 과연 드라마에서는 어떠한 결론이 나오게될까요? 정통성과 대중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제시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이것이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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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을 하기위해서는 잘 정돈되고 보다 세심하게 작성된 사업계획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스몰비즈니스(한국의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SBA (Small Business Admistration) 에서는 무료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만약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운영상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가 혹은 먼저 성공한 비즈니스 선배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를 직접 연결해주기도 하죠. 이러한 사례들은 미국이 중소기업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링크: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양식 2 (Business Plan Template)
미국에서 사업하기 -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미국에서 사업하기 -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The Importance of Small Businesses in Our Economy 중소기업이 미국 경제에 중요한 이유

1. Providing Technical Innovation - 기술적인 혁신을 가져온다.
2. Providing Employment - 고용을 제공한다.
3. Providing Competition - 경쟁을 유발한다. (경쟁이 제품의 질을 올리고 가격을 내린다.)
4. Filling Needs of Society and Other Businesses - 거대 기업들이 미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서비스 및 제품을 생산, 또는 다른 기업을 위한 제품들을 제공. (동네수퍼, 하청업체등..)
William M. Pride, Robert J. Hughes, and Jack R. Kapoor. Business ,10th Edition USA: South WesternLongman, 2010. Print.

이러한 이유로,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자 하시는 분께 SBA에서 제공한 사업계획서 기본 틀을 가지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요령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업계획서 양식 다운로드 받으세요. 다운 받으신 자료를 토대로 설명 드립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 전에 알아야할 5가지 중요한 팁

1. The business plan should tell a compelling story about your business, explaining who, what, when, where, how and why.
- 사업계획서는 당신의 비즈니스에 대한 흥미있는 스토리에 대하여 말해야 하며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리고 왜 하는지에 대하여 설명해야 합니다.

2. Your plan should be focused and clear. It’s not about the number of pages or style of the cover.
- 당신의 계획은 보다 분명하고 명확해야합니다. 이것은 계획서의 양이나 디자인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3. The plan should define specific business objectives and goals with general parameters to guide the organization.
- 계획은 좀더 세밀한 사업의 목적과 비전에대하여 일반적인 방법으로 정의하여야 합니다. 

4. Writing a business plan should force logic and discipline into a business.
- 비즈니스 플랜의 작성하는 것은 비즈니스에 논리와 질서(규율)을 제공할 것입니다. 

5. A good business plan is a living document. It should be updated regularly.
-좋은 사업계획서는 삶의 지침서입니다. 그것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어야 합니다.

Title Page - 제목 페이지

Your Compamy Name : 회사 이름
Business Plan: 사업계획서 이름
Date: 작성 날짜
Street Address: 상세주소
City, State & Zip Code: 주소 우편번호
Phone Number: 전화번호
E-Mail Address: 이메일
Web Address: 홈페이지

타이틀 페이지에는 회사의 기본적인 정보와 사업계획서의 타이틀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Table of Contents - 구성 목차

  1. Table of Contents…………………………………
  2. Executive Summary……………………………… 
  3. Business Description & Vision………………….
  4. Definition of the Market………………………….
  5. Description of Products and Services…………….
  6. Organization & Management…………………….
  7. Marketing and Sales Strategy…………………….
  8. Financial Management……………………………
  9. Appendices……………………………………….

    각 내용에 대한 페이지를 기입하고 전체적인 목차를 정의하는 페이지 입니다. 각 내용에 대하여는 각 목차별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ecutive Summary - 전체 요약

This section should:
이번 섹션은:
* Be written last
- 사업계획서의 마지막 단계에 작성합니다.

* Provide an enthusiastic snapshot of your company, explaning who you are,
  what you do and why
- 사업체에 대하여 보다 성실하게 묘사하여야 하며, 당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왜 하려고 하는지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 Be less than 2 pages
- 2페이지 이내로 작성합니다.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이번 섹션을 읽은 독자는:
* Want to learn more about your business
- 당신의 비즈니스에 대하여 더 배우고 싶어해야 합니다.

* Have a basic understanding about your company
- 당신의 회사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Business Description & Vision - 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과 비젼

This section should
include:
이번 섹션은 다음과 같은 것을 포함해야 합니다.:
* Mission statement (business purpose)
- 사업의 목적, 성취하고자 하는 것

* Company Vision (statement about company growth)
- 회사의 비전, 회사의 성장에 관련한 기본 자료

* Business goals and objectives
- 사업의 장기 목적 및 단기 과제들

* Brief history of the business
- 사업에 대한 간략한 배경 (히스토리)


* List of key company principals
- 가장 중요한 회사의 핵심 키 포인트에 대한 리스트
After reviewing this section the reader should know:
이번 섹션을 읽은 독자는 다음과 같은 것을 알아야 합니다:
* Who the business is and what it stands for
- 어떤 비즈니스인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하려고 하는지.

* Your perception of the company's growth & potential
- 당신이 회사의 성장과 잠재력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 Specific goals and objectives of the business
-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목적과 방법들

* Background information about the company
- 회사에 대한 배경지식

다음 글 보기
사업계획서 양식 2 (Business Plan Temp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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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토리 EP6 - 나는야 자랑스런 한국인

NewYork | 2010. 1. 10. 16:47 | Posted by 루이더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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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에 온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아직 공부를 끝마치려면 1~2년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그동안 뭐 대학원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사업도 하고 경험도 좀 쌓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네요.

문득 처음 뉴욕에 왔을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남겼던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네요. 나름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해서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재미있다고 생각되시면 추천 꼭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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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여.. ㅋㅋ

머.. 이제 적응할만큼 적응했구요.. 알바도 구했습니다.. 알바 얘기는 나중에 천천히 해드리죠.. ^^
이제 왠만한 가게가서 머 사먹을때 절때 고생 안합니다. 생각을 바꿨죠.. 나야 어짜피 커스터머(Customer:고객, 손님... : 저 영어 꽤 하죠? ㅋㅋ)니까 알아듣던 못알아듣던간에 제가 하고싶은 말만 하죠.. ㅋㅋ 그리고 주문 받는 애들이 하는 얘기중 딴건 신경안쓰고 치즈, 에그, 햄등등 이렇게 중요한 단어만 캐치 하려고 노력합니다. 이제 전 제가 주문한거 외에 딴거 안먹어도 됩니다... ㅋㅋ 앗싸. ^^;

Anyway(이제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영단어.. 혼자서만..ㅡㅡ;) 오늘은 뉴욕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던 이야기를 하나 해드릴까 합니다... ㅋㅋ

어제 그러니깐 여기 시간으로 세러데이 나잇 이었죠...ㅋㅋ 평일엔 공부하랴 아르바이트 하랴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주말이면 친구와 함께 여기 저기 놀러 다닙니다. 물론 비싼덴 절대 못가구여.. 싸고 잼있는 곳을 찾아 다니죠.. 그런데 어젠 왠일인지 맨하튼에 있는 나이트클럽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제가 직접 받은건 아니구... 제가 아는 후배의 친구가.. 무슨 이벤트같은게 있는데 놀러오면 공짜라구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한번 가보기로 해보구.. 친구와 저 그리고 후배.. 후배의 친구, 그리고 그 친구의 친구.. 이렇게 다섯이서 클럽에 갔습니다. 와우.. 정말 신나는일 아닙니까.. ㅋㅋㅋ


사진출처: http://vivirlatino.com/i/2008/03/club.jpg

잠시후...

저흰 클럽앞에 도착했죠..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이런.. 이런.. 줄이 너무 길어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 빨리 들어가고 싶은데.. ㅡㅡ; 암튼, 제 후배의 친구의 친구가 그냥 따라오라고 하더니 앞으로 막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문 지키는 흑인(한국에 비유하자면 기도쯤 될까.. )이랑 뭐라 뭐라 얘길 했습니다. 그 흑인.. 절대 안된다며 우리에게 줄을 서라고 하는군요.. ㅡㅡ; 하긴.. 새치기는 정말 나쁘다는걸 알았기에.. 머 그냥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저와 제 후배의 아이디였습니다.. 이곳 클럽에서는 쯩검사가 엄청 까다롭더군요.. ㅡㅡ; 이런.. 저와 제 후배.. 미성년자 절대 아닙니다.. 게다가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면 들어보였지 절대 젊어보이는 얼굴 아닙니다.. ㅡㅡ;
할수 없이 그곳 클럽에 있는 다른 한국분들의 신분증을 빌렸습니다... ㅡㅡ; 하나도 안닯았지만.. 절대 못알아 보더군요.. 전 무사히 통과.. 다른 친구들은 아이디가 있었기에 다 통과.. 그런데.. 제 후배녀석.. 그 흑인이 머라머라 물어보는데.. 못알아 들어서.. 실패.. 물론 저도 못알아들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키를 물어본거였더군요.. 여기 신분증에는 키도 써있더군요.. ㅠㅠ...
암튼 전 통과한 덕분에 내부 인테리어정도는 보구 나왔구.. 제 후배는 암것도 구경 못했습니다.. ㅋㅋ
그래서.. 제 후배의 친구와 그 친구의 친구만 들여보내구.. 우린 어쩔수 없이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래저래.. 기분도 꿀꿀하구.. 제 친구녀석이 제안을 하더군요.. ??
일본 가라오케에 가자.. 그곳에 무지 이쁜 일본 친구들이 많이 온다구 하더라.. 물론 가격도 한국 노래방보다 싸다구 하길래.. 우린 함께 그곳에 갔습니다.

ㅡㅡ;... 일본친구라... 서빙보는 아가씨 두명이 전부였습니다... 나머진 다 백인 아줌마, 아저씨들...

로큰롤을 부르며 신나게 춤추며 놀고 계시더군요.. 아이띠...
우린 가장 싼 병맥주 세병만 시키구.. 아줌마 아저씨들 노는거 구경했습니다..
구석에 그냥 앉아있으려니 몸이 너무 근질근질 하더군요.. 친구에게 제가 노래하겠다구 했더니.. 친구녀석 쪽팔리다며 그냥 있으랍니다.. 하지만.. 저.. 넘치는 끼... 주체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해버렸습니다.. ㅡㅡ; 으... 지금 생각하면 무지 쪽팔리지만.. 암튼...

제가 선택한 노래는.. "흐린기억속의 그대" - 현진영 노래... ㅡㅡ;
제 노래가 천천히 나옵니다...

"안개빛... 조명은.. 하~~~얘...흐트러진 내몸을 감싸고.."

백인 아줌마 아저씨들.. 이게 뭔노래냐.. 갸우뚱거리며 저를 처다보더군요..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하~예..에..에".. 꾿꾿히 부릅니다... 신경안쓰고..

"너의 모습 이제는 싫어..어.. 스뜨르 예..예" 이제 슬슬.. 몸을 풀때가 됐군요..

갑자기 음악이 빨라집니다.. 빰빰빠밤 빠바빠밤.. 앗싸.. 제가 벌떡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서야 백인들.. "wow hiphop~" 여기저기서 소리를 치더군요.. 아시죠 엉거주춤.. ㅋㅋㅋ
전 외쳤습니다.. 발음도 안되는 영어루..

"check it out.. come on dance with me.. "

그리곤 마구 흔들어 댔죠... 백인들.. 신기하기도 하구 잼있기도 했는지.. 막 따라 춥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구.. 저의 뒤에 와서 같이 사진도 찍구.. 암튼.. 노래가 끝날때까지.. 무지 즐거워하는 아줌마 아저씨들 이었습니다.. ㅋㅋㅋ

카운터에 있는 일본 아저씨.. 우리를 보며 엄지손가락을 추켜 세웁니다.. 뚱뚱한 백인 아저씨.. "good job~" 이라고 외치며 우리에게 하이파이브를 하잡니다.. ㅋㅋㅋ

암튼.. 전 국위를 선양한건지.. 나라 망신을 시킨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들에게 땡큐를 외치며 손을 흔들며.. 그곳을 나왔습니다.. ㅋㅋㅋ

그리곤 생각했습니다.. 담엔 안무를 제대로 해서 돌아오겠노라구..

I'm a Korean

나는야 자랑스런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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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고발이라는 프로그램 아시죠? 아울렛에 대하여 고발하는 방송을 했네요. 솔직히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울렛 스토어, 그 본질적인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저 판매를 위한 한 방법으로만 생각하고 소비자를 기망하는 행위, 결코 용서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원래 아울렛 스토어는 미국의 자버(중간 거래자)들이 각종 의류나 잡화 회사의 재고 물량을 대량으로 공급받아 판매해온 것을 스토어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재고 처리를 위한 목적으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즉, 초기에는 도매상이나 제조사들을 위하여 만든 스토어 입니다. 이러한 아울렛 스토어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면서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게 된거죠.

뉴욕의 대표적인 아울렛: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울렛


따라서, 초기의 물건 공급 형태는 재고물품에 한합니다. 말하자면 이월상품인거죠. 팔다 남은 물건, 혹은 반품 물건등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물품들을 한데 모아 팔게 되었고, 소비자는 좋은 물건을 값싸게 건지기 위해 발품을 팔았습니다. 이렇게 생겨난 아울렛이 큰 인기를 끌게되고 초기 50~70% 이상 세일하던 물품들이 점차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최근에는 특별한 세일 기간을 제외하고는 30% 정도의 세일이 이루어 지는 듯 합니다. 더불어 애써 방문해준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서 아울렛용 제품을 별도로 생산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팩토리 아울렛 입니다.

텐저몰 입점 스토어들중 일부,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이 팩토리 아울렛 매장입니다.


유럽에서 생산되는 명품등은 팩토리 아울렛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굳이 미국에 팩토리 상품까지 제공하면서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하락 시킬 이유가 없겠지요. 하지만 미국 명품 브랜드인 코치(Coach)의 경우 팩토리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이키, 바나나 리퍼블릭, 갭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의 경우 대게 팩토리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팩토리 아울렛에서는 아울렛 상품 이외에 재고 상품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팩토리 아울렛의 상품의 경우도 정식 매장에서 교환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영수증에 적힌 구매 가격을 기준으로 말이죠. 저 역시 경험이 있구요. 뉴욕의 아울렛 팩토리 매장에서는 떳떳하게 팔고 결코 소비자에게 사실을 숨기거나 속이지 않습니다.

우드버리 입점 스토어들중 일부,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이 팩토리 아울렛 매장 입니다.


한 팩토리 아울렛 매장에서 만난 직원의 말에 의하면 팩토리 아울렛에서는 유행이 지난 상품중 인기가 많았던 제품들을 주로 생산한다고 하더군요. 또한 신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소비자 반응 테스트 격으로 나오는 물품들도 많다고 했습니다.

최상위 명품을 제외한 대중적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아울렛: 텐저몰


소비자고발에서 취재한 한국 아울렛을 사례들을 보니 아울렛용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백화점 판매용과 같은 제품이라고 속이고, 세일을 하지 않음에도 세일을 하는 것처럼 속여서 물건을 파는 것을 보고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인폭이 큰것처럼, 원래 비쌌던 것처럼 말하지 않으면 판매가 안된다니요... 겉으로는 손님은 왕이다라고 외치면서 속으로는 손님은 봉이다라고 생각하는 사회, 적어도 뉴욕에서는 손님을 왕으로 모시지는 않지만, 봉으로 보지도 않습니다.

박신양이 파리의 연인에서 한 대사가 생각나더군요...

왜 말을 못해? 왜 니가 파는 물건이 아울렛 전용 물건이라고 왜 말을 못하냐고?
어떻게 말해요. 내가 말하면 당신이 안살께 뻔한데.. 어떻게 말하냐구욧!

한국 아울렛 스토어들의 손님을 기망하는 상행위, 제조업체들의 책임지지 않는 태도에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싸야 좋은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사회 또한 결코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추천과 댓글은 블로깅 초보에게 비타민과 같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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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를 시작하니 좋은일이 많이 생기네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몇몇 분들과 자주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구요. 또 대박글이 하나 발생해 무려 5만명이 다녀갔습니다. 아시죠 5만명이면 대한민국 0.1% 라는거.. ㅋㅋ 케이블 티비 시청율이 1%만 나와도 대박이라니 케이블 시청율을 향해 앞으로 열심히 블로깅 하겠습니다.

예전에 블로거스라구 뉴욕, 뉴저지에사는 한국 유학생을 위한 메타블로그가 생겨서 오픈 이벤트를 했어요. 블로그 오픈하자마자 운영자님께 초청받아서 이벤트 응모했는데요.. ㅋ 와우.. 오늘 결과를 발표했는데 당첨입니다. 당첨~~~~~~~~ 앞으로 블로거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원래 30명 주신다고 했는데, 15분이 받았습니다. 참여율이 저조해서 그랬나봐요. 앞으로 2차 3차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하는데 눈여겨 보시고 꼭 응모하세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블로깅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네요.~

연말에 상받은 만은 분들이 소감한마디씩 하는 걸 보구 저두 소감 한마디 했습니다. 물론 제 소상소감 몇분이나 보실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감격의 눈물이.. ㅠㅠ

블로거스 주소는 : http://blogus.pluskorean.com 입니다.

다음 이벤트가 진행되는대로 저도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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